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29 16:57
더 골까는 건 처음에 했던 변명이랑은 전혀 다른 소리라는 거죠.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744/read/38583315?
20/08/29 17:33
그보다는 이 건에 얽혀서 이야기를 하는 웹툰협회 작가들이 그닥 좋은 의도로 이야기를 한다고 다른 작가들에게 받여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저 개인적으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안84건으로 목소리를 낸 웹툰협회와 원수연 작가 등은 사실 기안84를 비판하는 집단 중 여만협(여성만화가협회)과 성폭위(만화계성폭력대책위) 등과 예전부터 갈등관계에 있습니다.
이유는 박재동 화백의 성추행 건 때문인데 웹툰협회는 꾸준히 박재동의 무고를 주장하는 집단 중 하나입니다. 이번 경향신문 프런트 미검수 기사 사건과도 얽혀있고, 지속적으로 협회차원에서 무고를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여만협과 성폭위는 박재동 화백을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 중 하나입니다. 원수연 작가 개인적으로는 남편인 강도하 작가가 겪은 2번의 성추행 사건(15년 건은 강도하가 데꿀멍했고, 18년 건은 강도하 무혐의, 고소인 무고 무혐의로 종결났습니다)때문에 두 집단에게 감정이 좋을 수가 없고, 박재동 화백을 옹호하는 입장이니 더더욱 그렇겠죠. 김성모 작가는.. 박재동 작가와는 큰 연관이 없는데 윤태호 작가 등과는 슬램덩크 표절 건으로 얽혀있으니 이 건으로 덩달아 만협, 윤태호 작가 등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이고요. 여튼 그래서 기안84건으로 목소리를 낸 것처럼 보이지만 제 생각으로는 사실 박재동 화백 건의 연장선상이라고 보이고, 만화계 업계인들은 이 사정을 훨씬 잘 알테니 최소한 저들이랑은 얽히고 싶지 않겠죠.. 게다가 윤태호 작가의 만협은 박재동을 성폭력 사건 당시 바로 제명해버린 사건도 있고 하니까요. 여튼 좀 음모론적 이야기긴 한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20/08/29 17:53
의도에 대해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게 그래서 기안84와의 연대라던가 뭐 창작의 자유에 대한 움직임이라던가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고 강도하 작가와 함께 페이스북에서 여만협, 성폭위 카르텔 이야기(실존하는지는 의문이네요)를 계속 하고 있으니.. 이거 뭔가 안 좋다 느낌이 들 수 밖에..
20/08/29 17:15
딴건 그렇다쳐도 기안84 건을 필두로 하여 검열할 걸 종용하고 조장하던 세력에게 아무 말도 안한건 좀 너무하긴했죠.
기안84가 비판 및 비난 받는거야 그러려니 하지만 그걸 빌미로 하는 행위들이 얼마나 역겨운 것들인지 가장 잘 알 사람들이 조용했으니
20/08/29 17:19
만화가들이 문하생 시킬때 보통 샘플로 본인이 원하는 화풍의 만화이나 장면 같은거 던져주는 경우가 숱해서... 그리고 김성모는 작품 자체가 대부분 표절에 가까운 것도 많은데 문하생 탓을 하는건 좀.
20/08/29 18:43
제가 이말년이 한국만화계에 대역죄 하나 지었다고 생각하는 게 김성모 건입니다.
뭐 사실 대역죄까진 아니고 그냥 돌부리 한 번 걸려 넘어진 정도긴 하지만...
20/08/29 17:53
두분 다 전임인데 의견을 밝히면 좋긴한데 의무가 있는건 아니죠 고까워 보일수도 있단건 인정하지만 은근히 자기 욕 먹은거 끼워넣는거 별로네요 데뷔작부터 표절이신 분이 만신만신하니 진짜 만신인줄 알아요
20/08/29 18:39
김성모는 자기 만화도 트레이싱, 복제, 뱅크씬 남발 등 남에게 뭐라할 자격 자체가 없는 사람이긴 한데
다른 만화가에게 조리돌림 당하니 정말 화가 난거 같네요 저런거보면 SNS는 시간낭비다 라는 퍼거슨옹의 혜안에 다시금 감탄하고 갑니다
20/08/29 19:22
김성모가 미운털 박히기 좋은게 단순한 공장장이면 모르겠는데
돈은 돈대로 어마어마하게 벌어, 나름 대표작도 있어, 대중적인 인지도(?)도 있어 투기의 대상이 되기 딱 좋죠.
20/08/29 19:57
복제 트레이싱 표절등으로 욕할거면 애초에 80~90년대 만화가들 중 자유로울 이가 몇명 있을지.
김성모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혼자 독박쓰는 느낌이 강하지요. 애초에 그 시절 작가들 중 아직도 현역 활동하는 소수 케이스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20/08/29 22:13
저도 위에 적었지만 김성모가 잘했다는 건 어니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공개적으로 조롱하는건 어니죠 술자리에서야 상사 욕을 할 수도 있지만 SNS에 썼다가 걸리는건 다른 야기인것처람요
20/08/30 08:33
이충호 하니까 생각나는데 어렸을때 까꿍 사서 모으다가 다 중간에 이상하게 끝나서 부들부들했던 기억이...
최애 만화였는데 이사하면서 다 잃어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