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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00:13
용의눈물 허준 태조왕건 개인적인 순위는 이렇네요
대장금은 허준이랑 뭐 이야기만다르지 비슷한부류인거같고 정도전이야 좋은작품이지만 용의눈물만 못하고...
20/08/05 09:56
엄청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 시대를 다룬 용의 눈물이 조선왕조실록을 한땀한땀 굵직한 걸음으로 옮겨놓은 거라면, 정도전은 그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현대적 정치 드라마로 재해석해냈죠. 고증도 놓치지 않고, 무인, 문인, 바꾸려는 사람, 지키려는 사람, 각각의 시점을 위치에 따라 입체적으로 아주 잘 그려냅니다.
20/08/05 04:23
80년대에 있었던 사극의 초창기가 생각나네요
엠비씨에서 했었던 조선왕조 500년인가..... 고증은 안 좋았더라도 시도 자체가 대단한 작품이라서 작품의 완성도는 용의 눈물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고........ 조선이라는 역사에 갇힌 사극을 더 넓혀준 태조 왕건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되고 CG의 중요성을 알려준 연개소문도 생각나기도 하고
20/08/05 12:10
조선왕조 5백년은 어릴 때라 좀 지루하게 봤었는데, 이순신 장군 나오는 임진왜란만은 재밌었네요. 전쟁신이 많고, 일본 배들이 펑펑 터져나가는 게 시원했던 듯.
20/08/05 10:10
이병훈 사극은 너무 자기복제라 여러작품을 추천하기 어렵긴하죠
그리고 주제도 대놓고 권선징악이라 세대를 거듭할수록 유치해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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