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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 16:12
뭐.. 여자분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집을 가지고 싶은 분이 안계신거고
남자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집을 가지고 싶은 분이 많아서 아닐까요. 이것부터가 남자에게 지워진 의무가 어쩌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리고 집안일하고 농사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농번기에 가족들 다같이 돕는건 흔한일이죠
20/08/01 16:45
그거랑 그걸 구분하는게 남녀차별 아닐가요?
전 뭐가 다른지 1도 모르겠어요. 김장한다고 다 같이 하는거면 몰라도 요즘시대에 매주 내려가서 농사일 거드는게 당연한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8/01 16:51
구분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보통의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보통의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어쩌겠어요 잘 모르지만 본문의 글-댓글 쓴 사람들 전부 남자 일 것 같은데 남자들 스스로 인식이 바뀌지 않는이상에야 뭐...
20/08/01 17:03
모든 근본적인 문제는 남자가 집해와야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거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남자들조차 스스로 그렇게 여기고 있어서 답이없는거 같아요.
20/08/01 16:33
요즘 시기면.. 제초제,살충제...
과일이 있으면 복숭아,자두,포도. 그리고 제가 가장 싫어하던 고추따는 시즌이네요. 덥고,지루하고,모기는 얼마나 많고 잘 무는지..
20/08/01 18:38
전 참 이런거 볼때마다 배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 문제 중요하지만 남자건 여자건 한쪽 집안에서 집 해준다 할때 그 대신 하게 될 일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시켰는지 궁금합니다. 막말로 주말마다 시댁가서 집안일 하는걸 결혼전에 미리 말해도 시댁에서 해주는 집을 매리트로 여길 새댁이 몇이나 될까요? 그게 암암리 당연한 예의 아니냐? 라고 하는데 과연 절대적인 누구나 납득할만한 예의일까요? 제가 알기론 몇몇 집안의 요구 작태로 볼때 집 해주는대신 이만큼 해줘야해 하면 도망갈 여자가 태반 아닐까요? 집 키 넘기고 불시 방문 이라던가.. 수시로 불시방문해도 항상 접대를 해줘야 한다던가 수시로 집안일 하러 가야한다던가 기타등등등 말입니다. 뭐 결혼전에 집은 우리집에서 해줄께 김서방 주말마다 한번씩 와서 농사나 도와줘~ 했는데 이정도야 뭐 감지덕지 하고 받아들였는데 그 김서방 입장이 주6일이라 주말마다 한번씩이 유일한 휴일을 뺏긴다면 슬프겠지만.. 그래도 주말마다 한번씩 동의했던거니 할말은 없겠지만...... 그래도 주 4일 근무자가 하루씩 가는거랑 주6일 근무자가 하루씩 가는거랑 다른데... 좀 배려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마누라 입장에서 좀 끊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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