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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6 20:05
정뚝떨이라는데 더 만날 이유 있나요. 원래 연인 사이의 트리거는 정말 별거 아닌거에서 시작하는 거죠 뭐..
그리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것만 봐도 사실 자립심과 배려가 얼마나 없을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별 가능 사유입니다.
20/08/16 20:10
저렇게 커온건 문제가 아닌데 고치는데 적응할 시간까지 필요한거면 안만나는게 맞죠
그렇게 커와서 알아서 행동하기는 힘드니까 그때그때 지적해주면 내가 억셉할게라고 말해야지. 근데 굽으랄때 안굽어서 이것도 이미 실패
20/08/16 20:13
못굽는거야 이해할수 있지만 가만히 있는건... 좀 그렇죠.
구우려고하다 잘 못구울때 저러면 이해가 가는디 말이죠.
20/08/16 20:14
남자 대답이 좀 찌질하네요. 걍 내가 배려가 부족했다 미안하다 할 문제 아닌가... 저런 모습에 정뚝떨이면 헤이질수도 있는거죠 뭐.
20/08/16 20:18
이거 하나로 헤어질 거리야 아니지만 헤어지는 데 뭐 거창한 이유가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어머님께서만 구우신 게 아니라 아버님께서도 구우셨는데 그걸 보고도 평생 나는 남이 구워준 걸 먹기만 할 팔자라고 생각한다면 대충 견적이 나오긴 하죠.
20/08/16 20:19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긴.. 웃긴 소리죠. 직장 입사해서 막내인 상태로 회식가면 바로 집게 잡을걸요. 부장님 왜 안구우세요? 제가 굽는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 할리가.
20/08/16 21:36
생각보다 흔해요
친구끼리도 여행을가보고 하루이틀 같이 자보면 안보이던게 보이고 그러더군요 남자넷이 여행와서 밥한번 청소한번안하는 놈 물론 운전도 안함 마지막날에 뭐라고 하니 친구끼리 그런걸로 치사하게 군다며 혼자 삐치더니 또 혼자 버스끊고 돌아돌아 집가긴 싫었는지 슬그머니 차에타서 퍼질러자는거보고 그냥 손절하자고 따로 말 안했는데도 셋다 걔한테 질려서 연락안하게됐죠 엄마아빠가 해주는게 버릇이다? 뭔 멍멍이소리인지 서로간의 예의고 배려인거지
20/08/16 21:39
진짜 저런 마인드 친구 몇명있어서 같이 커플들끼리 여행이라도 가면 그냥 제가 낮뜨거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도 무논리로 상대하는 애들이 있어요
20/08/16 22:21
댓글 욕 먹는거 비해선 흔해빠진 경운데..
화나는건 이해가죠 제 친구가 저런스타일 있어서 좀 갈궜더니 불판에 생고기 집어던짐 크크 근데 그냥 잘 말하면 될일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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