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22 11:23:29
Name 삭제됨
출처 웃긴대학
Subject [유머] 볼때마다 놀라운 민중의 지팡이 경찰.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0/06/22 11:24
수정 아이콘
진정서 접수이후에 뭐 있긴 했는지 궁금하네요 에휴
스웨트
20/06/22 11:26
수정 아이콘
느낌은 헬피엔딩인데..
20/06/22 11:26
수정 아이콘
헬조선엔딩으로 끝났을지...
꿀꿀꾸잉
20/06/22 11:27
수정 아이콘
백만원..
20/06/22 11:27
수정 아이콘
이게 언제지..
20/06/22 11:28
수정 아이콘
진정서 접수되면 1억받을수있어요?
20/06/22 11:29
수정 아이콘
1억 받으셨기를..
20/06/22 11:29
수정 아이콘
지팡이(근접 무기)
prohibit
20/06/22 11:31
수정 아이콘
후기가 궁금해지네요...
prohibit
20/06/22 11:33
수정 아이콘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806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배드엔딩같네요..
20/06/22 11:32
수정 아이콘
후기가 필요합니다 ㅠㅠㅠㅠ
20/06/22 11:36
수정 아이콘
미국도 보면 그렇고 경찰은 숫자가 워낙 많아서 견제 및 통제가 많이 필요한 조직인데... 수사종결권 갖고 나서부터 참 걱정이네요. 차라리 검찰 힘을 빼지 경찰 힘을 더 주는건 좀 아닌듯
자도자도잠온다
20/06/22 11:41
수정 아이콘
최대 1억이면 진짜진짜진짜 최소 천만원은 줘야할정도 아닌가요??? 저렇게 해도 백만원이라구요?크크크
1억은 진짜 직접 때려잡고 와야하나
이호철
20/06/22 11:42
수정 아이콘
좀 된 일이고 헬피엔딩인가보네요.
경찰 참..
김첼시
20/06/22 11:43
수정 아이콘
저 정도 기여했는데 1억안주면 1억은 애초에 안주겠다는건데
경찰들이 시민상대로 사기를 치네
대문과드래곤
20/06/22 12:06
수정 아이콘
그냥 물리력만 경찰이 행사한 셈이고 저분이 모든걸 다 해놨는데 100만원이면 1억은 조직을 통째로 소탕해서 경찰서에 수갑채우고 데려와야 주나요? 진짜 그냥 사기치는거네요.
興盡悲來
20/06/22 12:21
수정 아이콘
고위간부 자녀가 독자적(?)인 루트로 정보를 알아내서 제보하면 1억도 주고 표창장도 주고 대학도 잘 가고 일사천리 아닐까 하는 생각을...
20/06/22 12:26
수정 아이콘
이딴식이면 누가 제보해줌..?
다시마두장
20/06/22 12:2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 때 마다 내가 저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몰입하고 보게 돼서 괴롭네요.
속터져서 죽고싶을 듯...
구혜선
20/06/22 12:5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너무하네요. 저런 공무원들은 진짜 징계 먹여야되는데 경찰청에 접수해봣자 제 식구 감싸기로 적당히 했을게 뻔하고 저 보도자료쓴 사람이랑 실무자들은 진심 양심도 없네요.
20/06/22 12:57
수정 아이콘
정말 저딴것들이 경찰이라고...
20/06/22 13:32
수정 아이콘
민중의 곰팡이라는 썰도 있죠
시원한녹차
20/06/22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prohibit님이 링크해주신 기사(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806)를 보면

[‘범죄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을 보면, 사기 규모가 50억원 이상이면 최대 1억원, 50억원 미만이면 최대 5000만원, 사회 이목 집중 사건의 경우 1000만원, 기타 사건이면 100만원이다.]

라고 되어있는데, 한개의 보이스피싱 조직이 50억 이상을 사기쳤을 가능성이 낮기도 하고, 설령 50억 이상라고 해도 사기범죄 특성상(게다가 중국이니) 범죄규모를 파악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할테죠. 그리고 두목이 체포 당할 때까지 신문기사 하나 없었으니 사회이목집중 사건도 아니구요. 결국 100만원 주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보도자료에 민간인 조력자에 대한 정보를 넣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력자에 대한 정보를 범죄조직에게 알려주는 꼴인데요.

저 분은 본인의 역할이 200% 이상이라고 주장하지만, 영화 아저씨처럼 혼자서 범죄단체 두목을 잡은 것도 아니고, 현장체포도 매우 중요한 역할인데 200% 라고 하는 것은 심한 과장입니다. 물론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만...

여기서 경찰의 잘못은 피해자가 준 정보를 처음에 믿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믿은 것, 보상금을 늦게 지급한 것 정도군요. 보상금을 주지 않았다고 해서 그 보상금을 경찰이 꿀꺽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건 그냥 업무 처리 미숙으로 인한 실수인 것 같습니다. 업무를 미숙하게 처리한 직원을 징계도 했구요.
쭈꾸미
20/06/22 14:14
수정 아이콘
저 모든게 업무 미숙이란건 너무 관대한 해석 같고, 현장체포야말로 권한 문제일 뿐 어려운 일인지는 의문이네요.
시원한녹차
20/06/22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모든게 아니고, 100만원을 늦게 지급한 건이 업무 미숙이라는 말입니다. 관대한 것 같으면 업무 누락? 정도로 봐도 되겠네요. 두목이 혼자 왔는지 부하들 달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혼자 왔다 해도 여자가 혼자 현장체포할 수 있을까요? 피해자가 격투가도 아니고 심히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쭈꾸미
20/06/22 14:38
수정 아이콘
어쨌든 시민 공로 누락을 사소한 업무 누락 정도로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공과를 따지면, 체포는 권한만 있으면 일개 사병무리가 테이저건만 쏴도 할 수 있는 일이고, 정보제공이 이 사건 해결에서 결정적이고 중요해 보이는데요.
시원한녹차
20/06/22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보제공이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피해자의 역할은 정보를 혼자 수집한 게 아니라, 조직 내부자가 준 정보를 취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정보 관련해서도 혼자 한게 아니죠. 오히려 내부자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혼자 200% 했다는게 좀 얼척이 없어서 쓴 것입니다.

그리고 사건 해결은 2016년 2월이고, 같은 해 7월에 피해자가 경찰에 전화해서 보상금을 달라고 하니 100만원을 준다고 했네요. 피해자는 거절했구요. 5개월 동안 지급하지 않은 것은 확실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처벌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저도 관련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피해자는 이에 대해서 경찰이 공을 가로챘다고 주장하는데, 훨씬 많은 돈을 받을 거라고 기대한 것 같아요. 기사에 따르면, 사기당한 돈을 돌려받고, 추가로 100만원 보다 훨씬 큰 보상금을 기대한 것 같아요. 그게 좌절되니까 경찰이 공을 가로챘다고 하는데 이건 아니죠;
쭈꾸미
20/06/22 15:11
수정 아이콘
경찰에 대한 불쾌한 기억들 때문에 경찰 잘못에 초점을 두었는데,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시원한녹차
20/06/22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고소의 결과가 궁금해서 서칭해봤는데 전혀 기사가 없네요.
Capernaum
20/06/22 13:44
수정 아이콘
저딴 경찰들은

제발 좀 짤랐으면...

철밥통 하여간..
고분자
20/06/22 13:48
수정 아이콘
누누히 들은 얘기지만 경찰과 엮이지 않는것도 복이죠.
20/06/22 13:5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킄크 산채로 잡아와도 풀어줬겠네
고물장수
20/06/23 16:46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그런 사건도 종종 있습니다...
풀려난놈이 보복하고....
또풀어주고...
맥크리발냄새크리
20/06/22 15:21
수정 아이콘
평범한 경찰이네요 분리는 개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9707 [기타] 불꽃 패드리퍼 [23] 독수리가아니라닭8545 20/06/22 8545
389706 [LOL] 스크림도르 젠지. [135] 감별사13181 20/06/22 13181
389705 [LOL] 요즘 더샤이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줬던 짤..jpg [35] 아지매10835 20/06/22 10835
389704 [LOL] IG의 작년과 올해 [11] roqur7859 20/06/22 7859
389703 [LOL] LCK 1주차.. 나름 신기한 기록 탄생 [19] Leeka8610 20/06/22 8610
389702 [LOL] T1 래핑 BMW [28] 及時雨8607 20/06/22 8607
389701 [유머] 오늘의 그 주식 [19] 톰슨가젤연탄구이10925 20/06/22 10925
389700 [스포츠] 의외로 아무리 발전을 해도 건조기능이 없는 제품군 [10] Lord Be Goja9638 20/06/22 9638
389699 [게임] [피파모바일] 그는 스웨덴의 사...자다; [2] 빨간당근6679 20/06/22 6679
389698 [스타1] 군대가는 이제동 머리근황.jpg [28] 살인자들의섬13813 20/06/22 13813
389697 [유머] 볼때마다 놀라운 민중의 지팡이 경찰.jpg [34] 삭제됨10500 20/06/22 10500
389696 [LOL] 브론즈에서 밴하는 챔프 TOP10 [23] 키류7753 20/06/22 7753
389695 [게임] ps5 가격 유출 루머 [24] Lord Be Goja7809 20/06/22 7809
389694 [연예인] 신세경 유튜브 라이벌 생김.gif [14] 살인자들의섬13980 20/06/22 13980
389693 [기타] 이번주 배민오더 이삭토스트 (3000원) [7] 살인자들의섬8627 20/06/22 8627
389692 [기타] [약후방] 이것은 폴댄스인가 무술인가 [10] BTS12772 20/06/22 12772
389691 [유머] (논란)임신한 여성을 발로찬 사람 [33] 길갈12627 20/06/22 12627
389690 [유머] 선넘은..라면..요리..jpg [38] 꿀꿀꾸잉13115 20/06/22 13115
389689 [게임] 나무위키를 돌아다니다 본 닐 드럭만 바탕화면에 띄워놓고 싶은 문구 [27] giants9327 20/06/22 9327
389688 [유머] 나무위키 [9] 이호철7498 20/06/22 7498
389687 [게임] 신기록을 갱신한 라스트 오브 어스 2 [42] 이호철11691 20/06/22 11691
389686 [유머] 제 트윗을 스팸신고하지 말아주세요 [16] ramram10405 20/06/22 10405
389685 [서브컬쳐]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 [20] 그10번10429 20/06/22 104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