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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12:34
슼 레전드 빡서의 와이프..
그리고 광팬 우주대스타.. 두 분이 왜 저렇게 고소하는 상황까지 간건지 알텐데요.. 김감독, 페이커 아니 슼 전체는 팬을 가장한 악질은 걍 좀 정신차리게 고소 좀 했으면 합니다
20/08/05 12:37
앞으로도 안티들은 점점 심해질 거고, 결국 해야할 거 지금부터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강하게 대처하게 될 거 지금부터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20/08/05 12:46
명문팀들 그리고 라코에서 슬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팬문화가 클린해지려면 이제 어느정도 틀을 만들어 줘야하는 단계인거 같아요 필요 이상의 공격을 받는것을 패배에 따라오는 당연한 결과로 생각하게 만들면 안되요
20/08/05 12:46
예전 울프피셜론 구단에서는 준비 다 해주는데 선수들이 맘약해져서 안했다고.. 선수들이 계속 피해보고 있는데 선처가 필요한가싶긴하네요
20/08/05 13:35
소중한 선수들을 잃고 싶지 않다면 고소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얼마나 한 인간을 나락까지 보내는걸 많이 보지 않았나요...
20/08/05 13:57
페이커가 sns를 안하니까 김정수 계정으로 dm을 보낸다는 말인거 같던데 진심 고소를 왜 안하나 싶습니다. 이 정도면 선수를 설득해서라도 고소진행해야합니다.
20/08/05 13:57
Dm은 진짜 고소해야합니다 일부러 계정까지 파서
그 사람 상처주고 싶어 안달난건데 그냥 악플러와는 질적으로 다르죠(악플러도 나쁘지만)
20/08/05 14:15
티원만이 아니라 다른팀들도 슬슬 고소해야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지금 선수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게이머를 꿈꿀 어린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굳건하게 마음먹어야죠.
고소한다고해서 해당선수나 팀들의 이미지가 나빠지지도 않을거구요.
20/08/05 14:51
짜증나는건 언젠가부터인가 기승전슼기방패 들면서 다 슼팬덤 내지는 슼악질팬 혹은 페독만 저런거라는 여론을 쉴드삼아 일부 다른팀/선수 악질팬들 중에 동일한 행태를 벌이는 사람들은 저짓을 계속 해왔다는거죠. 그 일부들이 모여서 하나의 연합군(...)마냥 벌떼짓을 하는거구요. 대체 다른팀이나 선수와 관련된 사생활이나 이벤트 같은데도 다 들어가서 내부폭파식으로 구는건 뭐고 팬덤 내부에 관리자 역할까지 스파이짓하면서 뭘 얻고자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승전슼갈로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어찌보면 제일 악질이에요. 그거야 말로 전형적인 자기 책임회피에 뷔페식으로 악질짓은 즐기겠다는 꼴페미 메갈 마인드가 아니고 뭔가요? 그짓을 근 2-3년째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한계에 다다를 지경입니다. 안보고 신경 안쓰려고 해도 영역을 자꾸 넓히고 빈도가 잦아지고 양이 늘어나니 도저히 무던해지기가 힘들어요. 그중에서도 진짜 인생막장인 인간들이 바로 저런식으로 팀에 직접적인 터치를 하는 인간들이죠.
항상 느끼는거지만 티원이나 페이커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대체 팬덤의 업보 이야긴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악질은 피아가 구분없이 존재하는거고 싹 털면 터는거지 슼팬이나 페독악질이 있으니 그런걸 지켜봐야 한다는건지 뭔지. 논점호도도 아니고.... 선수 관리라는 측면에서라도 강경하게 대응을 해야죠. 저런 인간들이 무슨 팬입니까? 오히려 컨턴츠에 이런저런 제한을 걸게 만드는 노잼 사막화의 주범들이죠. 다 쳐내야 됩니다. 문화가 아니에요 이런건.
20/08/05 14:58
펨코보니까 어떤 사람이 T1 의자를 이벤트 응모해서 받게 됐는데 알고보니 KT 선수 닉을 쓰는 DRX팬.
그런데 이 사람은 정작 펨코 롤갤에서 -갈- 이러고 다니는 악질... 크크 어이없긴 하더군요. 네이버 댓글모음 봐도 어쩔 때는 T1팬 어쩔 때는 DRX팬 어쩔 때는 어느팀 팬 이러면서 역겨운 댓글만 다는 가면놀이하는 애들 많죠. 예전에는 몰랐는데 댓글모음 볼 수 있게 하면서 다 까발려졌으니...
20/08/05 15:07
악질 중에서 특정팀의 네이밍으로 픽하면 끌려들어오는건 슼팬덤 뿐입니다. 덩치가 워낙 크고 역사가 화려해서 그렇다쳐도 슼이 당한 것도 그리 만만치는 않아요. 그럼 동등하게는 아니더라도 같은 잣대로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예가 없습니다. 정말 이런 쪽은 너무 지저분하고 진흙탕이라 거론하는거부터가 부담이지만 그냥 '악질'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어야 할 걸 '특정 팀'이라는 카테고리로 묶다보니 페이커 까는건 하나의 당연한 놀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다는 역겨운 개소리와 함께. 오죽하면 다른 선수들까지도 페이커가 가지는 그런 무게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요. 이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짧아도 리라, 멀게는 2016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나온 문제입니다.
못하면 비판받을 수도 있고 조롱받을 수도 있죠. 1557 같은거도 전혀 문제없는거구요. 그런데 문제는 '도배'와 '여론몰이'입니다. 롤판의 팬덤 정치질 혹은 갈드컵으로 비유되는 비틀린 여론형성은 이미 한계를 벗어났어요. 그게 자유고 방종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자유롭게 공수가 오가는게 아닙니다. 타게팅이 되어서 아예 공고한 프레임이 갖춰진 상태로 내려오고 있죠. 애초에 티원이라는 팀이 LCK에서 가지는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데서 온 기형적인 현상이지만, 그 현상 자체는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그리고 팬덤이 심심하면 그 과오를 되씹히며 까이는 것도 당연한다손 치더라도 선수들이 왜 그 급류에 휘말려서 매번 말도 안되는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놓고 나중에는 다 티원팬덤이 어쩌구 정말 염치도 없는 인간들이죠. 그냥 솔직하게 욕하고 싶어서 한거지 거기에 이유를 갖다대면서 합리화하는게 구차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누구보다 지독하게 페이커나 티원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가지고, 이벤트에도 응모하고 마갤 관리자를 신청하며 피넛보고는 행복하지 않아보인다고 계속 그들이 그렇게 욕하는 아이돌식 여론몰이를 일삼고 클린팬문화가 역겹다면서 본인들이 똑같이 그런짓을 하고 대놓고 공공연히 '즙'이라고 불러놓고 우린 깨끗하다고 하질 않나, 기부가지고 까는 정말 욕이 안나올 수가 없는 촌극도 생기고 경기 하나 졌다고 차마 필설도 못할 가족 욕에다 프로마인드 상실, 매국노라는 식의 배싱이 난무하고 멀쩡한 선수가 일베한다고 주작질까지 하고. 그런데 그 모든게 단순히 '비중이 작아서 언더독'이라는 이유만으로 묻히더군요. 이 모든게 계속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기형적 상황이 된거죠. 요새 챗창 켜놓고 있을데가 없습니다. 그게 문화인줄 알아요.
20/08/05 15:11
몰랐는데 바로 네이버 스포츠가서 유명인사(추신수, 류현진등) 에 악성댓글 단사람 댓글모음보니 진짜 한심 그자체더군요. 웃음밖에 안나옴 오히려..허허.. 저게 저사람 삶의 낙이구나 한심한 인생들아...평생 마주치기도 힘든 성격같은데 요즘같은시대엔 눈에 왜이렇게 보이나 싶기도 하고..그래도 잘했다는건 아니고 싸그리 잡아서 고소미좀 먹였으면 싶네요.
20/08/05 16:01
20/08/05 16:56
요즘은 생업에 바쁘기도 하고, 피로도가 높아져서 안간지 오래지만, pgr을 비롯한 각종 커뮤를 열심히 눈팅하던 시절...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상당수의 어그로들이 진짜 '언더독 팬덤'인 경우보다는 최소 '중대형 이상의 팬덤'에 적을 둔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전교 1등을 견제하는 건 전교 꼴찌가 아니라 전교 2,3등인 거랑 비슷한 느낌...
뭐 견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게 또 나름의 재미라고 보지만, 그들의 악질적이고 이중적인 태도는 역겹습니다. 내 새끼가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인기 쭉쭉 올라가는 건 좋지만, 페이커가 수년간 집요하게 감내해온 비난의 극히 일부를 잠깐이라도 맛보면 극대노하며 가면놀이를 하다가 결국은 슼기방패를 앞세우죠. 불리할때만 클린팬 문화를 외치는 슼팬덤이라며 비웃지만, 천만에요. 다 똑같은 놈들끼리 개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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