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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21:01
확실한건 지금도 저 그림 대고 그리라고 해도 못그릴 자신있습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업적이 너무많아 대리들이 했다고 했던 편이 생각나네요.
20/10/19 21:01
천재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다빈치는 어떤 방법으로 정의해도 최상위 클래스일꺼라..
이과라면 폰 노이만, 문과라면 존 스튜어트 밀, 종합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니겠습니까?
20/10/19 21:02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 사람이 없었어도 인류 문명은 발전했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지금만큼의 문명을 누리지는 못했을 겁니다.
20/10/19 21:06
솔직히 뉴튼, 다빈치같은 양반은 근대에 태어났으면 이과 대괴수 정모라는 4차 솔베이 회의 사진에 같이 찍히기에 충분할거라 봅니다. 요즘 태어났으면 뭘 연구하고 있을지 감도 안오네요.
20/10/19 21:13
다빈치는 진짜... 알면 알수록 소름 끼치는 굇수더라구요.
2020년에 태어난 응애 다빈치가 있다면 인류는 2060년쯤 타임머신을 탈지도 크크크크
20/10/19 21:16
저 사람이 천재인 건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시대에 태어났으면 뭘 할 수 있었을지가 궁금합니다. 관찰과 실험 가능한 범위가 다르니까여
20/10/19 22:11
명백히 천재죠. 그 천재성이 어느 정도로 드러나느냐의 문제일뿐...
이사람만큼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한몸에 갖고있었던 사람도 드물텐데, 뭔 일을 해도 천재소리 듣지 않았을까
20/10/19 22:17
천재는 천재인데 솔직히 이것저것 다 잘할 수 있겠지만 그 천재성을 가지고도 할 수있는 일엔 한계가 있는 시대라고 봐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서 어떤 진로를 지향하느냐에 따라 업적을 남기는것도 천지차이였을거같아요.
20/10/20 18:49
다빈치의 성과물 자체보다도, 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것을을 발명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태어나도 천재라고 봅니다.
박사라는게 자신의 연구분야를 현재 알려진 지식보다 조금씩 더 개척해 나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칭호인데, 다빈치는 그런 박사학위를 십수개씩 습득하고 융합할법한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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