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4 22:41
아니에요 초딩때 94~5년도즈음 분당선 오리역에서 수서역까지 개통해서 그거타고 수서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면서 다닌 기억이 있었습니다.
20/08/04 22:48
분당선은 94년즈음에 개통했습니다. 분당 신도시 입주가 93년쯤부터였고 그거에 맞춰서 개통했던거죠..
당시엔 오리-수서 구간만 개통이 돼 있어서 서울사람이면 이용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노선이라 존재자체를 모르고 있었을수는 있습니다
20/08/04 21:54
뭐 씁쓸할거 까지야.. 러시아야 열강의 역사가 100년 가까이 되서 저런게 자연스러울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소위말하는 글로벌화라는게 실질적으로 그 반의 반정도 밖에 안되는지라..
20/08/04 22:14
그러게요 저도 저 질문이 왜 씁쓸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무례한질문도 아니고
당장 러시아에 한국인이 20년 살아도 매일 똑같은 질문 받을게 100%인데 차라리 매일 같은 설명을 해야해서 피곤하다면 그건 이해가 갑니다만
20/08/04 22:11
뭐 국제화가 아주 잘 된 천조국에서도 20 년 가까이 산 저한테 영어 잘 한다고 칭찬하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이건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호의로 하는 말이니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지 굳이 서운해할 필요는 없죠.
20/08/04 22:17
그 뭐.... 40년 넘게 한국에 거주한 로버트할리 한태도 한국말 잘하시네요~ 하는데 특별할거 있나요 흐흐
그저 감탄의 느낌인거지.
20/08/04 22:17
20년을 살고 귀화를 했어도 자신은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으니 당연히 쓸쓸하죠.
아마 저사람은 한국인이지만 영원히 한국인 취급을 못받을 겁니다. 서운한게 당연한거아닌가요?
20/08/04 22:24
쓸쓸한거랑 그게 한국인이 글로벌화가 덜 되어서 그렇다라는 거랑 다른 것 아닌가요? 그리고 외국도 그 나라에 귀화했다고 자국민 취급 안 하는 경우 많은데 한국만 특별히 그런 것처럼 쓰면 안 되죠.
20/08/04 22:32
한국만 특별히 그런것 처럼 쓴것 같지 않은데요? 어디에 그런 늬앙스가 있나요 다른나라와 비교한것도 아니고요
한국도 글로벌 국가 다됐는데 마인드는 안그렇다 씁쓸하다. 여기에 어디가 한국만 특별히 그렇다고 썼나요. 오히려 그냥 본인이 서운한걸 서운하다 썼는데 뭐가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