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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17:50
베이루트 항구의 폭죽 창고에 발생한 불이 화약에 옮겨붙으면서 1차 폭발했고 이후 핵폭발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버섯구름과 함께 2차 폭발이 일어났다. 2차 폭발이 일어날 때 흰색 반구가 보이는데, 충격파로 대기가 압축되자 수증기가 응결해 생겨난 것이다.
질산 암모늄 2750톤이 폭발했다는 설이 사실이라면 TNT 1kt 규모로, 소형 핵폭탄급이며 히로시마 원폭의 15분의 1정도이고 톈진 항구 폭발 사고보다 수십 배 강력한 규모다. -나무위키-
20/08/05 17:53
이거 영상보면 더 후덜덜합니다. 자게에 레바논 폭발 관련해서올릴까 하다가..
영상보면 진짜 깜짝 놀라게 됩니다. 무서워요 3분짜리 휴대폰을 직촬한 영상인데... 제가처음 보면서 뭐지 하다가... 폭발 순간.. 와.. 하게 됩니다. 진짜 핵폭발이 이런느낌일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v9-HtJ8pKY
20/08/05 18:17
베이루트 폭발참사 사망자 100명 넘어...4000명 이상 부상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80515064386783
20/08/05 18:32
처음에 구체적 내용은 모르고 폭발이야기만 들은 상태로 이 영상 봤었거든요. 그래서 아 저기 폭발한 상황이구나 했는데 몇 초 후에......
20/08/05 18:56
항구니까 저런 위험물질이 쌓여있기도 했지만 또 항구니까 절반은 바다고 육지쪽으로도 인구 밀집 지역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규모에 비해 그나마... 수준이군요. 질산암모늄이 비료 원료라 우리나라 업체들에도 꽤 쌓여있을텐데 오늘 내일 안전점검 빡세게 나오겠네요.
20/08/05 19:29
흐어 저기 선적되어있던 택배들 어쩌나요 보험처리 되나여..(...)
업체vs업체보다 저기서 택배 못받는 개인들 클레임 걱정하는 제가 이상한거겠지만 왜 그쪽만 걱정될까요 후덜
20/08/05 20:15
톈진항 폭발때 수출대기중인 현기차 차량이 4000여대가 완파되었는데 보험처리 다 된걸로 알려져 있으니 보험가입이 되어 있다면 처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6 04:09
비료에 많이 쓰는 물질이고, 화약이랑 비료는 한끗차이라고 알고 있는데, 찾아보니 그냥 폭발물이나 마찬가지네요. ANFO라는 폭발물은 질산암모늄 94%, 경유 6%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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