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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1 23:19:2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32.9 KB), Download : 7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입대 첫 날 가장 멘붕이었던 순간.jpg


입대 첫 날 가장 멘붕이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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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23:20
수정 아이콘
보충대의 기름이 번들거리는 식판 상태가 제 군생활 멘붕 1호 유발자였읍니다.
고란고란
20/08/11 23:34
수정 아이콘
논산 입소대대는 괜찮았는데, 306 가니까 식판은 물론이고 음식도 엉망이라 거의 못 먹었었죠.
20/08/11 23:37
수정 아이콘
저는 306 입소였는데 거기에 첫 식사부터 하필 해물비빔소스였어서 진짜 최악이었읍니다.
20/08/12 00:07
수정 아이콘
여름엔 식수가 없었습니다.
펄펄 끓는 물 나눠 마셔야되는데 그나마도 없음..
20/08/12 02:23
수정 아이콘
그런거 생각할겨룰이 없어서.. 그냥 밥이 입으로 넘어가나 코로넘어가나.. 크크
강원도사람
20/08/11 23:21
수정 아이콘
똥을 못 쌋는데.. 훈련 중에 신호가 올때
풍경화
20/08/11 23:24
수정 아이콘
첫날밤 자기 직전에 보는 피스로 박힌 천장이 제일 인상이 남네요.
cruithne
20/08/11 23:24
수정 아이콘
2일차 0601...
Janzisuka
20/08/11 23:26
수정 아이콘
불꺼진 첫날밤 동기생중 누군가가 조용히
이제 xxx일 남았네...라고 해서 쌍욕이
타란티노
20/08/11 23:28
수정 아이콘
저는 훈련소에서 자대가는 날이 제일 멘붕이었습니다
20/08/11 23:30
수정 아이콘
입소식 후 부모님들 안보이는쪽으로 이동 후 날아오는 쌍욕
20/08/12 01:04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 쓰려고 스크롤 내리던 중이었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
20/08/11 23:30
수정 아이콘
불침번을 첫날부터 했었나요?
20/08/11 23:32
수정 아이콘
육군은 첫날 입소대에서도 불침번 세웠던거로 기억합니다
고란고란
20/08/11 23:33
수정 아이콘
내무반당 한 시간에 두 명씩 뽑아서 한쪽에 의자두고 한 명은 거기 앉을 수 있게 하고 문쪽에 한 명 배치했습니다. 근데 제 기억에는 불침번 서는 애가 자서 걔 뒷 사람은 안 서고 그대로 아침이 됐었던 걸로...
아기다리고기다리
20/08/11 23:54
수정 아이콘
난리났었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
고란고란
20/08/11 23:31
수정 아이콘
입대 첫 날은 불침번 안 섰는데, 다음날 아침 되니까 막막하더군요. 이걸 26개월이나 하라고?... 싶었던.
20/08/11 23:32
수정 아이콘
2일차 아침이 최고죠

뭐야 이거
CozyStar
20/08/11 23:51
수정 아이콘
여기 어디지????

크크크 그 기분 생각나네요
곤살로문과인
20/08/12 00:01
수정 아이콘
꿈이...아니야?!
지켜보고있다
20/08/12 00:10
수정 아이콘
저요... 그날 들었던 기상나팔이 아직도 기억나고 그 시공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읍니다.......(06군번)
20/08/12 00:15
수정 아이콘
이게 최악........현실인지 구분이 안갔었습니다.....
20/08/12 02:23
수정 아이콘
하.. 하면서 욕이 튀어나오죠
20/08/11 23:35
수정 아이콘
저녁밥 먹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진짜 물리적으로 목구멍에 밥이 걸림
20/08/11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입소식하고 바로 두시간정도 인적사항 체크하는 시간이 제일 지루하더라고요.
블루레인코트
20/08/11 23:36
수정 아이콘
첫군복 입었을때 그 냄새에 절망했습니다. 근데 이틀 지나니 익숙해지더군요
20/08/11 23:38
수정 아이콘
첫날이요
파이몬
20/08/11 23:38
수정 아이콘
그어아으아아어억.. ...
20/08/11 23:43
수정 아이콘
둘째날 기상나팔이요.....
20/08/11 23:45
수정 아이콘
김치 따로 버릴 때 가장 큰 충격을 받았네요.
forangel
20/08/11 23:51
수정 아이콘
입대후 첫날 아침...
아 하루가 이렇게 긴데 이걸 800일동안 하라고?
StayAway
20/08/11 23:56
수정 아이콘
부모님 가고 나면 조교들이 갑자기 욕하기 시작..
캐러거
20/08/12 00:08
수정 아이콘
306 식판 으아아
유자농원
20/08/12 00:13
수정 아이콘
입대첫날은 아니지만 전입첫날 자대 선임의 첫 폭력이요..
설사왕
20/08/12 00:17
수정 아이콘
보충대에서 웬 미친놈(미친척 하는?)이 옆에 앉아서 계속 자기가 인신매매범인데 여자 연예인 누구누구를 인신 매매했다며 횡설수설하는데 무서웠습니다.
혹시라도 자는데 해꼬지 할 까봐요.
다음 날 밥먹을 때도 하도 애가 이상한 소리를 계속 하니까 기간병들 둘이 애 밥먹는데 뒤에 서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포크로 옆 사람 찍을까봐요.
그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미친 척을 한 것 같았습니다. 혹시라도 집에 보내 줄까 해서요.
진짜로 집에 갔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20/08/12 01:09
수정 아이콘
306 그 추웠던 기억은 잊혀지질 않네요 크크
녹용젤리
20/08/12 01:20
수정 아이콘
102보충대 첫 식사때 가장크게 멘붕왔어요.
연필깍이
20/08/12 01:32
수정 아이콘
전날밤부터 못자서 졸려죽겠는데 불침번.
불침번후 누웠는데 걱정되서 잠 안옴.
겨우 잠들까말까 하는데 기상나팔.

그냥 총체적 난국...
20/08/12 03:24
수정 아이콘
첫 불침번..
윌모어
20/08/12 09:25
수정 아이콘
첫날 저녁밥.. 식판 미끌미끌하고.. 반찬 부실하고.. 식중독 막는다고 뜨거운 물만 주고ㅠㅠㅠ 으어.. 자대에 가니 비로소 살만 하더군요. 뭐 훈련소 때야 살아남아야 하니 가릴 처지가 아니었지만요.
本田 仁美
20/08/12 09:52
수정 아이콘
보충대에서 먹었던 첫 돈까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게 돈까스야 돌이야...
20/08/12 12:59
수정 아이콘
첫날밤 "이제 눈을 깜빡하면 제대했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눈을 깜빡하니 결혼하고 애도 크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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