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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19:43
(수정됨) 1세트때 볼리베어가 레넥톤 찢는게 눈에 보였는데 3세트에 그 구도를 그대로 가져간거랑 3경기 다 세트 풀어준게 제일 의아하고
나머지는 그냥 전반적인 실력차였던 것 같습니다. 한경기 내내 널뛰기하는 에포트와 페이커의 경기력과 팀 콜이 안맞는지 한타가 처참하다는 것도...
20/09/09 19:45
걍 티원이 패배한 이상
인게임 플레이와 상관없이 페이커 관련된 댓글로 혼파망 될거고 김정수는 뭐..티원 안티가 아니라 팬들부터가 두고보자고 이를 갈고 있었으니..-_-;;
20/09/09 20:13
중위권을 노리는 하위권 팀이었다면 성공적인 시즌이겠으나 1등을 노리는 전력을 보유한 팀으로보자면 이번시즌은 완전히 실패죠. 시즌 중도 아니고 시즌이 끝난 지금 경기력을 논하기엔 너무 늦었죠.
20/09/09 19:45
T1 팬이면 알겁니다.
옛날같으면 범인이고 뭐고 누구 하나가 슈퍼캐리해서 이겼을거라고. 제가 범인 찾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20/09/09 19:46
애초에 T1이 언더독 아니었나요?
경기 보니 칸나 빼고는 맞라이너들에 비해 실력 차이가 많이 나 보여서 T1이 유리한 순간에도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20/09/09 19:49
아마 그러진 않을걸요
2018년이었나 그떄 그러다가 2019년에도 안된다는게 드러나서..(..) (생각해보니 그떈 주로 그리핀이 올라갔어야했다는 말이 많았었죠)
20/09/09 19:54
어차피 담원빼고는 기대를 안하는 분위기라 그럴일은 없을거 같네요.
DRX나 젠지는 좋은 성적 거두지 못해도 다들 그러려니 할거라. 담원만이 유일하게 기대할뿐.
20/09/09 19:49
이런 날 이긴 젠지 칭찬하는 글이 많으면 좋은데 티원까는 글이 더 많아서 아쉬워하시는 젠지팬분들 댓글도 몇 몇 있을 듯..
그나저나 이럴 때 불지르는 몇몇 분들 계셨었는데 요 며칠 잠잠한 거 보니 다들 레벨업하신 모양이네요.
20/09/09 19:53
그동안 티원에 대해 이런저런 글과 댓글들 많았지만 그것도 팬분들이 선발전 앞뒀으니 꾹꾹 참은게 그정도였던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선발전도 죽쒔으니 참고 참아왔던 원기옥 얼마나 터질지 궁금해지네요.
20/09/09 19:54
라스칼이 칸나를 정리하고, 라이프가 에포트에 비해 더 좋은 서포팅을 했고, 페이커는 슈퍼 플레이를 했지만, 슈퍼 쓰로잉도 했고, 비디디는 안정적이었고, 클리드는 엘림에 비해 활약은 덜한거 같아도, 던지지는 않았고, 구마유시는 팀이 지는 상황잉라서 그런지 딜 넣는 모습이 없었고, 자주 짤렸고, 룰러는 룰러했다. 가 제 감상합니다.
20/09/09 20:13
어제 댓글로 남겼지만, 3자 팬이 봐도 젠지가 3:1(블루사이드 우위때문에 1세트정도 t1승)로 이길 경기력이었는데
너무 기대치가 크셔서 오늘 게시판 불탈것도 예상됐습니다.
20/09/10 06:39
(수정됨) 김정균은 나갈때 충격먹은 사람들이 대다숩니다. 나가길 원했던 사람도 별로 없고요.
특히 18시즌이면 몰라도 19시즌 이후에는 김정균 나갈거라고 생각한 사람 진짜 없었습니다. 다음시즌 제대로 해보자는 마인드였지. 김정균 다시 왔으면 좋겠네요. 코치는 충원하면 되겠지만 감독은 진짜 팀에 맞는 감독이 따로 있는 듯. 감독의 주요한 역할중의 하나가 언론다루는 스킬인데 이번 시즌은 저 부분에서 진짜 스트레스밖에 안 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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