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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9 12:57
진랑의 아버지 이름은 진의록이고 여포의 사자로 원술에게 갔을 때, 한나라 종실의 여자를 배필로 얻었다. 그의 전처 두씨는 하비에 남았다. 여포가 포위되었을 때, 관우는 두씨를 아내로 삼고 싶다고 조조에게 여러 차례 청하자, 조조는 두씨가 얼마나 미인인지 관심이 생겼다. 그러나 여포 토벌 후, 두씨가 미인임을 알게 된 조조는 약속을 어기고 그녀를 자신의 첩으로 삼았다.
- 삼국지 위서 명제기 주석 헌제전
20/08/19 12:59
두씨는 여포 휘하장수인 진의록의 처인데 미인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관우가 두씨를 부인삼고 싶다고 조조에게 여러차례 청해서 조조도 허락했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미인이라 조조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20/08/19 17:05
옛날엔 뭐 엄청났네요. 유부녀를 부인삼고 싶다고 부탁하는 건 보통이고 그걸 보고 마음에 들어서 가로채는 사람이라니...
이 때 비하면 여권 신장 엄청나네요.
20/08/19 19:00
그 시절 여권이야 뭐...
조조가 동작대에서 이교를 거느리고 싶다는 싯구에 주유가 대노하여 전쟁을 결심했다는데 대교-소교 둘다 약탈혼입니다
20/08/19 18:58
쬬도 그렇고 관빠들이 그렇게 물고 빠는 관우의 대놓고 흑역사지요.
어떻게든 쉴드 친다고 그때는 이혼했으니 솔로였다! 라고 하지만 그 추함은 어디가지 않는다는 두씨 일화... 그래서 어떻게든 없던 일로 만들려고 모르는 척 하고 이거 구라임! 이라고 하지만, 조씨 족보에 두씨와 그 사이에 낳은 아이들이 있어서 빼박도 못한다는 두씨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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