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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4 11:41
친구와 친구를 소개팅 해줬는데..
저런 느낌의 복장을 하고 나왔고.. 하필 그친구가 좀 많이 큰편이었는데 소개받은 남자인친구가 그주 주말에 참치 사주더라구요 하지만 결혼은 3번 소개팅 실패후 전혀 다른 체형의 후배와..
20/09/14 12:27
극불호입니다.
예쁜 것을 떠나서 소개팅에 저런 복장을 입고 온다는 것은 소개팅에 크게 관심없다는 뜻이죠. 자존감도 상당히 높아 보이는 것 같고 결과적으로 시간낭비가 될 거기 때문에 저런 복장 입고 오는건 딱 질색입니다.
20/09/14 12:46
연애상대를 고를 때 까다롭다 = 훌륭한 안목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이 깊다
적당적당하다 = 사람을 판단하는 눈이 흐리며 자존감이 떨어진다 저런 복장을 입은 분만 소개받아야겠는걸요...
20/09/14 13:00
까다롭다라는 것은 개인의 기준이 까다롭다라는 거죠.
그리고 개인이 기준을 객관적으로 세운다고는 보장 못합니다. 오히려 주관이 많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20/09/14 13:14
그 정도 주관이 있는 성인이라.. 매력적인데요? 자꾸 태클 걸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말씀하시는게 다 장점같아서요 크크 1920년 쯤엔 여성에게 단점이었을 것 같아요!
20/09/14 13:18
내가 상대방을 좋아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는 보장이 없죠.
사귀는데 성공한다면 분명 그런 성격들은 매력적일 겁니다. 근데 저런 스타일은 사귀기가 무지 어렵죠. 저런 스타일까지 매력을 느낄 정도의 남자라면 주변에 다가오는 여자들이 많을 겁니다. 소개팅이 필요가 없겠죠.
20/09/15 09:22
예쁘건 안예쁘건 저런 복장이라면 소개팅에 큰 관심이 없을 확률이 큰데 소개팅 상대방으로서는 그런 자세가 맘에 들 리가 없죠.
20/09/14 16:56
저런 복장과 몸매의 여자들과 소개팅도 해보고 즉석만남도 많이 해보고 썸도 타보고 사귀기도 몇번해봤는데 그냥 본인의 매력에 따라 갈리던데요... 더불어 자존감이 높다고 하는데 그냥 다른 여자들이랑 크게 다를것도 없던데요..
20/09/15 09:23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쓴 글이 절대진리인마냥 남들보고 이렇게 생각하라고 쓴 것도 아닌데요.
20/09/14 13:10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결혼정보회사에서도 프사가 너무 예쁜 분들은 아무래도 안만나게 되죠.
자게에도 올라왔듯이 200만원 내고 10번 만나는 건데 택도 없다 싶은 분들은 거를 수 밖에요.... ㅠㅠ
20/09/14 14:47
소개팅에 저러고 온건 이미 남자 얼굴 확인하고
어느정도 맘에 든상태에서 나온거라고... 얼굴도 모르는 상태면 저런 상태로 안간다고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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