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7/16 02:24:55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9672fdc2359edb2426a585ed42a4569f.jpg (24.6 KB), Download : 79
File #2 f96614d2b6f6ba4e6c749757b86f8dc2.jpg (52.9 KB), Download : 54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대구에서 세 번째로 빠른 택시 기사 분




이제 제일 빠르신 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6 02:40
수정 아이콘
15년 쯤 전에 새벽 4시 정도에 기차를 타고 광주역에서 내려서 집까지 택시를 탔는데 평소 20분 걸리던 거리를 5분만에 도착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빨리 가주세요란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20/07/16 02:50
수정 아이콘
20/07/16 02:55
수정 아이콘
밤늦게 부산 노포역?에서 대연동까지 택시타는데 160찍히는걸 그때 처음봤습니다; 그 전에는 폼으로만 있는 거라고 생각했던 구간인데...

담배 피고싶으면 피워요 하길래 담배도 차안에서 같이 피웠던...
20/07/16 03:15
수정 아이콘
어 저두요
조직(?) 형님들과 무전치면서 150 이상 밟고 동서고가를 질러서 문현동으로 가는데...

의자에 딱 붙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탄광노동자십장
20/07/16 03:29
수정 아이콘
저 레인보우택시가 무려 폼 변환도 가능합니다. 처음 탈 때는 레인보우가 아닌데 손님이 급하다고 빨리 가자고 하면 창문 열어서 위에 택시 회사명 적힌 볼록한 것 띠어버리고 레인보우 탁 붙입니다. 그리고는 달림. 10년 전 이야기긴 합니다.
카미트리아
20/07/16 06:48
수정 아이콘
빨리 가달라고도 안하고 레인보우 붙이시지도 않았는데
엄청 빠르시던데, 그것도 봉인 상태였던거군요
20/07/16 06:05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조립PC 사서 택시타고 강남 빨리 넘어가주세요 했다가 공사구간 넘나들고 인도로 달리고... 조립PC 다시 분해되는 줄 알았습니다...
의미부여법
20/07/16 06:40
수정 아이콘
전설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존재 하는군요;
카미트리아
20/07/16 06:47
수정 아이콘
한번 별생각없이 길 가던 택시를 잡았는데 레인보우 인적이 있었습니다

동대구역 가는 길이였는데
원래 기차 탈려면 뛰어야하겠다 였는데
(택시탄 이유)

편의점 들려서 기차에서 먹을걸 사도 시간이 남더군요
고기반찬
20/07/16 07:29
수정 아이콘
저 드립을 처음 봤던건 부산 택시였던거 같은데...원본의 찰짐이 없네요
'남바 완, 투는 다 사고로 디져뿟따아이가' 
신류진
20/07/16 07:49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처럼 원본이 부산택시맞을거에요 크크
20/07/16 08:25
수정 아이콘
동대구역에서 저희 동네까지 주파하는 속도보고 이 사람이 사람인가 사람 안 하려고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20/07/16 08:54
수정 아이콘
도착하는 곳은 무지개가 뜨는 곳인가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0/07/16 09:03
수정 아이콘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중입니다.
양지원
20/07/16 08:59
수정 아이콘
대체로 대구에서 밤에 동대구역 가자고 하면, 빨리 가달라고 안해도 다른 목적지 갈 때보다 훨씬 많이 밟아 주시는거(?) 같습니다. 기사님들의 머리 속 스위치를 누르는 마법의 단어인가
醉翁之意不在酒
20/07/16 09:00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인데 왜 이게 제재가 안되고 아직도 존재하는가요?
전립선
20/07/16 09:17
수정 아이콘
이거 삼인성호 그거맞죠?;;
20/07/16 11: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00년대 초반에 각 거점 역마다 총알택시란게 있었습니다.

대구역 부산역 광주역 등등

심야 기차에서 내려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사람들 타겟으로 한 초고속 택시가요;
20/07/16 13:08
수정 아이콘
음 부산에서는 진짜 타본적이 있습니다
카미트리아
20/07/16 16:02
수정 아이콘
실제 체험인데요.

들은 걸로는 엄마 몰래 클럽 갔다가
엄마의 어디냐는 전화 받고
응. 편의점이야 지금 들어갈께 하고
레인보우 택시 타고 들어가도 안걸리는 수준이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1984 [유머] 3대 500 냥이 [7] 이교도약제사8453 20/07/16 8453
391983 [유머] 레고 시리즈중 가장 탐났던것.jpg [14] 꿀꿀꾸잉8848 20/07/16 8848
391982 [LOL] 프로 그만 둔 제드 장인 율천고최현우 근황.jpg [17] 감별사9984 20/07/16 9984
391981 [LOL] 오늘 새벽 리헨즈와 도란 채팅.jpg [19] 감별사10376 20/07/16 10376
391980 [스포츠] 아스날 vs 리버풀 점유율 및 슈팅 개수.jpg [14] 미원7318 20/07/16 7318
391979 [기타] 코로나 공짜로 치료해줘도 건강보험공단이 이득인 이유.jpg [25] 김치찌개11764 20/07/16 11764
391978 [유머] imf전 90년대 취업시장.jpg [16] 김치찌개10116 20/07/16 10116
391977 [유머] 군대 보급 배식 별미 3대장.jpg [10] 김치찌개8664 20/07/16 8664
391976 [유머] 쌈 싸 먹을 때 넣는다? 안 넣는다?.jpg [11] 김치찌개7751 20/07/16 7751
391975 [유머] 간편 한끼 최강 음식 라면! 당신의 취향은?.jpg [26] 김치찌개7374 20/07/16 7374
391974 [동물&귀욤] 나 끼었어! 살려조! [5] 흰긴수염돌고래7683 20/07/16 7683
391973 [기타] 100년 전 미국인들 특징 [3] 물맛이좋아요9160 20/07/16 9160
391971 [기타] 대구에서 세 번째로 빠른 택시 기사 분 [20] 물맛이좋아요10952 20/07/16 10952
391970 [게임] 깐포지드, 까도 내가 깐다.Jupanda [3] v.Serum8750 20/07/16 8750
391969 [기타] 갑수목장 근황.JPG [24] TWICE쯔위13045 20/07/16 13045
391968 [서브컬쳐] 가면라이더 드립 진짜 없을 거 같은 게 [8] roqur9647 20/07/16 9647
391967 [기타] 헬기구조 여성, 오히려 22억 고소.. [28] 달달합니다12795 20/07/16 12795
391966 [기타] 외국어를 잘해야하는 이유 [15] 퍼플레임9390 20/07/16 9390
391965 [LOL] 영혼의 꽃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10] roqur6195 20/07/16 6195
391964 [유머] 턴제rpg 할 때 괴로운 부분 [16] 짱구8964 20/07/16 8964
391963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단속 사례 [7] 물맛이좋아요9748 20/07/16 9748
391962 [기타] 늙은이는 안 된다? [14] ZZeTa9156 20/07/15 9156
391961 [LOL] 보는 내가 숨막히는 우지 마지막 은퇴 경기 [2] 이는엠씨투8206 20/07/15 82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