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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 20:51
연예인 욕한다고 지 인생이 나아질것도 아닌데 엄한데 민폐를 끼쳐놓고 정당화시키는군요. 디시는 눈팅은 자주하지만 저런 인성 덜된 놈들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더라고요.
20/07/05 21:18
무슨 생각이 들든 말든 그걸 그 사람들 보라고 그릇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게 문제인데.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저 글쓴이에게도 아무 동정심이 생기지 않네요. 자기 논리대로라면 그런 자기의 상황을 보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든 저 글쓴이는 당연히 상관없겠죠?
20/07/05 21:40
글쎄요 모르는 사람이 당한 범죄는 2D 캐릭터가 당한 범죄와 똑같은거니
어떤 슬픈 뉴스에도 측은지심 가질 필요 없고 그런걸까요 전 그렇게 생각되지 않아서..
20/07/05 21:28
악플러한테 욕할 권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연예인이면 욕먹을 각오는 해라.
이거는 연예인이 스스로에게 하는 각오거나, 한 연예인이 다른 연예인에게 할 말이죠...악플러가 연예인한테 할 말이 아니라;;
20/07/05 21:28
한밤중 길거리에는 강도나 퍽치기가 있으니 밤에 출퇴근하는 사람은 마음가짐을 단정히해야한다랑
우리한테 강도나 퍽치기 당하려고 밤에 돌아다니는거 아니였냐를 절묘하게 섞었나보네요.
20/07/05 21:29
아니 연예인 걱정할 시간에 우리 먹고사는 걱정부터 하자야 뭐 이해하는데, 뭔 논리가 저리 극단적입니까?
팬의 입장에서는 걱정도 할 수 있는거죠.
20/07/05 21:45
기본적으로 악플러들이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저들은 자기 파는게 일이니까 욕먹어도 괜찮아라는 논리가 일부 있어서겠지만 중간에 연예인 전부를 스포츠카 끌고다니면서 마약하는 사람들 현대판 광대, 사생활 매춘부, 창녀 라고 말하는데 악플러라고 볼수도 있을듯
20/07/05 21:39
딱히 동정심을 퍼붓지 않아도 좋은데 직접 눈마주치고는 하지도 못할말을 키보드로 두들기면서 기분전환감으로 삼아도 된다는것도 아닙니다
20/07/05 21:43
이 글이 연예인에게 욕해도 되는 이유라는 거면 이상하지만
연예인이 욕먹어도 어쩔 수 없는 이유라고 보면 맞는 말이라 봅니다. 자기 자신이 상품이고 그로 이한 관심으로 벌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본인에게 좋고 필요한 관심만 받을수는 없는거죠. 일반 상품도 그렇잖아요. 출시됐는데 품질 안좋으면 비판받고, 욕먹는거랑 같은거죠. 단지 사람이라고 이 논리에서 빗겨가는건 말이 안된다 봅니다
20/07/05 21:44
근데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보통 악플러들 심리는 자기가 악플러라고 생각 아무도 안합니다 저놈은 진짜로 잘못했으니까 내가 가서 선 넘는 욕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악플러들이죠 그 진짜로 잘못했다는건 다수가 자기 자신의 생각 혹은 자기가 생각을 공유하는 그룹 내에서 생각하는 잘못이고요 진짜로 목적성 자체가 모두한테 최대한 악의적인 말만 써대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중의 극소수고 대다수 악플러들은 저놈이 진짜로 잘못한거니까 내가 욕하는건 정당하다고 생각하죠 특히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그룹 내에서 욕을 하면 칭송을 받고 지지를 받거든요 그리고 본문내용은 긑쎄요 악플러랑 별로 관련이 없어보이는데....
20/07/05 21:44
저기서 좀 더 나가면 설리 자살 때 그알에서 인터뷰 했던 사람 같은 마인드 되는거죠.
악플에 상처 받을거면 연예인 하지 마 라는 식으로 악플 합리화 하는 것밖에 더 되나요.
20/07/05 21:47
궤변이네요. 대중들의 관심 먹으면서 돈 벌고 누리면서 사니까 악플쯤은 감당하면서 살아라 인데, 그냥 엄청 찌질해 보이네요. 워딩을 쎄게 하니까 더 찌질해 보이고요.
20/07/05 21:50
생각해보니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악플관련내용이 아니고 연예인 사망 관련해서 사회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나온 이야기같은데... 글 내용은 오히려 연예인 사망하면 엄청나게 난리나는걸 나는 공감못하겠다 이런식의 이야기죠
20/07/05 21:55
딱히 자살이 나쁜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가
이악물고 논리 전개하는거나 그와 반대로 악플러 까는거나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악플을 잘 견뎌내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주티야올 시절의 티아라 멤버 중에 자살한 사람 있나요? 연예인이라는건 미디어 시대의 왕은 몰라도 제후 정도는 되는 격이고 그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야 할 뿐입니다. 연예인이라고 일반인하고 다르게 죽은걸 더 특별히 여길 이유는 없지요. 연예인 자살 걱정하고 안타까워할 시간에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 하나하나 더 챙겨가는 게 맞습니다.
20/07/05 22:24
악플러가 쓴글이 아니죠 이건. 그냥 자기 신세 한탄하는겁니다. 연예인 불쌍하다고 오바하는 사람들보면서 자기 신세 한탄하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20/07/05 23:36
"온갖 관심으로 막대한 돈을 벌긴 하지만 귀찮고 피곤하지 않을 정도의 관심을 유지해 주세요." 는 어불성설이다, 뭐 이정도 말을
저렇게 거칠고 천박하게 할 이유는 없죠.
20/07/06 02:58
본문은 오히려 연예인에게 악플을 다니 추모를 하니 불쌍하니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으로 보이는데요?
[온갖 관심으로 돈을 벌고 잘 살았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연예인들 죽은 걸 불쌍하다고 유난떨기에는 내 인생이 더 불쌍하다.] 딱 이 얘긴데? 제목만 보고 가져오셨는지 처음 몇 줄만 읽고 마셨는지 거참 해괴합니다.
20/07/06 04:25
틀린말 하나 없어보이네요. 필요할땐 상품이 되고싶고 내가 원할땐 사람이 되는것. 그게 스위치 껏다 켰다 하는것 처럼 되는게 아니니까요.
20/07/06 10:18
연예인한테 관심갖기에는 자기 인생이 너무 힘든 사람들이 많죠. 사람들이 좀더 자기인생에 관심을 가지면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겁니다. 물론 연예인들이 버는 돈도 줄어들겠지만요.
20/07/12 18:37
개나 고양이랑 똑같은 존재죠.
내게 소중하기 이를데 없고, 다른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 있고, 그래서 살아 기쁘고 죽으면 슬프게 여기고, 우리 애기라고 사람 취급도 해줍니다. 그런데 그냥 개고 고양이지 이걸 특별 취급한다는 점에 거부감느끼는 사람도 많죠. 개, 고양이가 떠들거나 위협을 느끼게 하면 더더욱 짜증나는 사람들과 우리 개는 안물어요. 안짖어요 하는 사람들 간의 간극이 좁히기 어려운 것처럼 연예인을 놓고도 그런 인식차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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