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6 23:29
신입생 학력검사면 느낌상 원래 저렇게 내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다 쉬운 가운데 꽤 어려운 문제 몇개 섞어넣고 다 맞은 애들은 학교차원에서 밀어주고 다 틀린애들은 요주의 인물로 취급하는...
20/07/16 23:33
저도 중딩때 담임쌤이 넌 공부 어느정도 하는데 인문계에서 내신으로 대학갈 정도는 안되니까
수능은 알아서 잘 공부하고, 상고나 공고가서 전교1등해서 내신으로 대학 도전해라 이런식으로 계속 꼬드겼었거든요 (물론 아버지가 두려워서 말도 못꺼내보고 그냥 인문계감) 그래서 먼저 그런 케이스로 간 아는 형한테 물어봤더니 1번에 답 1 2번에 답 3 3번에 답 5 4번에 답 4 . . . 주관식 1답 페이커 주관식 2답 롤드컵 주관식 3답 블라디미르 이런식으로 알려줘도 안풀고 다 찍고 잔다고 하더군요. 중학교때도 컴퓨터과목 선생님이 찍으면 뒤진다. 무조건 풀수 있는 문제 있다. 그거 틀리는 놈은 뒤졌다 이렇게 예고했는데 결국 그거 틀려서 쳐맞는 애들 많았구요. (문제 : 다음 중 컴퓨터 마우스의 사용방법으로 틀린것은? 1. 더블클릭 2. 드래그 .....5. 마우스를 던진다)
20/07/17 00:34
실제 실업계 국어문제 출제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저정도는 좀 오버같고 그냥 단답형 수준의 암기문제 냅니다.
그리고 답은 전부 알려줘요. 처음 출제할때 평균 90점 넘어서 경위서 쓰지않을까 걱정했는데 평균 60점도 안되는거 보고 그냥 현타옴
20/07/17 00:50
실업계다니던 제 친구도 고3때 내신이1.2정도였는데 모의고사 보면 성적이 평균 4등급이 안되더라구요. 학력편차가 심하다는 걸 그 때 느꼈습니다...
20/07/17 02:04
멀쩡해보이는 문제지지만 실은 답을 다 알려준 케이스 많습니다. 어... 실업계가 아닌데도 답을 알려주고 시험을 치르는 '중'학교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게시물 정도면 나중에 문제되니까 답을 알려주는게 낫죠. 그보다 좀 낫게 하려면 문제를 알려주거나.
그런데 그렇게 해도 점수가 안나와요. 그래서 다음 선생님이 좀 제대로 해보겠다고 해도 현타가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현타오고 결국 답알려주는 걸로 무한 반복. 일부 공부하는 애들이 있는데 걔들도 효율이 안나오니까 포기.
20/07/17 07:06
요즘 애들 중에서는 시계(디지털 말고 초침시계) 볼 줄 모르는 애들이 부지기 수 입니다. 몇시냐고 물어보니 시계를 보면서도 대답을 못하고 있음...
20/07/17 10:02
첫번째 두번째 짤의 방향은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공부 안하는거야 어쩔 수 없고 뻔한 오답 다수 배치해서 시험지로 공부시키는 느낌같네요
20/07/17 12:26
저거 정규지필평가가 아니고 기초학력평가라고 입학하고 보는 시험인데
보통 고1은 중3난이도로 보고 거기서 성적이 않좋으면 3RS라고 저정도 난이도의 시험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