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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 10:55
여기서 헬릭스미스 밀던 분 빤쓰런 하고 한 번도 못 뵘. 어이가 없어서 진짜...
결과 보고 다시 글 쓴다며!!! 그것만 두달 기다렸는데 왜안와!!
20/11/09 11:43
저는 그분도 그분인데 한 7개월 전에 연수익 3000%가 목표라는 분 계셨는데... 추후에 월 수익률 250% 기준으로 다시 인증하실거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 자유게시판에 검색해봐도 지금까지 댓글 하나 안 남기셨더라구요...
연 수익 3000%의 투자기법이라면 배워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혹시 이 글을 보고계시다면 꼭 인증글 및 정보 나눔 부탁드립니다.
20/11/09 10:59
작년에 자게에 헬릭스미스 글쓰셨던분 근황이 궁금해지네요..올라갈거라고 한달뒤에 두고보자고 하셨던거 같은데
그때 20만원이었는데..지금 2만원 이라니..
20/11/09 11:08
주식 관련한 글 보는 법을 몰라서 그러는데, 저게 왜 악마같은 글인가요? 망할 것 같은 기업 관련 글을 올리면서 '이거 상폐될 거임 크크크크' 하고 약올리는 건가요? 모르긴 해도 그런 글 엄청 많을 것 같은데요...
20/11/09 11:12
[나이 58을 먹어도, 20여년전 증권사 객장에서 이짓하다가 몰래를 맞아도]
저 동네가 일베 메갈은 '따위'로 보일만큼 심각한 인륜파괴의 현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20/11/09 11:12
아 글 자체는 저도 그닥 악마적 재능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본인 말에 따르면 우는 놈 또 때려주는데 재능이 있다하니... 그리고 저기 나온 주식들이 원래 핫하던 주식들이 망한거라 그런것 같아요.
20/11/09 11:13
종목토론방 드나드는 사람들은 그 주식을 들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주가 올라간다는 희망찬 글들 사이에서 저러면 좋은 소리는 안 나오죠.8~10토막 난 주식 들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저 말 한다는 건 악마거나 자기 좀 때리고 깽값이나 달라는 소리입니다.심지어 망한 이유도 뭐 개발실패거나 후발주자한테 추월당한 것도 아니고 횡령,배임,기본적인 성분 잘못 표시 이딴 것들이고요.
20/11/09 11:09
이렇게 다 죽을 줄 알았던 K-바이오가 코로나덕에 기사회생... 세상 몰라요. 누가 씨젠이 코스닥 시가총액 2위 될줄 알았나요...
젠장 왜 나는 씨젠이 뉴스에 나왔을때 사지 않았는가...
20/11/09 11:29
씨젠 3월 말에 사고도 산 당일날 떨어지는 거 보고 쫄리다 못해 팔아서 손해 본 인간이 여기 있습니다 ㅠㅠ 결과는 정말 실력에 비례한다 라는걸 그때 뼈저리게 느꼈죠.
20/11/09 11:33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미생물 분자진단 전공 교수님들 중에서도 그거 예측가능했던 사람 장담컨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저는 씨젠 보고 주식은 지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거 배웠습니다...
20/11/09 11:16
어제 슈카방송본 제 기억에 틀린게 없으면 헬릭스미스인가 작년매출이 40억 정도 되는데
저 주식으로 들어온 2600억인가를 사모펀드 투자 진행해서 손실을 많이 봤... 거기에 신약개발은 3상 못들어갔.. 신약개발이야 실패 할수있는데 약개발하라고 모은 2600억을 사모펀드 투자진행해서 손실봤으니 말 다했죠... 슈카아재가 이야기한봐로는 파생상품쪽 투자 한게 아니냐라고 예상하던데 그러면 원금 건지기가 쉽지 않을걸로 보더군요..
20/11/09 11:15
가치투자 지향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k바이오만큼 어처구니 없는 투자(?)도 없을겁니다. 인터넷에서 클릭 몇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5년 재무제표 데이타만 봐도 어이쿠 이게 무슨 똥이야 싶을텐데 여기에 돈을 넣는다고..? 버핏식으로 표현하면 막대기로도 건드리기 싫은 곳.
20/11/09 11:22
가치투자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그런 얘기 하면 맨날 나오는 소리가 바이오는 다르다 바이오는! 이죠. 다른 데 가서 주장하든가 ㅡㅡ 엑세스바이오 등으로 한탕 해먹는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 아닌가 궁예질 해봅니다
20/11/09 11:43
노스페이스가 올라오기 전엔 부동의 원탑이었고,
노스페이스가 치고 올라오고나선 2위로 밀려났다가 현재는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블랙야크, 네파 등과 함께 탑6 체제를 공고히 유지하는걸로.. 근데 아웃도어 시장이 5년전부터 좀 망하긴 했죠.
20/11/09 11:29
코오롱 그룹은 패션 같은 소비재 쪽 비중은 얼마 안되고요 실질적으론 화학 쪽이 주력입니다. B2B라 일반 대중들은 그냥 아웃도어 회사 정도로만 아는 경우가 많죠...
20/11/09 11:24
상당수 가치투자라고 믿는 분들이 하지 말아야 될 주식 종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종목들 10개 찾아서 분할 투자로 하면 모를까..예전 인터넷 관련 주식들이 미국에서도 뜨거울때 대형 투자자도 수백개 종목 거르고 걸러서 투자한 결과 구글하고 아마존 남았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그런 전문 투자자도 제대로 판단이 안되는데 일반 개인 투자자가 저 많은 종목 중에 한두개 골라서 몰빵은 진짜 도박이죠.
20/11/09 12:02
그분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분산투자? 그런거하면 버는게 줄어드는데 왜하냐는 식입니다. 한탕을 노리는 거면 맞는 전략인거 같긴해요. 대다수가 깡통차겠지만 성공한 한 두명이 또 개미들에게 사탕발림을 하고...
20/11/09 11:37
친구 한 명이 언급된 주식 중 하나 때문에 실제로 인생을 말아먹느 걸 보니까 웃고 넘기기가 어렵네요.
지인 근황을 뉴스에서 확인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20/11/09 11:38
가치를 따져본 다음에 사는게 아니라
일단 급하게 오르니까 나도 산 다음에 가치를 찾다보니, 계속 믿고 싶어지는거죠 알트코인들도 그랬고 해주갤도 보면 니콜라 일단 산다음에 긍정적인 뉴스만 열심히 찾아보는 특정인도 있더라구요
20/11/09 15:09
씨젠은 지금 주가가 골때리는 거랑 별개로 쟤들이랑 수준이 다른 정상범위 회사입니다. 가치투자계열로 분류되는 kb자산운영이 작년말까지 관계자 제외 2대주주였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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