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드럭만의 인터뷰
https://www.scpr.org/programs/the-frame/2016/07/13/50456/a-peek-into-naughty-dog-game-creator-neil-druckman/
D: 브루스와 전 이 등장인물들에게 무엇이 아치(the arc)가 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구축 되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스며드는 게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부모가 느끼는 것은 보편적인 감정이죠. 그때 저는 막 아이를 낳으려는 찰나이긴 했지만 아직은 아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만약 내가 게임에서 그런 감정을 잡아낼 수 있다면, 그건 정말 마법 같을 거다 싶었죠.
Q: 게임 개발 중에 부모가 되셨나요?
D: 예. 개발 초기에요.
Q: 그것이 스토리가 당신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한 관점을 바꿨나요?
D: 완전히요. 그것은 가족에 대한 제 생각을 강화시켰어요. 저는 정말 끈끈하게 결합된 가정에서 자랐어요. 우리가 가족을 고르는 게 아니라 가족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한다는 걸 늘상 배웠죠. 그런 게 제 몸에 배어 있긴 했어요. 그러나 자신의 자식이자 내가 낳은 한 생명을 책임지고 있을 때는 문제가 완전히 달라져요. 그리고 이걸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거죠. 결국 여러분은 이 이야기에서, 이 게임에서 조엘이 딸처럼 여기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한 사람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