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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16:56
저도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출퇴근을 꿈꾸지만, 불지옥 비지옥 눈지옥 황사지옥 4계절 지옥과..도로/운전환경 고려하면 항상 꿈을 접게 됩니다.
20/08/03 17:04
중1부터 10년 넘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다 맞아가면서 자전거로 안 다녀 본 데가 없는데
이젠 그랬다간 앓아 누울 거 같아서....그래도 자전거 있으면 편할 거 같지만 말이죠 크크.
20/08/03 17:46
전동킥보드나 전기차는 시동이 켜져있는 동안 엔진소리를 내줘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횡단보도에서 바로 옆에 전동킥보드가 있는 거 몰랐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어요.
20/08/03 18:17
실제로 현시대 그리고 이후 나올 전기차에는 vess라고 가상 엔진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형 전기차의 지나칠정도의 고요함 적막함은 운전자에게 오히려 공포감 불쾌감을 주고 보행자와 타 자동차에게는 스텔스 효과를 내버려 모두가 소리가 필요하다는 쪽이 다수파로 윈윈하는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같은 경우 해당 모듈과 스피커를 집어 넣을 비용과 필요가 지금은 다수파는 아닌것 같아요.
20/08/03 17:55
제동기는 불법적으로 천변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인지 안전하게 잘다니더라구요
합법적으로 차도를 이용하면 위험하고.. 불법적으로 자전거도로나 인도를 이용하면 안전해지는 역설이.. 그래도 법개정되서 자전거도로도 허용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20/08/03 19:31
속도 차이 때문에 적당히 사람-자전거 섞여 다니는 곳은 평속 해봤자 20km 언더인데 킥보드는 그보다 훨씬 빨라서 같이 다니면 지금도 되려 보행자가 위험해지는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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