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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23:19
저도 이거 올리려고 했었는데... 에휴...
저런 인간들이 '저널리스트' 명함을 달고 게임 리뷰를 쳐하고 있으니 라오어2에서 그런 평이 나오는겁니다. 영화 쪽도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보고요. 진지하게 유출된 영상만 보고 리뷰한 저널리스트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 갑자기 든 생각인데... 컵헤드가 저 지경인데, 다크 소울3 는 군다라도 깨고 평가한 리뷰어가 몇이나 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돈만 많으면 한 번 모아놓고 챌린지 시키고 싶네요.
20/06/22 23:21
게임을 안 해보고 리뷰했다는 의심을 할 수 있네요.
25년간 게임했을 (그리고 꽤 못했을) 풍월량도 저거보단 잘합니다. (수정) 아니다 풍월량은 스펠렁키 지옥을 깼네요. 비교가 안됩니다.
20/06/22 23:23
왜 플스 스토리 게임만 평가가 좋고 온라인게임은 평가가 안좋은지가 오랜 의문이었는데 드디어 납득했습니다. 얘네가 롤하면 롤이 얼마나 똥겜으로 느껴지겠어요.
20/06/22 23:23
영화,책,문학 평론가들과 비교하자면 게임 평론가들이 제일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영화,책,문학 평론가들은 일반인에 비하면 몇배~몇십배 많이 보는 사람들이고, 대중성없는 순수예술로 성립할 수라도 있지 게임은 평론가와 일반인의 지식량의 간극도 다른 평론가들에 비해 제일 적고 가장 대중성이 중요한 분야인데(까놓고 말해 게임이 인기없으면 서버가 닫혀서 다시는 플레이 못 하게 됩니다) 뭘 그리 고고한 척들 하시는지...
20/06/22 23:26
스테이지에서 헤딩하는거면 본문처럼 이해하겠는데 점프대쉬 튜토리얼에서 헤매는거 보면 게임 센스가 아예 없다는게 느껴지죠... 저 사람은 욕 먹어도 쌌다고 생각하네요
20/06/22 23:28
근데 컵헤드 개 어렵습니다. 나름 2D 플랫포머 게임 좀 했는데 노말 난이도로도 엔딩을 못 본 건 컵헤드가 유일...
물론 튜토조차도 통과 못하는 건 좀 에바참치긴 하죠.
20/06/22 23:29
저도 요즘 의문이 들긴 하네요. 제대로 게임을 다 해보고 평가를 하는 건가 싶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은 그냥 틀어놓으면 다 볼 수 있으니까 이해를 하든 말든 다 본 후의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아카데미 회원들 보면 것도 아니지만 그들은 어쨌든 평론가는 아니니) 게임은 온전히 다 해봐야 전체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단 말이죠. 무슨 플래티넘 따고 하드코어 난이도로 하라는 게 아니라요. 근데 그렇다고 메타 평점이 납득 안 될 정도로 이상하느냐면 그건 아니지만, 점수 잘 나오는 스타일의 게임과 아닌 게임이 있는 이유가 낱낱히 밝혀진 것 같네요.
20/06/22 23:41
이분 게임 비평가는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맞나요?
+ 게시글 링크를 따라가보니 https://venturebeat.com/2017/09/08/the-deanbeat-our-cuphead-runneth-over/ 이런 글이 하나있네요. 읽고나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20/06/22 23:48
당장, 글의 앞 절반과 뒤 절반을 그대로 바꿔버린다면 괜찮은 (적절한 남탓) 글인데 뭐가 더 중요하고 필요한 말인지 잘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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