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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4 16:22
사실 이공계야 아무리 취업 어렵다고 해도 박사학위 따놓으면 제조업 중심 국가인데 기업에서 모셔가죠.
문사철은.....음.......
20/10/14 17:15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반 취업시장에서 경제학 석사가 가지는 메리트는 그다지 크지는 않을거 같은데 이건 제 개인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민간, 국책 연구소, 금융기관 내 연구부서 등에서는 석사급 인재 수요가 꽤 있습니다.
아 그리고 석사 전공따라 취업문도 많이 갈립니다.
20/10/14 18:48
그래도 제 주변 사람들 보면 적어도 공대의 경우 (기계공학, 전기공학) 그 과정이 힘든건 둘째치고 박사 학위 따면 국가 연구소나 대기업에 괜찮은 조건으로 다들 가더라고요...
20/10/14 19:31
철학과 대학원나왔는데요. 흠... 자기가 선택한거 힘들다고 하소연해봤자 결국자기선택에 따른 넋두리와 그걸 넋두리란걸 알지만 받아주는 타인의 동정 혹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의 위로 그 이상은 아닌거같아서 굳이얘기하나싶네요. 물론 부조리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부모님 등골빨아먹는 상황인지라 나도 힘들단말이야라는 소리는 잘안나오더군요. 희생해주시는만큼 좋은 보상을 드릴기회도없어보이고.
문과많이무시하시는 몇몇분들에게야 웃기겠지만(전 공대라고 문과보다 더 공부 자체를 잘한다는 생각을 하는게 더 웃기지만)공대처럼 월급 혹은 생활비받으면서 다니는건 잘 상상못합니다.(따로 조교가되거나 장학금이나와야되는데 이게 모든경우는 아니니깐요) 마트서 일하면서 공사판에서 일하면서 대학원다니는 분들도 봤습니다.(그리고 그런 경험은 이전 학자들에대한 성숙한 인식을..심어줄때가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도교수 시다도 하고요. 굳이따지자면 노예라도 그쪽은 돈이라도받으면서 그리고 졸업의 개념도 좀 다르면서(철학은.. 8년정도 걸린경우가 대부분이니) 왤케 징징대?정도의 생각은 있었습니다만 그걸 굳이 표현하고싶진않았어요 어짜피 거기도 제가모르는 뭔가가 있을거고 제가 이과는 저렇다라고 편견을가질 권한은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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