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9 09:39
20/10/29 09:48
전설의 퍼플문좌를...영접했습니다...꼭 기억하겠습니다...
성지순례 하실 분들은 하세요...저는 회원가입을 해야 되서 포기...ㅠ.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3868970
20/10/29 09:39
일종의 밈화가 되어서 그냥 적당히 넘기긴 하는데, 사귈 때 실제로 저러면 진짜 오만 정 다 떨어지더군요.
결국 '니 사정이고 뭐고 다른 거 됐고 무조건 나한테 맞춰줘'인데 이게 얼마나 이기적인 건지 참...
20/10/29 09:45
모든게 오로지 “나만을 위해”에만 초점이 맞춰 졌네요. 실제 현실에선 아무런 자각없이 저 멘트들을 날리는 사람은 얼마 없겠죠. 말마따나 정신 연령 수준이 유아기에 머물러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건데.. 그리고 엄밀히 따지고 보면 남자도 비슷한 사례들 모아 놓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0/29 09:50
10년 가까이 살면서 단 하나도 해본 적 없는 와이프님께 감읍하옵니다
근데 또 저런 말 습관적으로 하는 여자들도 문제가 있지만 사실 항상 듣는다면 듣는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는..
20/10/29 09:55
몇개는 살짝 선 넘는게 있긴 하지만 누구나 연애하면서 싸울수 있고 싸우면 저런말들 하죠..
그냥 저것만 보면 어후 못하겠다 이럴수 있지만 애정이 있으니 넘어갈수 있고 또 애초에 애정이 있으니 싸우는거고.. 저런 과정 없이 처음부터 잘맞고 안싸우고 이런 연애는 거의 없음..
20/10/29 10:19
전 저런 경험이 있어야 결혼해서 잘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만난분 중에 문자보내면 단답으로 기계적인 대답만 하길래 문자 끊으면 이야기하기 싫은거냐고 그러고 전화도 본인은 할말 없어서 응응 거리길래 내가 말없어서 끊자하면 이야기하기 싫은거냐 그러고 지가 여행가자해놓고 계획은 내가 다 짜고 정작 가면 계획 제대로 준비한거 맞냐고 뭐라하고 돈도 다 내가 냇구만 지가 기분나쁘다고 재밋는 이야기하라길래 이런저런 이야기하니까 왜 안웃긴 이야기하냐고 짜증내길래 그 길로 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큰 스트레스받아가며 연애 해본적이 있어서 덕분에 지금 와이프랑 행복하게 잘 살수있게 된거같습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