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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15:08
스트리밍으로 휴대기기로 고사양 게임 하는 게 대세가 되면 플스 기반으로 살아남기는 정말 힘들겠죠. 독점작들도 얼른 빠져나와서 스트리밍 하는 다른 진영에 뛰어들지 소니에 붙어있진 않을 테고요. 근데 당장은 먼 이야기 같네요. 아주 먼 이야기 같진 않고요.
20/10/04 15:11
독점작들은 이미 다 빠져나왔죠. 지금 플스 독점 고집하는 회사는 소니 소유 스튜디오들뿐이고.. 서드들은 전처럼 자발적 독점이 아닌 대부분 돈 받고 기간독점 하는 중이라
20/10/04 15:09
저만해도 어디 구독서비스에서 JRPG들 한글화해주고 독점작들 넘어와준다하면 게임패스 지르지 플스살이유없죠
기기성능 떨어지는건 팩트니..
20/10/04 15:58
마리오 포켓몬 동숲은 서드파티에서 만드는 독점작이 아니라 닌텐도에서 직접 만드는 건가요? 아니면 빠져나올 유인이 있는 게 아닌지요.
20/10/04 16:10
아하... 감사합니다. 닌텐도가 잘나가는 이유가 있었네요. 언젠가는 콘솔 포기하고 소프트웨어회사로 돈 버는 게 더 나아질 수도 있나요? 저 게임들 즐기는데 닌텐도 기기 특성이 필요한건가요?
20/10/04 16:24
게임을 콘솔로 팔아먹을때 평균 30%는 콘솔 제작사에서 가져가는데 콘솔까지 자체제작이면 그것도 닌텐도가 먹을 수 있으니까요.
20/10/04 16:44
윗글에 나와있는 마리오카트 같은건 스위치 아니면 못한다고 봐야되니깐요. RC카는 누구나 만들수 있고 레이싱게임도 누구나 만들수있지만 그걸 마리오가 하는 AR기반 레이싱 게임은 닌텐도 아님 못만들지요
20/10/04 15:18
닌텐도가 64,큐브때도 매년 이익은 1조 넘겼어요 진짜 망하겠다 싶었던건 위유때.. 위유의 실패로 패미컴 이후 처음으로 적자에 3DS로 대표되는 휴대기조차 미래가 없어보였으니까요. 그때 닌텐도가 게임기 포기해야 한다는 기사 쏟아졌죠
20/10/04 15:19
컨트롤러 조작을 서버로 보내고 서버로부터 화면을 전송받는 방식이기에
인터넷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시간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클라우드 게이밍을 시연한 서비스들을 보면 통제된 상황에서조차도 미묘한 인풋렉을 보여주고있고 거지같은 조작감을 더 심화시킵니다
20/10/04 15:16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나오면서 DVD 블루레이는 죽어버렸죠. 마소나 아마존이 넷플릭스 역할을 원하는거 같고. 닌텐도는 장기적으로 영화시장의 디즈니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닌텐도가 콘솔로 이득 남기는 구조도 아니고 막강한 IP를 가지고 지브리처럼 어마어마한 가격을 받고 마소나 아마존에 게임을 공급하면 지금보다 몇배로 순이익이 터질테니까. 지금이야 콘솔도 꾸준히 만들고 있으니 독점으로 동숲이나 마리오, 포켓몬을 묶어두는게 이득이지만 그냥 콘솔을 포기하고 게임을 푸는게 더 이득일 순간이 곧 오지 않을까...
20/10/04 15:39
콘솔에 묶이는 바람에 줄어드는 소프트웨어 매출을 생각해보면 꼭 이득인지는...지금까지는 잘 먹히고 있는거 같긴 합니다. 7만원짜리 게임을 하기위해 35만원 짜리 콘솔을 사도록 할 정도로 게임을 잘 뽑아내니 뭐...
20/10/04 15:35
사실 콘솔을 팔아야 되니 그렇지 링핏 어드벤처가 스위치를 기반으로 할 이유가 없죠. 그냥 링에다가 센서를 달면 되는데 스위치 콘트롤러를 억지로 쓰는 느낌이라...
20/10/04 15:40
그런 류의 컨트롤러 나올때마다 센서까지 달아주면 가격대가 폭등하게 되죠
스위치 컨트롤러를 범용으로 활용하면서 가격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20/10/04 15:27
그건 한국 같은 IT 선진국 얘기고
미국에서도 알래스카 같은 지역에서는 넷플릭스 DVD, 블루레이 배송 서비스를 여전히 잘 이용 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지역도 바뀌겠지만요
20/10/04 15:21
해일로 기어스 포르자 3대장에 최근에 둠 이터널 올라왔고 일본겜은 파판15나 드퀘11, 용과같이 몇편 정도? GTA5나 레데리2도 있었는데 내려갔습니다. pc라면 크킹3가 핫하구요.
20/10/04 15:22
기어즈워 시리즈
헤일로 시리즈 포르자 시리즈 생소하시죠? 크크 전 재밌게했는데 보통 퍼스트는 이런 콘솔 fps / 레이싱 게임들입니다 다른 게임은 주기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해요 위쳐나 용과같이 같은 AAA게임도 많고요(넷플처럼 계약 끝나면 사라짐)
20/10/04 15:31
그런 경우는 다시 올라오길 기다리거나 패스에 남아있는 동안 할인가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게임패스라는게 이런식의 찍먹후 구매유도죠
20/10/04 15:27
소니는 차세대 기기 성능에서 엑박에게 확실히 밀려버린게 너무 뼈아픕니다.
멀티작은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PS로 할 이유가 없기때문에 오로지 독점작에 갇혀 살아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호라이즌 제로 던 사례처럼 퍼스트파티 작품을 PC 로 계속 푼다면 자충수가 될 겁니다. 구독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 오히려 닌텐도처럼 악착같이 독점작에 매달려야죠. PS를 안사면 독점 게임들은 절대 할 수 없다는 걸 확실히 못박아야 어쩔 수 없어서라도 PS를 사게 될겁니다.
20/10/04 15:35
국내 판매량은 jrpg라인업도 적지않게 중요할텐데 마소 jrpg라인업이 있던가요...?
소문대로처럼 세가만 넘어갔어도 진지하게 고려해보는거였는데...
20/10/04 15:51
돈이면 다 해결되는지라... 이번 게임사 백지수표로 인수하는거보고 아...칼 갈았구나 싶었습니다. 아마 마소도 아시아쪽 공략하려면 일본 게임이 중요한걸 알테고, 완전히 뺏어오진 못하더라도 멀티 플레폼으론 가져올꺼라 봅니다.
20/10/04 16:02
국내 판매량으로 jrpg하려고 플스사는 사람의 숫자 생각하면 적은양은 아니지않나요?
파판 드퀘도 있지만 용과같이나 페르소나 그외 팔콤게임들도있고...
20/10/04 16:12
제가 살다살다 게임 하려고 시스템을 공부한게 FF8이 유일했었습니다.
...근데 또 이게 시스템 이해가 되니 재미있더라구요.(...)
20/10/04 16:32
저도 꽤 재미있게 했습니다. 3회인가 4회를 클리어했으니….
금단마법정제를 익혀서 텐트에서 아우라를 추출하고 정션 -> 모든 아군이 힘 255 -> 바닥이 보이지 않는 아우라로 리미트기 난무 -> 리노아에게는 기본기 말고 인빈시블 문 하나만 익히게 해서 리미트기 쓸 때마다 1/2 확률로 완전무적 -> 이겼다 FF8 끝! 시스템 파악하고 나면 이런 게 별로 어렵지 않게 된다는 거 생각하면 확실히 나름 파는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놈의 정션이 좀 덜 번거롭기만 했어도 좋았을 텐데. 돌이켜 보니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는 이미 이때부터 싹이 보였던 것 같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매번 시스템 갈아엎는 게 신선하고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한참 시간 지나고 보니 DQ나 여신전생에서 친숙한 공략법 재탕하는 것에서 오는 추억/안심감을 주지 못해서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20/10/04 16:38
13은 못만든건 아닌데 뭔가 미묘...했단 말이죠 이게...
처음부터 불친절 하다는 티를 팍팍 내고 들어가니 뭔가 턱 막히는 느낌이랄까... 라이트닝 리턴즈쯤 가니까 이건 뭐 싸우잔 건가 싶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저런 삽질들이 모이고 모여 FF7R의 상당히 괜찮았던 그 전투 시스템을 만든거 같긴 합니다.
20/10/04 15:51
이 분도 클템처럼 한 저주 하시는 분인가보죠? 크크
전 게임시장에서의 구독은 다른 글에서도 댓글달았지만 솔직히 모르겠어요 수입은 짭잘할거 같은데 그게 대세가 된다? 윗분들도 말했지만 영화나 음악같이 대중적이고, 보고 듣는 정도에만 그치는거면 북미식 구독문화가 영향력이 클텐데 게임하는 사람들은 직접 소유하는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fps 레이싱 스포츠쪽은 조각 감도 반속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북미외지역에선 애매하다고 봐요 실제로 지금 구독시스템 안하는것도 아니고 한지 한참 됐죠 신문물인줄 아는데 2017년부터 시작한 시스템이에요 다만, 저 구독시스템이 딱 보면 찍먹하기 최적화, 유입 끌어오기 최적화라 대중적 저변 넓히고, 우리쪽으로 사람 끌어오고, 수입 극대화하는데엔 또 최적화된 모델인것도 맞는 듯 합니다 넷플 멜론 매달 결제하고 한달에 한번 영화볼까말까, 하루에 10분 노래들을까말까하는 사람들 많듯이요 뭐 출시전이지만 일단 입소문은 상대적 우위인거 같고..요즘 마케팅 엄청 공격적으로 하던데 저도 결국 소프트웨어 싸움이라고 봅니다 북미특화 FPS 슈팅 스포츠 전용기기에서 벗어나서 장르나 세계시장 다변화 노리면 엑박으로 입문 많이 하겠죠 실제로도 그런식으로 투자 요즘 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20/10/04 15:59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저는 게임 시장은 영화 드라마랑 많이 다른게 소유욕이라고 봅니다.
영화는 기본 시장 자체가 보고 소비하는 극장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드라마도 TV가 기준점이었으니까 소유한다는 개념은 적었죠. 근데 게임은 시작부터가 게임CD를 포함한 '패키지' 출발이라 저는 오히려 피규어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로 게임을 사는 게임을 한다는 농담도 있으니까요. 과연 피규어 무한 구독서비스가 있다면 흥할것인가? 그걸 생각해보면 좀 글쎄요...가 됩니다.
20/10/04 15:54
원래는 닥치고 플5 파 였는데, 소니 하는짓이 플3때같고, 마소 하는건 플4때 소니 같아서 일단 내년초까진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상태라면 엑박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드퀘11 게임패스에 등록한거 보면 JRPG쪽도 등한시 하지 않을꺼같고요. 슈로대와 몬헌만 멀티 플레폼+한글화 한다면 미련없이 엑박으로 갑니다.
20/10/04 16:44
개인적으론 3000번대 구매후 엑박은 게임패스정도 한번 써보고 플스는 프로 나오는거 기다리고 스위치는 스위치 프로같은게 나오나 안나오나 한 1~2년 기다려봐야겠네요. 디스플레이 바꾸는게 최선이긴 한데 눈에 차는 디스플레이는 가격이 후덜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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