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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01:22
카카오 왔을때부터인지 근래부터인지 영화외 이야기 비중이 너무 심해진 느낌이라 다른이야기는 적절히 끊고 영화이야기 해줬으면 합니다
비교해보면 영화이야기 자체가 줄어든건 아닌데도 영화이야기 안하는 느낌이 들어요
20/06/22 01:45
저도 윗댓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게, 카카오페이지 넘어와서 정작 영화 비중이 좀 많이 줄어든 거 같습니다.
뭐 피키 시절 정신나간 분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화가 좀 줄어든 것도 있다만, 요즘 보면 영화 관련 소개나 설명은 좀 많이 부실한 거 같아요. 그 정점을 찍었던게 몇달 전 영화 크롤...본편 내내 사실상 개그만 치다가 끝났어요.
20/06/22 09:15
카카오로 옮긴 뒤부터는 말장난이나 정말 하나도 안웃긴 개그 장면으로 분량 채워서 잘 안보게되고 나중에 밀려서 한번에 보려고 하면 그냥 휙휙 넘기게 되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20/06/22 09:38
카카오 옮기고 좀 아쉬워진걸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이게 피키 연재때는 의식의 흐름에 가까운 묘사였다면, 카카오 옮긴 다음부터는 드립치는걸 강박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드립이 재미있고, 인기포인트이긴 했지만 이렇게 강박적으로 하다보니까 좀 억지드립같아졌어요;; 뭔가 드립과 영화내용이 따로 노는것 같아요.
20/06/22 09:51
드립...은 잘 모르겠습니다. 드립은 피키때도 한계에 달했거나 호불호의 영역으로 진입했다고 생각해서.
영화에 대한 설명이 부실한가? 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전 이 부분은 여전히 괜찮아요. 여전히 부기영화의 영화에 대한 시선은 빛이 납니다. 근데 카카오 들어와서 각본이 좀 힘이 죽은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액트오브킬링에 나왔던 '이 영화를 목격하십시오'라던가 버드맨에 나왔던 '가세요. 그리고, 살아요'라던가 미스 프레지던트에 나왔던 '부모님의 편이 되어드리세요'라던가 퍼시픽림에 나왔던 '시대착오적이어서 로망이지'라던가 버닝에 나왔던 '내 인생은 너무 확정적이어서 힘든 거 아닙니까?'라던가 부기영화는 원래 만화를 가득 채우는 만연체 사이에 빛나는 문장이 있었는데 카카오 이후엔 그 맛이 죽은 거 같아요.
20/06/22 09:52
전 아직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충성충성
은 농담이고 아니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여하튼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남의 말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것도 맞고 듣고보면 그런가? 싶은 부분을 마음속에서 느낀다면 알아서 수정될것이고
20/06/22 10:44
요즘 조금 과도기네요 부기영화
"쭉 과도기에요... 장르가 과도기 (#조석 / 마음의 소리 900화)" 저는 영화 리뷰는 유튜브로 보고 부기영화는 피식 웃으려고 봅니다. 파이팅하세여.
20/06/22 14:16
요새 네이버 웹툰은 컷별 댓글 생긴것같던데 카카오는 왜 안생길까요
순전히 부기영화때문에 피키앱 깔아놨던 독자인데 카카오로 옮기고나선 피키시절의 컷별 댓글 캐리가 없으니 심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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