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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17:57
진짜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프리카 BJ, 트위치 스트리머 야망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전부 다 지원할 것 같은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1기때 지원한 따규가 진짜 개꿀이긴했어요
20/08/03 18:01
피갤 & 무사트 콜라보는 계속되기 때문에 이근 대위님은 나오실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교관으로는 레드셀에 계시는 분들이 더 나오실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테마가 지옥주/생식주라면 707분들이 나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협의가 안 될 수도....
20/08/03 18:43
테마가 지옥주/생식주면 707이 아니라 외려 특전여단출신들이 더 적합합니다. 은하캠핑씨가 야부리를 잘 털어놔서 707이 특수전도 능숙한 줄 아는분이 많은데 걔들은 대테러에만 국한되어 전문적이지 야전에서 극한까지 구르지는 않아유;; 잠안자고 야외에서 훈련받고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류의 전술은 애초 특전여단에서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임무죠.
20/08/03 19:01
707가는 방법은 후보생 때 선발되는 방법과 여단에서 선발 두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후보생 때 선발되어 가는 인원들은 자대에서 대테러만 하다보니 정말 특수전을 모르고요. 여단에서 선발되는 경우도 짬 좀 먹은 중사들보단 하사나 갓 중사단 인원들에서 대부분 선발합니다.
특전여단은 2년이 훈련 한 싸이클 도는건데 싸이클 한번 돌아야 이게 여단 훈련 루틴이구나 감 좀 잡는거고요. 두 싸이클 돌아야 특전사 야전생활이 이런거구나 깨닫고 중사달고 중급반 다녀오면서 전문가가 되어가는겁니다. 당장 707출신 유튜버라는 진봉이나 박중사같은 분들 여단 생활 1년 남짓 하고 전출간 사람들이에요. 여단 생활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707간거라 특수전 쪽은 별로 아는게 없어요. 그리고 그게 당연한거고요. 저희가 대테러 잘 모르는것처럼요. 참고로 저도 특전사 예비역 중사입니다.
20/08/03 19:33
넵. 707이 평균적인 체력이나 사격은 여단 인원들보다 우수한 건 사실이나 그건 영내에서만 주둔하면서 많은 체단시간과 사격시간을 보장받기 때문이거든요. 반대로 여단은 707이 운동하고 사격할 때 1년 중 절반은 야외에 나가서 훈련하고요. 그들도 인정하다시피 이처럼 분야가 완전히 다릅니다. 특전사 유튜버들은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도 요란이라 707 이름값이 많이 대단해졌는데요. 그냥 유딧분들끼리 하거나 부르더라도 차라리 이름없는 특전여단 출신 아무나 초빙하는게 훈련 목적성에는 더 부합하지 않나 하는 얘기입니다.
20/08/03 18:00
그런데 인원이 배로 늘다보니 제작비는 2배로 늘고
관심도가 2배 이상일지는 개인적으로는 애매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많은 인원을 담아 그걸로 유튜브에 활용하는건 방송국 인력이 아닌 이상 아직 어렵다고 봐서요 지상파나 케이블도 저정도 인원으로 히트친건 별로 못봐서 조금 걱정이 되긴 되네요
20/08/03 18:06
1기만한 2기가 없다고 빡죠씨도 말하셨더라고요.
부담없이 만들고 싶은 컨텐츠 만든다는 느낌이에요. 빡죠씨 너무 멋있어. 근데 실제로는 빡빡이 아닐거 같은... 혁준이가 언제 한번 폭로할 거 같은데...
20/08/03 18:10
저게 너무 잘해도 재미없고 a급부터 폐급까지 캐릭터가 골고루 배치되어야 재밌는데 다들 단단히 준비하고 와서 공혁준급 빌런이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물론 극한까지 몰아붙이면 본성이 나올테지만... 1보다 재밌는 2 없다는건 진리라서...
20/08/03 18:14
2기 진짜 엄두도 안 나는데...
진짜 제대로하면 수료할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말이죠. 김동현이 가도 안될 것 같은데 누가 수료 할 수 있을지 생각도 안 납니다. 출연진이 궁금하네요.
20/08/03 18:40
1기가 초대박이라 2기는 컨셉 다르게 좀 운동한 사람들 위주로 빡세게가 좋죠
롤 비제이 김민교가 김계란에게 가자고 추천받았는데 그걸 놓쳐버린 크크 초대박 컨텐츠를...
20/08/03 20:29
그렇긴 해도 뭐 많이 빠지는것도 아니고 며칠만 빠지는거라 본인 의지만 있어도 가능하긴 했죠.
만약 1기가 이렇게 떡상할줄 알았으면 무조건 갔을거라 봅니다. 유툽떡상이 매우 큰데 김민교가 아프리카 내 인기에 비해 유툽은 소소하죠
20/08/03 18:51
1기때 지원자가 많긴 했지만 피갤이 원하던건 방송인들이였는데 방송인들은 적었다고 하죠. 근데 1기가 이렇게 대박 나 버리니 정말 유튜버. 스트리머. BJ 어지긴한 사람들은 다 지원할것 같네요.
일단 체력검정도 보고 한다고 하니 얼마나 빡셀지 감도 안오네요. 1기때 못보여준게 많아서 대충하고 싶지 않아하는거 같고, 로건 교관이 저번 방송에서 언급한것 처럼 훈련할때 만큼은 정말 군인 뽑는다는 생각. 내 동료 뽑는다는 생각으로 할꺼다 한걸로 봐서는 덜덜덜.. 기대 됩니다 크크 2기때 다른걸 떠나서 샌박이 은근슬쩍 방송 도와준다고 끼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그냥 지원하는 정도만 했음 좋겠어요
20/08/03 18:54
특부 예비역 중사인데 몸 좀 깨나 쓴다는 분들, 밖에서 운동 좀 한 사람부터 태릉 유도 선출 후배까지 두루두루 보면서 느꼈는데요. 본인들도 체력 좋고 몸에 자신있다 싶어도 행군이나 얼차려, 특수전 훈련들을 결코 만만하다고 생각했던 인원을 정말 1도 본적이 없었어서... 과연 엄선된 인원을 선발해서 유디티 bud/s 와 유사한 강도로 굴리면 얼마나 버틸지 궁금하긴 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버텨도 아주 고통스러워들 할것 같거든요. 4년동안 봐온게 그렇고요.
20/08/03 19:01
너무 잘해서 노잼이면 어쩌지 하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어차피 체력 대비로 훈련 시킬 테니 멘탈 박살 나는 모습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체력이 짱짱해서 팔굽혀 펴기를 200개 할 줄 아는 사람도 300개 시키면 될 거 같은데... 한계를 보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잖아요.
20/08/03 21:20
이게 진짜 파급효과가 엄청나서 저기 출연한 유튜버 및 교관들 구독자수랑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터라..
진짜 평소에 운동좀 했다하는 크리에이터들 엄청 지원할듯 체력 검정하는것부터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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