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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11:13
굳이 고른다면 판초우의 픽 하겠습니다.
판초우의는 냄새와 혼연일체가 되면 버틸수 있지만, 한여름+방독면은 너무 선 넘었습니다..
20/10/21 11:15
판초우의도 물론 찝찝하지만 그 언제 만들었는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인 방독면을 쓰는게 더 고통이었네요. 그 고무부분 닿는것도 찝찝하고 피부 민감한 친구들은 쓰고나면 바로 트러블 생기고 유격때 cs탄 잔여물 제대로 제거 안한거 썼다가 고통받고
20/10/21 11:27
방독면
방독면 쓰려고 넣었다 뺏다하면서 부수기재, 수통뚜껑, 쓰고 있던 안경, 위장크림, 빅팜...., 맛스타 등 많은걸 분실했죠.....
20/10/21 11:27
화생방 요원 집체 교육할때 방독면 쓰고 뛴적이 있는데 화학작용으로 죽기전에 숨 안쉬어져서 죽겠다 생각했습니다.. 같이 간 간부에게 전 그냥 죽겠습니다 라고 했던게 생각납니다..닥후 고릅니다 저건 버틸 수 있어요
20/10/21 11:31
글내용만 보면 방독면이 더 고통이겠지만 실제 군생활에서
짜증났던걸 생각하면 판초우의였던거 같습니다. 일단 겪는 빈도가 압도적이었어요;;
20/10/21 11:37
의무병이라 방독면 쓰고 들것에 사람싣고 나르는 훈련중이었는데 그때 이등병때인데 이러다 죽을것 같다 생각해서 방독면을 벗어버렸습니다. 엄청 갈구더군요. 제가 유독 그런지 몰라도 질식할것 같은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판초우의는 그냥 찝찝한것 뿐
20/10/21 11:52
분교대에서 방독면 쓰고 각개전투 돌격했는데 진심으로 죽음이 다가오는 체험을 했었습니다 우리조가 첫번째였는데 돌격하고 다 혼수상태 되버리는거 보고 우리 뒤부턴 방독면 벗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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