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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23:10
제 여동생은 부천 남부버스터미널에서 바퀴에 다리 깔렸는데 기사님이 밟은 상태인줄 알고 뒤로 다시 빼며 아작내주셨...
감사했습니다 동생의 로우킥을 한동안 안 맞아도 되서
20/06/25 23:26
한 6~7년전에 집앞에 꽤 큰 시가지가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인걸 확인하고 핸드폰 화면만 보면서 걷다가 뭔가 싸한 느낌에 보도 중간에 우뚝.. 스자말자 파란색 1톤 트럭이 미친속도로 코앞을 스치고 지나간 경험이 있네요.. 가끔 그 생각이 나면서 아마 그때 한발만 더 내딛었으면 만 지금 없겠구나 싶을때가 있어요 크크..
20/06/25 23:50
생각해보니 또 있네요
버스 왔다고 횡단보도 뛰어가다가(파란불) 오토바이에 치임. 한 2미터 날아감... 저도 참 어메이징한 삶을 살았네요
20/06/25 23:47
1. 네살때 옆집누나가 부른다고 동네 주택가 길을 뛰어가는데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쳐서 앞바퀴에 깔려서 5미터정도 끌려감 이후 기절- (찰과상)
2. 중2때쯤 자전거 타면서 친구들은 걸어가고 하면서 가다가 느린자전거 속도때문에 친구만 보면서 비틀비틀 가다가 오토바이가 앞바퀴 쳐서 2미터 날아감 앞바퀴는 90도정도 구부러져서 자전거가 나 대신 하늘나라로 8:45 - (찰과상) 3. 고2때 자전거타고 학교가다가 주유소 앞에 지나는데 주유하고 나오는차가 그대로 쳐서 날아서 차도까지 날아감 다행히 7교시 하는날이라 책이많아서 등부터 떨어지는바람에 안다침 충격에 기절할뻔 했는데 누워있으면 버스에 깔릴까봐 그정신에 굴러서 인도로 나옴 - (찰과상) 돌아다니는 로또였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로또가 당첨이 안되는거였구나...
20/06/26 00:03
초1때 할머니집에서 살았는데
학원마치고 학원봉고에서 할머니집 맞은편에 내려서 무단횡단하다가 음주+무면허 오토바이에 치여서 1달간 입실했었어요 (타박상) 같은반 친구 아버지여서 사정 봐주다보니 오히려 보상금보다 병원비가 더 나왔던...
20/06/26 00:46
초1때 전속력으로 뛰는 와중에 코너에서 오토바이랑 정면충돌해서 붕 날라감
진짜 운좋게 다친곳 하나 없이 멀쩡했네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더 놀랬던 기억이.. 그떄 체구가 작아서 괜찮았었나봐요
20/06/26 01:27
저는 기억에 나는 사고가 학교가 엄청난 언덕길이었는데
집에 빨리 가고 싶다고 막 뛰어내려오다가 가속도가 붙은 상태였는데 골목을 지나다가 나오는 자동차를 제가 박았습니다. 다행히 전 다치지않았는데 차가 옆문이 다 찌그러져서 저희 어머니가 수리비 내주심...
20/06/26 17:20
초4땐가 지나가던 트럭에 옷인지 가방인지 걸려서 20m쯤 끌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시장이 옆에 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비명을 질러줘서 트럭이 멈추는바람에 살았습니다 5m더갔으면 큰도로였음... 트럭은 도망가고 저는 집에 와서 잘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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