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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8:02
일단 햄버거에 들어가는 야채라고 해봐야 양상추 정도 되는 몇 그램 안 되는 것들이고
딱딱한 물건도 아니라서 충격흡수도 되고, 바람에 영향도 많이 많으며 마찰력으로 속도가 계속 늘어나지도 않으니 애초에 맞을 확률도 별로지만 맞는 다고 별 상관 없을 겁니다.
20/10/20 17:58
이근이 빚에 대해서는 잘못한 게 맞지만 그건 당사자랑 해결은 본 것이고(물론 당사자가 역대급 천사...) 그 뒤에 UN에서 일을 했네 안 했네, 누구를 죽게 만들었네 하는 공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는 거 보면 막 안 저지른 일 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하는 것보단 나으니 멘탈은 걍 단단하고 볼 일인 것 같습니다
20/10/20 17:58
그런데 이렇게 남의식 하지 않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전형적인 미국식 마인드 같고
최근 멘탈터진 김계란이나 그 외 다른 유튜버들보며 (뭐 오늘 있었던 너무나 안타까운 일 까지도) 좀 이근처럼 사는 것이 개인에겐 더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는 배울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따라하자는 건 아니고..
20/10/20 17:59
롯데리아에서 이렇게라도 하라고 시켰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광고표시는 안하긴했지만.. 롯데리아에서 광고 안내리는것과 이근이 맘대로 하는것처럼 보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으니..
20/10/20 18:00
대중의 평가가 어떻든 저 사람은 200만원 빌리고 안갚다가 늦게나마 갚아주고 본인 하던데로 사는건데 뭐 그리 대단한 혹은 못돼먹은 멘탈일까 싶네요
저기다가 손가락질 하는게 웃긴거 같은데
20/10/20 18:06
과한 스트레스에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저정도 뻔뻔함?은 차라리 좋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롯데리아 측이면 겁나 싫을 것 같네요;; 적어도 현시점에 좋은 광고 모델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광고는 아니지만요.
20/10/20 18:11
일단 성추행은...어떤 건인지 잘 모르겠으니 패스하고, 200 안갚은 사건부터 보면 상대방한테 사과하고 합의도 하고 빌린돈 갚았으니까 유튜브 접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0/20 18:20
전 이 분 나오는 영상 한 번도 본 적 없이 본문 영상을 처음 봤는데요.
이 영상은 상당히 호감이 가네요. 롯데리아와는 무관하게 영상도 깔끔하고 말하는 느낌도 좋고.. 괜히 인기가 좋은 게 아니었다 싶네요.
20/10/20 18:25
저도 이근이 불호에 가까운 사람인데 이런건 좋네요
유투브 감성같아요 저는 막 숙이고 사과하는거보다 유쾌하게 넘어가는게 오히려 유투브에서 오래해먹는길같아요
20/10/20 18:27
사실 이근은 유튜브 초짜에 가깝죠. 근데 오래 된 유튜버들이 애매한 사과로 갈려나간 것 보면 유튜브에서는 정면 돌파가 답이긴 합니다. 특히나 이근 대위 같은 경우 특이한 캐릭터라..
20/10/20 18:28
대충 예상
롯데리아와 계약하면서 위 콘텐츠 기획도 하고 이를 본인 채널에 올리기로 합의함 롯데리아 물건너감 이미 준비 다 끝난 상황이라 계획대로 콘텐츠는 촬영 or 편집 후 게시
20/10/20 18:53
전 이런게 오히려 좋게 보입니다. 욕좀 먹었다고 움츠러 들기보단 그냥 강행돌파 하는게 좋아요. 특히나 요즘같은 대불편 시대에는 이런 마인드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20 19:08
한두달 전 쯤 멘탈이 갈리다 못해 바스라지고
진지하게 다 때려치고 극단적선택까지 생각해본 입장에선 정말 멘탈이 부럽고 나아가 좀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20/10/20 19:13
다들 억울한 성범죄 판결 하나쯤은 있는 거 아니냐 [이근] vs. [한서희] 설마 내가 마약한 거 반성하는 줄 알았니
둘이 합방 한 번 해보면 좋겠네요.
20/10/20 19:33
성범죄, 폭행 전과를 가지고도 이렇게나 추앙받는 셀럽이 있었나요.
범죄자가 아니라 방송에서 맘에 안드는 소리 한마디만 해도 단체로 인성타령하던 대한민국 인터넷 여론이 언제부터 이렇게 관대해졌는지... 신기하네요
20/10/20 19:43
이빨 빼서 군대 안간걸로 욕먹었지만 무죄인 엠씨몽
멤버간의 불화 따위로 주티야올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까였던 티아라 20년 전에 연예인 사칭해서 공짜 술 좀 먹었다고 아직도 까이는 붐 하지만 성범죄 유죄, 폭행 유죄, 예비군 불참으로 조사 받은 사람은 오히려 좋아보이고 유쾌하고 배울점이 있는 사람 크크크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 맞긴 맞아요
20/10/20 20:18
의무사항도 아니었던 PPL 표기 안했다고 나락간 유투버 사건이 최근에 있었는데
유투브 시대라서 관대해졌다고 하기엔 좀 근거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냥 이근의 팬덤이 유독 특이?하다고 보는게 맞을듯하네요. 저정도 범죄 이력으로도 추앙받는 케이스는 거의 없었던거 같아서 말이죠.
20/10/20 20:51
위에 나열한 사건에 열광하며 난리치던 사람들 모두 비정상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누구 까고 싶어서 트집잡는거 보면 감정의 동물이 맞긴 맞는득요
20/10/20 20:55
논리적이어도 저런 사건에 비난할 수는 있죠.
다만 저런 일에는 격분하다가 갑자기 이근 사건에 대해선 관대해지는 경우가 바로 이성보단 감정이 행동을 더 크게 좌우하는 사람이겠죠. 전자의 사건에 비난의 비율이 거의 9할을 넘어 만장일치에 가까웠던걸 생각해보면 감정에 지배된 사람들이 꽤 많을걸로 보이긴 합니다.
20/10/20 20:55
성추행, 폭행, 예비군 불참 등등은 솔직 주변에 흔합니다.
착하게 산다해도 꽃뱀 만나면 걸릴 수도 있는게 성추행이고, 누가 먼저치거나 지인이 맞는거 때려도 폭행이고.. 예비군 또한 뭐... 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긴 하겠지만 친구가 저 전과이력이 있다한들 친구로 삼고싶다 or 아니다 차이정도 겠죠.
20/10/20 20:57
군면제 받았다. 친구들이랑 사이 안 좋다. 연예인인척 한다보단 성추행 전과자가 확실히 적긴 할겁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이해하지만 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같은 사람이 자기 감정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는거죠.
20/10/20 19:44
잘못한게 없이 정말 억울한거라면 저런게 쿨하고 멋있어보일지 모르겠는데
이근씨는 몇 번이나 있던 기회를 걷어차고 스스로 자초한 점이 있어서
20/10/20 20:42
정면 돌파 멋집니다.
가짜사나이보고 좀 감명 받아서 제 행동까지 영향이 있었는데, 그게 중단되고 나니 뭔가 붕뜬 느낌이 들긴 했는데 이런 이근 모습보니 솔직 좀 멋집니다. 비슷한 캐릭이 줄리엔 강이 생각나는데... 여튼 저런 윙슈트나 고공강하를 보면 재밌게, 멋있게 사는 것 같습니다.
20/10/20 21:10
가짜사나이도 안보고 이분 영상도 첨보고
오히려 사건 터지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 논란에도 멘탈이 대단하네요. 맘에 들었습니다. 가로세로가 드럽게 까면서 더 편들고 싶어진게 진심.
20/10/20 22:07
근데 이 분 롯데리아랑은 관계가...롯데리아가 억울할 듯요; 정말 나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롯데리아가 날 팽했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멘탈갑이라고 해야 되나 정신승리라고 해야될지
20/10/20 23:17
쯔양이나 김계란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한국교육에 맞게 예의개념 갖추고 자란 올바른 인성인들은 지금 시대에선 뭐랄까 원치않게 약자가 되버리는것같아서
나쁜놈이 더 잘산다 까지는 아니지만 .. 어느정도 뻔뻔함에 x썅마이웨이도 필요는 한것같아요 그래야 또하루 살아가죠
20/10/21 03:09
진짜 뭐 말도안될정도의 타격을 입을정도만아니면 어차피 데리고 갈 구독자들만 데려간다는 마인드인 쌍마이웨이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봐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준의 짓만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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