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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14:21
저런 경우 은근 많아요...
참고로 저는 단 둘이서 멀리 여행도 가고 한 방도 썼는데 고백했다 까였습니다. 나를 게이로 봤나...? 했는데 정반대였죠. 갑자기 또 킹 받네요.
20/10/19 14:21
보니까 대학교 새내기..?같은데요.. 여자 분이 여중 여고 테크타서 모솔이고.. 그냥 친한 친구로 정말 생각했을리는 무슨 가지고 놀았네!! 테스형 어떻게 해야하나요
20/10/19 14:22
향수 사주고 방에 초대한 시기와 ~ 고백한 시기 사이에 말하지 않은 어떤일이 있었겠죠....
방에 초대했는데... 손만잡고 잤거나........
20/10/19 15:27
다들 테크닉 이야기 하시는데, 그렇게 차인 경우는 십중 팔구
상대가 이성으로서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만, 안정감을 느끼고 안주하고 싶은 이성이 따로 있을때 (또는 말 안하고 있던 교제대상이 있을때) 보통 발생하는 경우죠. 제 주변 사람도 상대 여자가 남친이랑 헤어진다고 해서 교제를 생각하고 관계를 가졌는데, 그 여자가 원 남친에게 돌아가 버렸어요. 어쨌든 심심한 위로를.... 그래도 매력적이시라는 증거니까....
20/10/19 14:34
둘다 모쏠느낌이 나네요.
풋풋한느낌.. 남자가 좀더 경험이 있었으면, 고백이 아니라 주말마다 계속 약속잡고, 평일에도 틈틈히 약속잡고 그렇게 계속 만나도보면 그게 사귀는거죠. 물론 그렇게해도 차일순 있습니다
20/10/19 14:37
영화 밥 만화방 치킨 다 남자가 냈었으면 그냥 호구였던게 가능... 은 농담입니다.
뭐 사람관계는 너무 케바케가 많아서... 어떤 사람들이었냐에 따라 가능은 하겠죠. 근데 남녀입장봐꿔올리면 남자 욕먹을거같은데 저런게 흔해서 그냥 넘길 일인가 싶네요 보통은 저렇게까진 안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저렇게 할정도면 서로가 서로에게 바라는 관계에서 대해서 짐작갈법도 하고..
20/10/19 14:44
http://m.egloos.zum.com/plafina/v/4401759
근 10년만에 쿨타임 찬거 같은 느낌? 그냥 고백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초고수 or 하수 둘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20/10/19 14:49
주변에 저렇게 행동하는 여성분이 있긴한데..
저렇게 행동하는 근거는 이런 점은 마음에 드는데, 저런 점이 마음에 안든다. (성격/스킨쉽/외모/능력 등등) 우선 호감 있으니 썸은 타는데, 결국 거절하더라구요.
20/10/19 15:29
초록불이 눈뽕 수준으로 켜졌는데 악셀 밟으니 신호위반 걸린 격이네요. 억울할 듯...
저런 이레귤러를 만나면 오히려 '와 일찍 알아서 다행이다' 하고 빠지면 되지만, 막상 당했을때 기분은 안 그렇겠죠...
20/10/19 15:49
이건 경험상...
열에 아홉, 엑셀을 밟아야할때 안밟아서 입니다. 여자가 자기 방에 직접 초대를 했는데도 남자가 진도를 안빼니 이 남자는 그냥 나를 친구로 보는구나라고 맘정리한 상태인 경우인듯..
20/10/19 18:19
여기는 여자탓을 안하는 착한 분들만 댓달아주셨네 덜덜.. 요즘 20~ 새내기까지 포함해서 저런 애들 많아요. 다 알면서 갖고 노는거죠 당연히. 소유욕 사랑욕 다 충족하고 자기 멋대로 구는거. 여성상위시대에 제지 당할일도 없고 혼나본적도 없어서 잘못이 뭔줄도 모르는 애들 많아요.
20/10/20 15:11
어장관리는 요즘 여자애들이 여성상위시대라 하는게 아니라 원래 하는 애들 옛날부터 쭈우욱 남녀 관계없이 있던건데요... 다들 저런 애들 있는거 빤히 알아서 굳이 요즘 여자애들 욕하는 글 안쓴거죠. 덜덜하실 정도로 여자욕 안하는 착한 남자만 댓글에 모인게 아니라.. 오히려 보물지도님 댓글보고 요즘 젊은 분들은 어장관리라는 단어를 잘 모르시나 좀 놀랐.. 근데 보물지도님이 요즘 젊은 분이 아닐 수도 있으니 뭐..
20/10/19 20:04
저도 어제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집사람한테 플스 갖고 싶다고 했더니 게임기 사면 애들하고 집 나갈거라 말해서.. 솔직하게 얘기할 뻔 했어요.
20/10/20 08:44
저 정도로 이성이 본인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죠.
남성들도 여성분을 마음에 크게 두지 않아도 마음 잘 맞는 친구로 집에서 술도 먹고, 영화도 보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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