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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23:37
정지표적이야 백발백중이겠죠. 이동표적은 사통장비가 없어서 맞추기가 어렵죠.
전차는 심지어 자기가 고속 주행하면서도 고속 이동표적을 맞추도록 발전된 사통장비와 손떨방 같은 보조 조준지원 기계장비들이 장착되어 있지만. 자주포는 그런 기능이 없죠. 거 아실만한 분이..
20/08/27 00:22
실제 사례가 종종 있긴 한데 보통 실제 사례라고 한다면 자주포의 생존확률은 제로로 떨어지죠. 장갑이 있어봤자 대자주포격을 당했을 때 파편이나 막아주는 용도라...전차 한대 운좋으면 두대를 같이 저승길 동무로 삼는 용도라고 보면 되지 싶습니다.
20/08/27 00:25
월탱에 비추어 생각해보니 저분이 말씀하시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자주포 앞에 탱크가 있는 상황은 자주포가 100% 죽은 상황이긴 하지만 직사로 쪼이는 중인데 적 탱크가 사선에 있으면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는건 사실이니...
20/08/27 08:21
구축전차라는 개념 자체가 전차사에서 좀 특이한 친구죠. 전차 포탑이라는 놈이 의외로 복잡하고 만들기 힘든놈이라 자원이 없는 독일이 임시변통으로 전차에다 포를 달고 대신 전면장갑을 두껍게 한 건데 사람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해서 이런 게 각 나라마다 다 있었던 거죠. 독일이 정식으로 써먹은 것 뿐이고. 결국 스웨덴을 마지막으로 이 구축전차라는 개념은 사라졌습니다.
20/08/27 06:19
전차에 비해 연사속도랑 기동성이 딸리니 전차 만나면 항복이지만 단순히 직사 가능여부만 따지면 가능은 합니다. 그 상황이 오지 않게 산 뒤에서 또는 원거리에서 쏘고 튀는게 작전이지만요.
20/08/27 06:42
자주포를 직사로 쏘는건 자주포 앞에까지 적의 전차나 그에 상응하는 중무장 장비가 왔다는건데
장교출신인 제가 봤을땐 교리에 너무 안맞네요. 이것인 장기에서 포를 차처럼 쓰겠다는 건데 자주포 사거리를 고려서 시 보병근접전투에서 최소 8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야하는데 니가 거기서 왜나와
20/08/27 08:18
자주포 포대에서 나름 후방이라고 생각해서 방열 해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적군(게릴라~?) 등이 나타나면
포대 자체 방어용으로 벌집탄이나 대전차 탄 같은걸로 직사할수 밖에 없죠~ 적이 있는데로 끌고가서 쏜다는게 아니라, 겁나 뒤에서 포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적이 나타났을때 한번 살아보겠다고 쏘는 겁니다... 라고 배웠습니다. 간간이 소총 영접잡듯이 전포반원들이 축사탄 으로 영점도 잡습니다. 이상 96년에 m109 몰았던 조종수가 신나서 떠들어 봅니다.
20/08/27 08:42
공용화기의 자력방어인데 자주포의 방호력에 위협을 줄정도의 무기를 들고 후방에 나타난다. rpg7정도되려나요.
도수운반 가능한 무기 아니면 쉽지않을텐데요. 주변 방호병력이 다 무너졌나요. 이럴땐 소총으로 자력방어하거나 후퇴하나 최악이면 뭐 직사도 해보긴해야겠죠
20/08/27 14:03
자주포출신인데 훈련당시 직사훈련은 따로 하지않았습니다 전차가 눈 앞에 오는 상황을 가정하지않아서...
포대장이 우리 앞에 전차가 보이는 상황이면 한국이 전쟁에서 진거라고 말했었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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