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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02:28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인 쓰레기 생산량이 많거나 의뢰비율의 차이겠죠.저 유튜버 활동하는 영역이 여초인 걸 수도 있고요.
근데 그냥 여자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은 건 사실인 것 같아요
20/06/20 02:35
결벽증 있는 사람처럼 반대되는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는 거겠죠.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의 남녀 비율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통계를 제대로 내지 않는 이상 모르겠네요.
20/06/20 03:01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쓰레기집의 부분집합인 것도 맞는데 다수의 쓰레기집은 저장강박증이 아니라 그냥 더럽고 정리 안하는 거.
20/06/20 06:31
저장강박은 쓸만하다고 생각해서 안버리는것인데
저건 그냥 쓰레기 우울증으로 인한 무기력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면서 쌓이다보니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쌓여서 나중엔 거기에 적응되어 계속 악순환이 되죠
20/06/20 10:43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장강박자의 생각이지 외부의 사람들의 생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장되면 순환(버려지지) 되지 않아요. 저장강박자의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게 아니에요. 나랑 관련이 있으니깐. 이건 중요해. 버려져선 안되. 물론 이것말고도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상당수는 저의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음식은 원래 의도된 저장음식이 아닌 이상 먹고나면 곧바려 버려져야 하지요.
20/06/20 16:51
아뇨 유튜버 영상 더 보면 저장강박 내용이 아닙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고철이나 폐지 혹은 골동품 모아서 집안 가득 채우는 개념이 아니에요 그냥 쓰레기입니다 저 방 주인들도 알아요 쓰레기라는걸 그걸 버리고 싶은데 일이 안풀리거나 해서 잘 안치우게됐다 이런 인터뷰를 해요 그래서 버릴것 안버릴것 품목 지정해서 버릴것 싹다 버리고 정리해서 마무리하죠 애초에 저장강박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아요
20/06/20 03:18
남녀 똑같은 비율로 쓰레기집이 있다해도
업체 불러서 해결 보는 비율이 남자가 낮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치워본 군대 청소 경험이 영향이 있을테니..크크
20/06/20 04:25
그것보단 제가 저런 성격이라면 애초에 의뢰를 안할것 같습니다.결벽까진아니어도 남의손타는게 싫을듯 흠...여성들이라서 저런식으로 남의손이라도 쓰나 싶기도 하네요
20/06/20 04:25
남자나 여자나 지저분하게 사는사람들은 지저분하게 살거고 깨끗하게 사는사람들은 깨끗하게 살거 같은데 보통 남자들은 저런거 업체에 안맡길거 같아요.
친구들이나 저같은경우 보면 이사갈때쯤 대청소 한번하고 짐 다 버려서..
20/06/20 05:41
남녀의 성향차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여성들은 인형, 화장품, 옷 외에도 남자들은 상상못할 온갖 잡동사니를 모으곤 하거든요. 남녀가 서로 동일한 정도의 게으름을 가졌다고 가정했을때 정리정돈을 포기하기 쉬운 쪽은 여자쪽일 거에요. 최고의 정리정돈과 깔끔함은 바로 물건이 없는거라서요. 우울증이 여자쪽이 더 많다거나 질환의 일종일 수 있다는 것 모두 사실이지만 그게 8:2정도로 극단적인 성향을 지니진 않아요.
20/06/20 06:21
여러 댓글들을 보니 이유야 어쨌건 통계적으로 여자집들이 더 더러운게 사실인가 보군요
와이프랑 저랑 비교하면 와이프가 훨씬 깨끗하던데
20/06/20 06:29
저희 집은 반대입니다. 무슨 물건이든 쓰레기든 "제자리"라는 개념과 "제자리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거의 없어서, 누군가 따라다니면서 계속해서 치우고 정돈하지 않으면 엔트로피처럼 어지러움이 증가합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20/06/20 08:45
지인중에 여자가 청소를 너무 안해서 관계 박살날뻔한 커플이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집 청소 좀 꼭 하라고 신신당부하고 기한까지 잡아줬는데도 결국 안했다더군요.
20/06/20 07:01
흠 과연...? 평균적으로도 여자가 깨끗한지는 의문입니다. 남자들이 의외로 깨끗한 면이 있는 게 치우기 귀찮아서 애초에 안 어지럽히는 사람이 많아요.
20/06/20 09:56
제 생각에는 평균도 남자가 더 깨끗하고 극단에 있는 것도 여자가 더 많을걸요?
그냥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을 참는 역치가 더 높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0/06/20 07:30
혼자 깨끗하게 사는 여자들은 깨끗하게 사는 남자들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죠
그런 집에 가보게 된다면 무수한 악수를 요청하셔도 됩니다. 싸인도 받고요
20/06/20 07:58
남자들은 극악의 미니멀리즘이 많아서일듯하네요. 저 혼자 자취할때도 웬만하면 뭘 들이질 않고 없는대로 살게 되더라구요.
컴퓨터 장비만 빠방하게 사고 옷이나 먹을건 잘 안사게돼서 더러워질 기회가 애초에 적었네요 크크
20/06/20 09:04
링크 댓글 가보면 대부분이 약을 복용중이고 우울증이 원인같다는 인터뷰가 있는데 뭐 원인이라면 여자의 우울증 비율이 높은게 아닐까요. 그런데 인터뷰는 아무도 안보고 생물학적인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는 흐름인듯
20/06/20 09:30
제 친구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좀 지저분하게 살던놈이 있는데 제가 놀러갔다가 한숨잤는데 피부에 두드러기 오고 난리난거보고 시껍하더니 그담부터는 청소잘하더라구요
20/06/20 10:12
저건 병이죠. 진짜게으른 사람은 치우기 싫어서 어지르지도 않아요. 모았다 치우면 나중에 더 피곤해서 오히려 바로바로 치우기도 합니다. 저건 게으른게 아니라 마음에 병든거죠.
20/06/20 10:14
제 윗집이 딱 저래요
얼마전에 밤11시에 소음이 너무 심해서 올라갔다가 문으로 슬쩍 거실이 보였는데........ 요즘 건물에 바퀴벌레가 나오는게 윗집 때문인것 같은데 뭐라 할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20/06/20 10:21
남녀 둘다 나타나는데 여자쪽이 유의미하게 비율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샘플:전여친 및 사친들;)
저도 나름 더러운 성격인데 자취하면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저정도에는 한참 못미칩니다.
20/06/20 11:48
저 정도로 안치우고 사는 비율은 남녀 비슷한데 굳이 용역불러서 치우려는 사람중에 여자가 많을수도 있지요.. 딱히 정신적결함없는 친구들 자취방을 다수 방문해본바 본문만큼은 아니지만 험난한 방을 너무 많이 본지라.. 여자 자취방은 데이터가 부족하여 확신은 없습니다만..
20/06/20 16:40
여자 사는곳에 가보면 깨끗하고 정리 잘 돼있었나요?
그건 99% 오늘 누가 올수도 있으니까 전날 혹은 오늘 치운겁니다. 특히 집에 혼자 사는데 개나 고양이의 똥이 치워져있다? 10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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