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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18:18
대륙의 세력균형이 목표였으니까요...세력이 강한쪽을 조지기 위해 동맹을 맺고 풀고를 반복해왔을테니까요...
대륙쪽에서 강한 세력이 나오면 영국의 이익과 존립에 부합되지 못할거니까요...
20/08/03 18:17
요즘 조승연 유튜브 채널 보는데 영국 왕족 뿌리가 프랑스 노르망디 귀족이라고 하더라고요.
왕족이 계속 불어를 사용한 것도 출신 성분 자체가 대중과 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헨리5세가 즉위하고 혈연관계도 끊어지면서 시작된게 100년 전쟁이고 이때부터 우리가 아는 영국 프랑스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짬짬이 들은거라 약간 다를 수도 있어요
20/08/03 20:50
맞을거에요. 앵글로 색슨이 원래 바이킹의 일족이었는데, 북유럽서 건너와서 원주민 지배하면서 살다가 노르만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가서 앵글로 색슨을 누르고 왕위에 올랐죠. 소설 로빈훗에 그런 내용이 나올겁니다. 노르만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노르망디도 영국 왕의 소유였고, 한때는 프랑스 왕보다 영국 왕이 프랑스 영토를 더 많이 가진 적도 있었다더라고요. 영어에 프랑스어 단어가 들어가게 된 게 이 시기인데, 소는 카우면서 소고기는 비프인 게 프랑스 요리 용어가 영어로 들어와서 바뀌게 된 거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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