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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 08:43
불매운동 까고 싶은 분들은 꼭...대체제 없는 걸로 까죠...거봐라...다 뻘짓 아니냐...
대체제 있는 걸 거르는 게 불매운동이라는 걸...아시는지 모르시는지...
20/07/09 09:00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르고 소비에 대한 만족도 또한 당연히 다 다릅니다.누가 무슨 기준으로 대체재가 있고 없고를 평가하나요.
누군가에겐 대체재가 넘쳐 흐르는 제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유일한 제품일 수 있는 법입니다. 당장 동숲만 봐도 누군가에겐 대체불가능한 제품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널려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20/07/09 09:03
그죠...누군가의 기준엔 대체제가 없는 제품을...내 기준엔 대체제가 있는데 왜 대체제를 구입하지 않느냐...하면서 까는 게...이상하다는 거죠...
저는 대체제가 없는 제품은...(그 기준은 당연히 주관적이겠죠...) 기본적으로 불매운동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20/07/09 09:31
각자의 마음 속에 있지 않을까요?
저에겐 유니클로일 것이고... 어촌대게님에게도...뭔가 있겠죠??? 하나도 없을 수도 있고요...
20/07/09 12:03
근데 왜 불매운동 찬성하는 사람들은 일본제품쓰는거에 난리치죠?
렉서스는 타도 되나요? 모사이트에선 렉서스만 타면 눈에불을켜고 신고 넣던데
20/07/09 12:12
글쎄요...제가 제가 난리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저에게 물어보시니 추정을 해보자면... 아마도...그분들은...누군가의 기준엔 대체제가 없는 제품을...내 기준엔 대체제가 있는데 왜 대체제를 구입하지 않느냐...하면서 까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렉서스는 타도 되냐고요? 타고 싶은 사람들은 타는 거고...타기 싫은 사람들은 안 타는 거죠...거기에 타야 되고, 타지 말아야 하고...그런 건 없는 거잖아요?? 모사이트에서 렉서스만 타면 눈에 불을 켜고 신고를 넣고 있다면...모사이트에 가서...그러지 말라고 보기 좋지 않다고...댓글을 다시면 되지 않을까요?
20/07/09 12:50
지금 여기서 불매운동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난리치는사람들이 보기 싫어서 까는겁니다.
근데 왜 님은 불매운동 까는사람들을 까고있나요? 대체제는 마음속에있는거라면서?
20/07/09 13:06
그럼 불매운동을 까지 말고...불매운동을 난리치면서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을 까면 되죠...
불매운동 강요하지 마라...니들이 하고 싶으면 니들끼리 불매운동해라...난 동숲 재미있으니 닌텐도 살란다...라고 하면서요... 제가 왜 불매운동 까는 사람들을 까는지 저 위에 설명해뒀는데 또 물어보시는 이유가...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한번 왜 제가 불매운동 까는 사람들을 까는지 설명드릴게요... 불매운동 까는 사람들의 요지는...불매운동 한다는 놈들이 일제 악기 사서 공연한다고 표리부동을 까는 거잖아요... 근데 그 일제 악기가...그 사람한테는 (주관적으로) 대체제가 없는 악기일 수 있으니...그걸로 까면 안된다는 거죠... 더 나아가 불매운동 시작 한 참 전에 구입해서 쓰던 악기였을 수도 있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남들이 일본제품 쓴다고 난리치는 사람들도 보기 싫고, 또 그 불매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사람들도 보기 싫어요... 일본제품 쓰고 싶으면 쓰는 거고...거르고 싶으면 거르면 된다고 봅니다...
20/07/09 13:55
Cafe_Seokguram 님//
아니요. 잘생각해보세요. 저기서 불매운동 콘서트 하는 사람들은 일본제품 다 쓰지말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대체제다 뭐다 생각하는사람들이 아니에요. 렉서스 탄다고 신고하고 하는 사람들이 주축이라고요. 그사람들이 일본악기쓰는걸 까는건데 님이 왜 그걸 까는 사람들을 평가하나요? 자꾸 왜 본인한테 뭐라고하지말라 그러시는데 그럼 첫 댓글은 왜달았나요? 님한테 뭐라고 하신분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콘서트 하는사람들에 대한 평가만 했는데요?
20/07/09 09:22
까는 사람들 때문에..가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철학이 없다고 까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저도 철학이 없는 건 까고 싶거든요...
20/07/09 09:22
그럼 불매 강요를 까시면 됩니다.
물론 이 글의 내용은 불매강요를 까는 내용이지만, 댓글 흐름에서 불매운동 자체를 욕하는건 오히려 반대쪽 극단에 서서 불매운동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완전불매에 대한 의견은 동의하진 않지만 이해합니다.
20/07/09 09:50
여기에 불매운동 하지말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나요?
굳이 찾자면 한분 있는거같은데.. 저분도 하지말라 하는게 아니고 그냥 불매운동이 별로라고 하는분이고, 불매운동 하는사람들에게 강요하지마라! 방어기제로 댓글단분이 두분이고 어? 뭔가 이상한데
20/07/09 10:13
갑자기 왜 싸움거시는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먼저 뜬금없이 불매운동 강요하는 사람이 많은걸 저한테 다셨고(뭐 불매강요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불매운동반대 강요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에 대해선 아무 언급도 없으시고,
이 글 댓글들에서 불매운동 자체를 희화화하면서 불매운동 자체를 욕하는 흐름을 못보셨다면 그것도 할 말이 없고, 저는 불매운동 하지말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게 아니라 불매운동 자체를 욕하는것이 불매운동 하지말라고 강요라고 보인다고 했는데도, 말 비틀어서 댓글다시고... 이러면 왜 저뿐만 아니라 방어기제 댓글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도 충분할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비꼬고 장난치듯 상대를 비하하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오늘 제 감정을 지배했다는 것 하나만 알려드리고 싶네요. 웃자고 유게와서 우매한 대중들의 운동을 웃음거리로 삼는 풍조를 지적한 큰 잘못을 저지른 댓가로 이런 댓글을 받나 싶네요.
20/07/09 11:21
alskdjf님이 여기에 불매운동 하지말라고 강요하는 사람 많다고 하시길래 그런사람은 아무리 봐도 없어서 말씀드린건데요?
방어기제 리플이 있는 이유요? 때리는 사람은 없는데 나 때리지 말라고 하는 피해의식과 쉐도우 복싱이죠 불매운동이 별로다 = 불매운동 하는사람들을 계몽하겠다 이게 같아요?
20/07/09 11:44
제 댓글은 읽지도 않죠? 방금 한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다 위에 제 댓글에 있는데 그대로 다시물어보면 어떡합니까? 최소한 이 답변은 이래서 동의하지 않는다 한마디라도 더 추가해야지.
이번 댓글은 정말 인격모독적으로 느껴지고, 진짜 남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것을 목표로 뒀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저도 같은 말투와 같은 수준의 비아냥을 사용해봤습니다. 앞으로 어떤 댓글을 더 다시건, 굳이 대댓을 달진 않겠지만 앞으로 달릴 댓글에 대한 대답은 다음 한문장으로 하겠습니다. 그건 님의 피해의식과 쉐도우복싱입니다.
20/07/09 08:45
미국이 중국을 불매운동하고 싶어도 100% 불매는 못하는것처럼, 한국도 일본제품도 기존 사용하거나 하는 제품은 어쩔수 없죠.
그래도 불매운동으로 인한 손해는 발생하니까 의미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미 일본 기업 몇개 손해가 막심한걸요. 이런 걸로 조롱하면서 일본 짱짱미할 필요는 굳이 없겠졍
20/07/09 08:55
저런 행사 기획하면 무대, 조명, 음향, 악기 묶어서 계약하는데 애시당초 오래된 음향,악기 쪽은 일본 제품이 워낙 많아서 어쩔수 없었을 수 있긴해요. 그래도 행사 준비하면서 담당자가 좀더 세심했어야 하긴 했는데...
20/07/09 09:18
불매운동 찬성합니다
이미 사서 쓰고있던 물건이나 대체하기 어려운물건가지고 뭐라 비웃는건 불매운동 안한다고 매국노라 하는거보다 더 없어보입니다 할사람 하고 하지않고싶은사람 안하면 되는거죠
20/07/09 09:24
원래 트위터 등지에서 불매운동 하면서 안 하는 사람을 계몽하려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새 보면 역으로 안 하면서 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그냥 남이 사든 말든 불매를 하든 말든 신경 안 쓰면 될 텐데..
20/07/09 09:38
그냥 한물 간 운동이라 생각하고 하든말든인듯
유머 소스로 올라오면 재밌다고 넘어가는 정도지 서로 차피 설득 불가고
20/07/09 09:59
대체제가 없는 물건은 거의 없습니다. 어딘가에서 생산하는 이상요.
질이 떨어져서 못쓰겠다? 나랑 안맞아서 못쓰겠다? 그런 편리한 불매가 있어요? 세상에나. 까놓고 본질은 일본기업 타격주기 -> 일본경제 및 정부 압박인데 그걸 정부차원에서 대놓고 할 수 없으니 이렇게 흘러간거겠죠. 이렇게 이름을 바꾼다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대체제가 없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려워요.
20/07/09 10:01
일본 불매운동을 비웃어도 많은 국민들의 인식을 너무 드라마틱하게 바꾼 바람에 거의 한세대는 지나야 희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일제를 사고 일본 여행을 간다고 자랑할수 없는 분위기가 된것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20/07/09 10:56
대만 불매운동, 중국 불매운동도 의사표현의 일부라고 응원했으면 인정합니다. 그건 미개하다고 비웃어놓고서 엄근진한게 개그죠. 그것도 처음엔 슬금슬금 하는 사람만 하자느니 강요하는건 아니라느니 하다가 자기들 머리수가 많아지니까 바로 눈치주고 순찰다니고 강요했죠. 굉장히 비열한 운동입니다.
20/07/09 11:20
불매운동 의도가 좋았으나 그걸 강요하면서 안하면 매국노 취급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구요.
요새는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 바보취급하고 비웃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것도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 서로 바보 취급하고 화내고 증오하고 하는지 댓글들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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