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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14:36
성인식도 그렇고 그런 가사의 노래들이 있긴하죠.
근데 뭐 일본쪽 성인노래가사들과도 좀 다르고... 아 한국도 신문을 어쩌구저쩌구하지 이런노래들이 있으니 비슷한가.. 여튼 그래도 카디비 노래가 1등하는건 신기하네요
20/08/24 14:52
당시에도 논란이 좀 되었었죠. 귀엽고 발랄한 소녀소녀한 노래 멜로디에 남자친구랑 하루밤을 보내고싶어하는 언밸런스한 가사가 여성의 성욕을 터부시하던 사회분위기와 달라서 인상깊은 가사였죠.
90년대 10대~20대 문화를 대변하는 노래였다고 봅니다. 저과도기를 거쳐서 요즘은 부모님의 허락따윈 생각도 안해보죠.
20/08/24 15:04
저희 삼촌이 말씀하시기를 , 룰라의 백일째 만남이 그런 가사가 전혀 아닌데도 김지현씨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서 뭔가 암시하는 가사처럼 느껴졌다고 하네요 .
20/08/24 15:16
텍스트로 놓고 보면 음란마귀스럽지만
막상 멜로디랑 들으면 또 느낌이 다르죠 후후 언젠가부터는 그냥 암시하거나 돌려말하거나 암튼 2~3차 해석을 해야 음란마귀스러운 가사들이 많으니 어떻게보면 저때가 더 쿨했던건가 스럽기도? 개인적으로 위아래 위위아래가 참.. 안무까지 압도적 감사..
20/08/24 15:42
우리 만난 지 벌써 100일째
아직은 서로 어색하기만 해 오랜만에 너와의 데이트 어떡해 어떡해 해가 벌써 지는데 Everyday! Every night! 언제쯤 더 가까워질까 여자라서 말도 못하고 Stupid Boy!! Silly Boy!!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오늘은 용기내서 말할게요 저녁 해가 진 후에 어둠이 내린 후에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세요 벌써 헤어지긴 싫어요 날 좀 더 알고 싶나요 그러면 들어와서 차 마실래요? 혼자인 밤은 참 길어요 그댈 더 알고 싶어요 아침이 올 때까지 부탁할게요 Hey, boy listen! 너와 갔던 그 카페 이제는 우리 집에서 나와 함께 부끄럽지만 내가 용기내 말해볼게 우리 집에서 차 마실래? 이상해 궁금해 나를 사랑하긴 하는거니 아니면 날 아껴준거니 아니야 바보야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니야 자존심 버리고서 말할게요 저녁 해가 진 후에 어둠이 내린 후에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세요 벌써 헤어지긴 싫어요 날 좀 더 알고 싶나요 그러면 들어와서 차 마실래요? 차 마실래요 들어와요 같이 있고 싶어 너와 나 둘이서 집으로 오는 내내 고민했어 나 바보처럼 서 있지 말고 다가와 먼저 눈치채주면 좋을텐데 저녁 해가 진 후에 어둠이 내린 후에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세요 벌써 헤어지긴 싫어요 날 좀 더 알고 싶나요 그러면 들어와서 차 마실래요? 혼자인 밤은 참 길어요 그댈 더 알고 싶어요 아침이 올 때까지 부탁할게요
20/08/24 17:25
천진난만한 얼굴과 멜로디로 밤을 함께 보내고 싶고 그걸 또 부모님께 허락받아야 한다는 가사가 초등학생때였는데도 머리에 콕 박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그게 뭔 뜻인지 감이 안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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