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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 23:37
TV 편집이나 연출구성이 너무 작위적이라고 해야하나..
좀 거짓이나 오버해서 그런것도 많고 그렇죠.. 근데 반대로 유툽이 오히려 또 TV 비슷하게 따라가는것 같고, 갈 수 밖에 없을것 같고 그러죠.. 돌고도는 매커니즘이랄까
20/07/05 23:49
일단 모든 예능이 관찰예능화 되는 순간부터 젊은 사람들은 티비를 볼 이유가 점점 없어지죠. 유투브에는 그것보다 훨씬 콤팩트하고 더 친근한 사람들이 더 재밌게 일상을 보여주거든요. 별 관심도 없는 4050대 연예인들 나와서 누워있는걸 굳이 왜봅니까?
전 그냥 티비는 앞으로 50대 이상의 전유물이 되다가 점점 도태되어 없어진다고 봅니다. 더이상 티비를 볼 이유가 없거든요. 말그대로 공허함을 달라는 용도로 그냥 켜두는거지, 사실 1인가구에 집에 티비두는사람이 오히려 드물겁니다.
20/07/05 23:53
컨텐츠 차이는 단순히 선이 있고 없고의 차이죠. 유명 유투브 채널 같은거 1인 스트리머나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시작한 채널 아니면 거의 다 편집자나 pd들 공중파나 케이블 출신들이니깐요.
컨텐츠 말고 유투브의 장점은 VOD란 점인거죠. 그냥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볼 수 있다는거, 그게 광고 끼고 무료거나 저렴한 가격이란거. 생산자들 입장에서도 소규모는 유투브 정책만 맞추면 광고 영업 안해도 되니깐 좋은거고, 대기업은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플렛폼에 바로 탈 수 있어서 좋은거고요.
20/07/06 00:57
덩치큰 몇개채널빼고는 티비가 압도적이죠;
유명한 유투브들 상당수는 티비에서 꽤 예전에 했던것들 그대로 따와서 하는것들이라 별로...
20/07/06 01:17
티비가 관찰예능이 대세라 잘 안보지만 유툽에 딱히 공중파보다 더 재밌는 예능이 있는진 잘 모르겠네요. 재밌다는 유투브 본적도 있지만 전 그닥 재미가 없었고요.
20/07/06 07:58
전 예능포함해서 아직도 퀄리티나 기획력 차이가 많이 난다고 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TV 볼 이유가 점점 적어지고 있는건 사실인듯하네요.
기획력 차이가 있어도, 자유분방함을 무기로 한 유튜브 채널들 때문에 예능은 이제 TV의 장점이 줄어들었고.... TV채널의 제작능력이 아니면 만들기 힘든 것들만 살아남을지도 모르죠. 드라마같은... 그런데 그 드라마도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제공하고 있으니
20/07/06 08:25
글쎄요 기획력이 따라간건지도 잘 모르겠고 메이저 채널은 아직도 TV에 의존도가 심하던데요. 조회수 상위권 보면 아직도 TV 채널 계정이 대다수고 TV에서 방영된 컨텐츠를 재편집 하는게 대부분이지 않나.
20/07/06 09:00
실제론 아직도 넘사벽이죠. 비교 하는거자체가 실례일말큼 영향력과 파급이 다릅니다.
일부 유튜버가 영향력이 굉장히 큰것도 맞고, 추후 사회의 흐름속에 TV가 도태될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시기상조인 이야기네요.
20/07/06 09:12
저도 아버지 때문에 가입은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티비라는걸 안본지 거의 6년 넘어가는거 같네요.....
요즘은 뉴스도 라이브로 유툽에서 다 해주니오히려 방송사 여러곳 동시에 틀어두기도 좋습니다. 한곳에서만 시청하기엔 언론사가 크흠;;; 야구중계도 트위치에서 해주고 있고요. 유툽 HD 이상급 화질 코덱만 좀 H.264으로 다시 바꾸면 좋을꺼 같아요
20/07/06 13:50
계약 곧 끝나는데 티비 이제 그만 보려구요. 집에 인터넷만 있어도 괜찮더군요. 마치 차랑 같아서 어쩌다 필요할때가 있겠지 싶긴한데 그거 유지하는 비용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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