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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20:32
기준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솔직히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주입식 교육도 못 따라가는 사람들이 대체 대학에서 뭘 잘 공부할지는 상상이 잘 안되는군요. 아니면 에너지쪽 공부는 기존의 공부머리랑 다른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20/10/26 20:38
하스스톤 카드 이름은 다 외워도 롤 챔피언 이름은 못 외우는 것과 같죠.
주입식 교육을 따라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공부를 할 만큼의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20/10/26 23:12
관심이야 어떤 공부를 하던 간에 좋은 동기가 될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다만, 이 분야의 공부가 어느 정도의 이해력을 필요로 하는지가 궁금해서요. 특히 한전공대는 이 분야에서 특출나게 밀어주려는 대학이니만큼 더더욱요. 그 유머글로 돌아댕기는 서울대 경제수학 중간고사 문제랑 군산대 공학수학 중간고사 문제 짤 돌아다니는 거 있잖습니까.. 기초가 안되면 따라잡기 힘든 게 공대 공부기도 하고, 그걸 순수 노력과 관심으로 따라잡기도 생각보다 힘든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다들 대학 원서 넣을 때 관심없다고 안쓰잖아요..
20/10/26 22:31
관심이 훨 중요하더군요.
저는 고등학교 물리 수능에서 2개 맞고 내신도 50점 정도였는데, 대학가서 이쁜 강사한테 수업받으니 A+받게 되더군요.
20/10/26 23:14
사실 묵리이장님은 그 강사님을 만나기 전까지 물리에 너무나 관심이 없던게 아닐까요? 크크
혹시 그 강사님은 누구시죠? 관심없던 사람도 이렇게 만드는 그 분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20/10/27 01:24
수능 2개 맞는게 정상은 아니죠 아무리 관심이 없어도
그리고 아무리 주입식,암기식이다 해도 관심이없던 사람을 다른 지원자를 제치고 뽑는것도 웃기죠 만약 관심이 있다면 그걸 증명할 다른 게 있어야지(ex. 해당과목 성적, 관련 입상)
20/10/26 20:41
저는 시즌 2부터 아무무, 잔나와 같은 팀을 위한 직군에 종사함으로써 조직의 성공을 위해 발벗고 굳은 일을 도맡아 해왔읍니다...
부캐 베인같이 붕대를 다 피하는 무시무시한 난관에 맞닥뜨려도 궁플을 먼저 쓰고 붕대를 날리는 식으로 과업을 완수하는가 하면, 리븐 카타리나와 같이 제가 수호해야 할 핵심 역할군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는 상대방을 만났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두 암살자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하여 돌풍과 서풍, 계절풍을 아껴 스킬 하나로 두개의 접근기를 막아낸다는 일념으로 아군의 프리딜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읍니다... 이와 같은 경험으로 한전공대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배선을 연결할 것이며 1A로 2A의 역할을 하는 우수한 학생이 되겠읍니다..
20/10/26 20:56
수능 내신을 굳이 "아예" 안봐야 할까요? 적어도 학부 수준까지는 기초 지식을 받아먹고 쌓아 올리는 능력도 중요한데 굳이...?
20/10/26 21:16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실기시험이랑 각종 포트폴리오 수상내역 쫙 제출할텐데요?
한전공대는 뭐... 공학지식 본고사라도 봅니까? 지역 전라도 학생, 시민단체 자식 한전공대에 꽂고 블라인드 지역인재 채용(??)으로 한전 점령해서 대대손손 공기업 세금 빼먹겠다는 원대한 계획은 설마 아니겠죠?
20/10/26 21:16
한예종과는 경우가 다르죠.
국영수를 위시로 한 공부를 못 한다고 연기나 무용 등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영어 수학에 대한 조예없이 공대를 다닐 수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수능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방식 중 그에 대한 가장 공신력있는 게이트 키퍼란건 증명된 사실이구요.
20/10/27 03:03
연기나 무용한다고 국영수 못해도 된다는 것은 예술적 소양에 대한 몰이해가 아닌가요? 잘 모르시면서 그 분야에 대해 함부러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요...0
20/10/26 21:12
한전공대라는 또 돈 잡아먹는 하마를 하나 만들어서 조공하는군요
유니스트 디지스트 같은 권역 대학이나 제대로 굴릴 생각을 하지 저런 곳 만들어서 신입생 선발 기준도 없는 대학에서 무슨 기술혁신을 한다고 크크크크
20/10/26 21:37
우리나라서 중고딩이 연구에 참여해볼경험이 부모찬스밖에 더 있나요?
입시요강 나오면 씨게 욕먹고 결국 수능, 내신으로 뽑는다에 한표걸겠습니다.
20/10/26 21:55
문재인 정권 최악의 삽질 중 하나로 꼽힐만 하죠 이건
박정희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 or 현실인식이 박정희 시대에 머물러있다 둘 중 하나죠
20/10/26 22:38
카이스트도 수능 안보는데요(지금은 정시전형 다시 생겼다는 말도 들었던것같은데)
자체 필기시험, 심층면접같은것을 도입하겠죠 내년에 전형 공지 나오고 욕해도 늦지않을거같아요
20/10/27 10:56
어려서부터 독립운동가였던 할아버지와 민주화운동을 했던 아버지, 시민단체에 몸담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항상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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