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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9 15:08:50
Name 류지나
File #1 Ea2oJREVAAAA8KQ.jpg (98.7 KB), Download : 66
출처 중세게임갤러리
Subject [게임] 평론가와 유저의 괴리(라오어)





서양에서도 평론가들 극찬 받은 라오어2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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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나오
20/06/19 15:12
수정 아이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딱 반대였는데 말이죠...
저녁에 판교 파트너샵 가서 예약한거 받아오는데 기분이 꽤 복잡합니다.... 해봐야겠지만요
20/06/19 15: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의 변화
스포 터졌을때 (최악이다 라는평이 대다수)- 라오어2는 배틀필드5처럼 게임에 pc 과하게 넣고 망했나?
각종 평론가의 평점이 나왔을때 (역대급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이 대다수)- 게임은 직접해봐야지 컷신 스포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건가?
실제 유저들 플레이 감상들 나올때 (스포 터졌을때랑 비슷 최악) - 아... 라오어 배필5랑 스타워즈 라제꼴 난건가?
앞으로 몇달 스포 잘피하고 천천히 해볼까 말까 고민이네요.
20/06/19 15:23
수정 아이콘
평론가수준은 컵헤드 튜토리얼 플레이화면만 봐도 알죠 겜알못들이 게임에 대해논평하고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5:25
수정 아이콘
영화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영화 = 하드코어 영화팬들도 좋아라 함
게임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게임 = 하드코어 게임팬들은 별로 안 좋아함
아 그렇다고 게임 평론가들의 취향이 틀렸다는 건 아닙니다.
원래도 평론가들이랑 일반팬들의 취향에는 괴리감이 있지만
게임 같은 경우에는 그 괴리감이 좀 더 심한 것 같다는 이야기
20/06/19 15:28
수정 아이콘
소위 게임평론하는 놈들이 어마어마한 라이트게이머라는 증거죠 뭐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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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 근데 그런 건 있어요. 예전에도 한번 말했던 거지만 북미 평론가들의 취향이랑 하드코어 영화팬들의 취향은 약간 다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북미 평론가들을 잘 안다는 건 아닌데, 다만 이상하리만큼 PC한 영화에 대해서 후한 것 같더라는 말이죠. 가령 유럽이나 아시아쪽 평점이랑 북미쪽 평점이랑 크게 차이 나는 영화들이 있죠. 예를 들어 블랙팬서라든지... 그런 점에서 북미 영화 평론가들은 게임 평론가들이랑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접하는 게임 평론가들이 대체로 북미 평론가들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20/06/19 15:34
수정 아이콘
영화와 비교하니 딱 알겠네요. 영화 평론가들은 영화를 너무 많이 보다 보니 대중과 괴리된 느낌인데, 게임 평론가들은 겜돌이들만큼 게임을 하는지 의문이네요.
20/06/19 15:47
수정 아이콘
진짜 딱 스타 와우만 하고 게임잡지사 취직해서 평가한답시고 하는 소리가 와! 그래픽! 와! 컷씬!
이러고 앉아있으니...

http://deadly-dungeon.blogspot.com/2011/05/4-ultima-iv-quest-of-avatar.html?m=1

무슨 이정도 급의 리뷰라도 써달라는것도 아니고 반의 반이라도 좀 아는척하는 리뷰 보고싶은데 읽을 건 하나도 없죠
이분도 자신만의 게임 잣대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원래 평론이라는게 자기만의 확고한 기준에 따라 해야 제맛이죠
이부키
20/06/19 15:48
수정 아이콘
게임평론가들이 극찬하는 게임은 다 하드코어 게임팬들이 좋아하는 게임인데요??
이부키
20/06/19 15:52
수정 아이콘
2010년대 게임 순위 보면

야숨, 라오어, 위쳐3, 스카이림, 닼소, 그타5, 매펙2, 갓옵워, 마크, 레데리2

이렇게 순위가 되어있습니다. 마크 빼고 전부 하드코어 게임팬 취향인데요...
20/06/19 15:58
수정 아이콘
누가 하드코어인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하드코어 취향 아니고 완전 대중취향이에요
이번 젤다가 역대 젤다중에 제일 대중적인데 이게 왜 하드코어 취향입니까 물론 젤다는 예외적으로 하드코어 게이머들도 잘뽑혔다고 하지만요
라오어 그타 레데리 갓옵워 마크 위쳐 전부 대중취향이죠 판매량부터가요

영화에서 평론가들이 물빨하는 영화가 흥행하는 비율과 게임에서 평론가들이 물빨하는 게임이 흥행하는 비율만 놓고 봐도 아실텐데
이부키
20/06/19 16:00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 기준이 뭡니까??
20/06/19 16:01
수정 아이콘
님이 정의해야죠 님이 지금 저 게임들 하드코어 취향이라면서요 이유는요?
이부키
20/06/19 16:05
수정 아이콘
1년에 AAA급 게임 2개 이상 하는 사람들이요.

제 의견에 반대하셨는데 님도 기준이 있으니까 반대를 하신거 아닙니까. 그 기준이 뭔가요??
카미트리아
20/06/19 16:06
수정 아이콘
그걸 하드 코어라고 하시면 선이 너무 낮은데요.
반년에 게임 하나 클리어면 일반으로 봐야죠..
이부키
20/06/19 16:10
수정 아이콘
1년에 AAA급 게임 몇개 나오지도 않아요.
20/06/19 16:12
수정 아이콘
1년에 게임 두개하고 하드코어 게이머면 게임 평론가 아무나 하겠네요
카미트리아
20/06/19 16:12
수정 아이콘
블록버스터..
그중에서도 탑급 블록버스터 몇개 본다고
하드 코어 영화팬이라고 하면 너무 기준이 낮은거죠

똑같이 그 몇개 안나오는 AAA급 게임중에
년에 2개 플레이 하는 사람을
하드 코어 게이머라고 할수는 없지요
이부키
20/06/19 16:18
수정 아이콘
영화와 게임은 다릅니다.

좋아요 그럼 5개라고 바꾸죠. 그래도 제 논지는 별로 바뀌는게 없는 것 같네요. 딱히 다르게 기준 세울 방법이 있나요?
카미트리아
20/06/19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심플한 기준을 둡니다.

게임을 취미로 여가 시간의 상당수를 투자하면서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닌
분석(게임 내외적)을 진행하는 경우를 하드코어 게이머라고 봅니다.
이부키
20/06/19 16:37
수정 아이콘
그럴경우 한두게임만 계속 파는 사람의 문제가 있어요. 게임은 영화와 다르게 하나만 가지고 노는 일이 훨씬 많죠.

롤만 1년에 3천시간씩 하면서 분석도 진행하면 하드코어 게이머인가요?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게임 평론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집니다.
카미트리아
20/06/19 16: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하드코어 게이머 입니다.

왜 하드코어 게이머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파는 장르가 한정적인 뿐이지요...
(하루에 10시간씩 게임에 인생을 갈아넣는데 하드코어가 아닐수가 있나요?)

영화에서도 공포영화 그것도 B급 중에서도
크리쳐물만 판다거나 하는 하드코어 팬도 있는데요..

게임 평론과 상관없이..
이야기 하신 게임들이 하드코어 게이머라고 이야기할 사람들이 아닌
일년에 유명한거 몇개 정도 돌리는 게이머들도 좋아하는 게임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부키님은 마크 뺴고 다 하드코어 취향이라고 하셨는데..
제 기준으로는 마크가 가장 하드코어 취향이라서요..
그 다음이 다크소울...
이부키
20/06/19 16:44
수정 아이콘
장르를 파는 거지 영화 하나를 파는게 아니잖아요. 둘은 다르죠
20/06/19 16:10
수정 아이콘
AAA게임의 정의는 아세요?
자본투자 많은 게임이 AAA게임인데 영화에서 블록버스터 영화 일년에 열편보면 영화 매니아에요?

님이 기준을 세운게 이상해서 지적하는거지 제가 하드코어 게이머 기준을 세워 드릴 필요가 있나요?

하드코어 소리들으러면 저런 AAA게임만 하는걸 넘어서 온갖 잡급 B급겜과 8090 서양 pc게임섭렵한 내공을 가진정도는 되야죠
플스4시절 처음 비디오 게임 접하고 AAA게임좀 즐긴다고 그게 하드코어 게이머입니까

소위 게임 평론가라는 사람이 딱 이수준에서 못벗어나니까 라이트 게이머라고 하는거죠
그런 사람이 누구있는데 하면 제가 윗댓글 링크에 달아둔 저 블로거 정도만 되도 하드코어 게이머라고 해줄만하겠죠 얼마전 피지알에서도 하드코어 액션 게이머분 댓글 봤는데 그분 링크도 달아드릴까요?
이부키
20/06/19 16:16
수정 아이콘
온갖 잡급 b겜 점수는 다 누가 내는지 아세요??

영화랑 다르다니까 자꾸 영화랑 같다고 말을 하시네요.

평론가가 뭔짓을 하길래 플4시절 처음 접해서 AAA게임 조금 즐기는 수준으로 평론을 한다는 거에요? 주장만 있고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진짜 대중픽이면 심즈랑 배그랑 포나가 빠질리 없죠.
20/06/19 16:19
수정 아이콘
점수를 내는게 권위를 주는게 아닙니다
내가 회사처려도 고티 90점 줄수 있는게 지금 고티 점수 체계에요
님이 말한 하드코어 게임팬 취향이라는 말에 태클건건데 왜자꾸 엉뚱한 소리 합니까?

그래서 좋은 평론 최근에 본거 있으시면 가져와 보시던가요 저만큼 찾아보셨으면 해외든 국내든 하나만 링크 걸어줘봐요

본인이 하드코어 취향이라고 기준 세워놓고 주장만 있고 근거가 없다고 하는건 자승자박 아닙니까?
이부키
20/06/19 16:21
수정 아이콘
온갖 잡급 b급 게임을 해봤어야 한다면서요. 게임 안하고도 점수 낼 수 있나요??

아니 좀 주장하는 내용을 가져와보세요. 끝까지 자기가 말하는 내용은 없으시네.
20/06/19 16:23
수정 아이콘
뭘 가져오라는 겁니까 도대체?
이부키
20/06/19 16:34
수정 아이콘
평론이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내용이 없잖아요. 뭐가 불만이신데요?

그리고 혼자서 상상으로 단정 잘 지으시네요.
20/06/19 16:37
수정 아이콘
평론이 AAA에 후하고
너티독 락스타같은 특정회사 몰아주기 성향이 강하다는 거죠
이걸 뭘 상상을 해요 대다수 게이머들도 동의하고 당장 피지알 겜게만 가도 그 얘기가 산더민데
이부키
20/06/19 16:53
수정 아이콘
aaa급 게임이 뭔지를 제가 모르신다면서요? 상상으로 말하시는거 잘 봤구요.

수박 겉핥기식으로 말하지 말고 자세한 내용을 말해보라구요.

너티독이나 락스타 게임이 그정도 점수가 아니라는 소린데 왜 그렇습니까??

그래픽에서 어떤 문제가 있죠? 아니면 미술적인 문제가 있나요? 버그나 ui는 어떻습니까? 스토리텔링과 연출은요? 처음 도입부에 문제가 있나요?? 캐릭터 모션이 마음에 안듭니까? 난이도 설계가 이상한가요? 게임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수준낮아요? 혹은 주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촌스럽나요? 주인공과 npc간의 관계가 이상한가요?

자꾸 마음에 안든다 안든다 말만 하시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요. 본인 입으로 어떤 점이 문제인지 말을 해보세요. 요새 평론가들은 어떤 점을 놓치고 있는데요?
20/06/19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까부터 자꾸 본인이 플레이한 AAA게임이 갓겜인걸 주장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님이 말하는 평가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그래픽/스토리 위주로 쏠린 현재 게임평론 경향의 문제에요

그리고 저는 애초부터 님이 그 게임을 갓겜이라하든 뭐라하든 상관 안했습니다
님이 말한 AAA게임 들은 평론가와 하드코어 게이머의 견해가 일치한다
라는 명제에 반박하는겁니다
하드코어 게이머들은 밑에 블로그에도 보듯이 세키로 같은 게임도 후려칠때가 있고 레데리 같은건 말할것도 없거든요
기준이요? 기준은 게이머들마자 다르죠 평론이라는게 원래 각기 다른 기준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는데 의미가 있는건데
그래픽이 어떻고 텍스쳐가 어떻고 스토리가 어떻고 딱 님이 말하는 그 기준이 넘으면 메타 95땅땅 이러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생각이랑 게임평점이랑 같아요? 엉뚱한 소리 자꾸 늘어놓지 말고 이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세요. 본인이 하드코어 게이머에 대한 엉뚱한 기준 잡아놓고 사람들이 반박하니까 딴 이야기 끌고 오지 말고요
너티독이나 락스타가 갓겜을 만들든 말든 관심없습니다 님한테나 의미 있겠죠

그리고 AAA게임이 뭔지 알면서 그걸로 하드코어 게이머 기준을 잡은거면 그게 코미디네요
마블 유니버스 영화 일년에 10편보면 하드코어 영화 팬이니까요 크크
이부키
20/06/19 17:31
수정 아이콘
끝까지 상상에서 못벗어나시네요. 허수아비는 그만 치시구요. 너티독 게임 하나도 해본게 없고 락스타는 옛날에 그타 2, 3 해본게 다에요. 제가 하지도 않은 너티독 락스타 게임이 갓겜이라는게 왜 저한테 의미가 있죠?

상상속의 사람과 대화하는 분과는 더 할말이 없네요. 드디어 쓸만한 내용이 좀 나오긴 했는데 그걸 더 이어나갈 이유를 느낄수가 없네요. 수고하세요.
20/06/19 17:32
수정 아이콘
그냥 님이 처음부터 헛발 딛은걸 끝까지 인정안하시네요
잘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6: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부키님 말씀에 동의하는 걸로 선회하긴 했는데,
그게 하드코어 팬에 대한 적절한 기준은 아닌 듯요 크크
영화로 치면 1년에 대작 영화 2개 이상 보는 사람들이라는 건데 거기에 동의할 분들 별로 없을걸요?
1년에 예술 영화 2개 이상이면 몰라도...
이부키
20/06/19 16:19
수정 아이콘
영화랑은 다른게 게임계죠.

뭐 기준이 낮다고들 하시니 5개로 올려보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6:2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화랑 게임이랑은 다르죠. 그래도 AAA급 2개는 좀 많이 낮다 싶어서... 근데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감이 잘 안 잡히네여
20/06/19 16:24
수정 아이콘
맘대로 기준 바꿀거면 10개로 올리세요 그냥 살다살다 AAA게임 일년에 5개한다고 하드코어 게이머라는 이야기를 듣네 크크
그말싫
20/06/19 16:24
수정 아이콘
AAA라는게 예산에 대한거고 그럼 뭔가 마블만 다 챙겨봐도 하드코어 영화팬이 되는 느낌인데요.
하드코어 게이머를 따지려면 하는 게임의 예산 규모나 장르로 따지기엔 무리가 있고 그냥 절대적으로 "게임하는 시간"으로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20/06/19 16:25
수정 아이콘
AAA에대한 정의도 모르는거죠

A급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신거
이부키
20/06/19 16:32
수정 아이콘
게임이야말로 게임하는 시간만으로 따질 수가 없어요.

롤만 1년에 1000시간 하면 하드코어 게임팬입니까?

그럼 그들의 취향과 지금 논하는 게임평론에 어떤 의미가 있죠?
20/06/19 16:36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님 스스로가 기준을 내리기 어려운걸 알면서 왜 첫댓에 메타점수 상위권 게임들은 하드코어 취향이라는 소리를 한겁니까 그럼.
기준도 무슨 트랜스포머만 1000번 본 사람같은 비유를 하고
갯수는 일년에 2->5개라고 하고 말이죠

저한테 자꾸 하드코어 게이머 기준을 물어보는데 애초에 님이 처음에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다 호평했다가 이 논쟁의 시작이에요 님이 기준을 못정하니까 글타래가 길어지는거지 무슨..
그말싫
20/06/19 16:37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그래서 정의 자체가 불가능한데, 그렇지만 더더욱 하는 게임의 "종류"로 따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킹이나 디비니티 같은거 하루 1시간씩 하는 유저 vs 하루 10시간 롤, 배그 하는 유저 비교하면 글쎄요, 당연히 후자가 하드코어 게이머 아닌가요.

갑자기 게이머를 "게임팬"으로 바꾸시니 의미가 튀틀릴거 같은 느낌은 있지만 게이머라고 여전히 규정한다면 전 그냥 더 오래하는 사람이 하드코어 게이머 맞다고 봅니다.
20/06/19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부키 님// 아뇨 걍 님이 처음에 메타픽이 하드코어픽이라는 말만 철회하시면 되는 문제에요 그냥 그부분은 잘 모르고 하신 말씀이잖아요 딱히 근거도 없고

오히려 판매량으로만 보면 전부다 대중픽으로 보는게 가깝죠
그말싫
20/06/19 16:41
수정 아이콘
iPhoneX 님//
전 그런 말을 한 적 없는데 클릭미스이신듯...
20/06/19 16:44
수정 아이콘
그말싫 님// 앗 실수입니다^^;
공원소년
20/06/19 16: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게임계의 하드코어 유저라면...
그냥 인생 갈아 넣고 게임하며 엔딩을 죄다 봐야 만족하는 유저들이 하드코어지요.
물론 영화와 다르게 플레이타임과 체력적 한계라는 조건이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일년에 출시되는 대작 타이틀은 전부 플레이 하고 엔딩과 트로피들을 수집하며, 당 분기에 나오는 인디나 미들급들 역시 죄다 플레이하고 적어도 절반 이상씩의 진행도를 보였으며, 인디게임들 역시 매일마다 킥스타터페이지와 텀블러를 뒤적거리며 후원하고 인디 박스들을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뭐, 이정도가 되어야 평론가 행세를 할 수 있는 하드코어 유저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애초에 이게 물리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게임계에서는 '특정 분야겜'에 관해 하드코어유저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구요. 나는 모든 게임에 대해 '하드코어 유저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냥 라이트팬이지요.
폰독수리
20/06/19 16:26
수정 아이콘
저 말싸움을 떠나서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iphonex님이 생각하시는 하드코어 취향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서너개라도 부탁합니다.
20/06/19 16:28
수정 아이콘
일일히 추천하면 너무 오래걸리는데
http://deadly-dungeon.blogspot.com/2011/05/4-ultima-iv-quest-of-avatar.html?m=1

이분이랑 저랑 취향 되게 비슷합니다
이분이 혹평하는 겜이랑 호평하는 겜이 좀 극단적인데 저는 호 쪽이라 ...
요새는 글을 안쓰시는거 같더라구요
20/06/19 17:34
수정 아이콘
아니 섹시우스님을 가져오시다니 크크
태클은 아니구요, 까먹고 있던 이름이라 나름 반가워서 그렇습니다
저는 저분에게 사람은 넘나 싫은데 글은 넘나 재미있게 읽었던 변태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20/06/19 17:39
수정 아이콘
글을 너무 잘쓰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이분이 유명한 디씨 유저였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크크
20/06/19 17: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저랑 똑같네요 게임을 보는 시각은 격하게 동의 못하겠는데 리뷰글이 넘넘나리 맛깔나서 자꾸 읽게 되던...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5: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렇긴 하네요. 대체로 그렇긴 하죠. 괴리감이 큰 사례가 한둘 있다는 거였는데 그렇게 치면 영화나 소설이나 다 비슷하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게임쪽 괴리감이 훨씬 더 작겠네요. 10년대 영화 순위 같은 거 보면 일반팬들이 보기에 공감은커녕 들어본 적도 없는 영화가 한둘이 아니겠죠. 하드코어 팬들이야 거의 대부분 알겠지만요. 근데 이건 위에서도 덧붙였던 거지만, 제 생각에는 북미 평론가들의 취향이 아무래도 좀 PC한 쪽이라서 영화나 게임이나 하드코어 팬들도 공감이 안 되는 사례가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Rorschach
20/06/19 15: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영화도 하드코어건 아니건 일반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괴리가 엄청 크게 나타나는 영화들이 최근에는 적지않게 나오는 느낌이죠. 예를들면 라스트 제다이 처럼요.
모래알
20/06/19 16:11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 게임팬이면 인디게임 좋아하는 유저인가요?
솔직히 영화는 느낌이 오는데 게임에서는 어떤게 하드코어 게임팬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게임 많이 하는 팬이면 확실히 하드코어 게임유전데 그런 팬들이 평론가가 극찬하는 게임들을 별로 안 좋아하진 않을텐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키님 말씀 들어보니까 잘못 생각했다 싶더라구요.
20/06/19 18:52
수정 아이콘
너무 공감합니다. 소위 게임 평론가란 놈들이 극찬하는 게임은 영화적 연출을 기반으로한 3인칭 액션게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판매량을 높이려고 캐쥬얼 유저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들이죠 반면 장르요소가 강하고 리플레이 가치가 높은 마니악한 게임들은 애초에 리뷰할 생각도 없습니다. 왜냐면 그 장르에 대한 이해도 없고 그럴려는 노력도 없거든요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솔직히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하드코어 영화팬 하면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는데 하드코어 게임팬이라니까 그게 뭔지 잘 가늠이 안 되네요. 그래서 하드코어 게임팬들이 게임 평론가들과 얼마나 괴리감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일반팬들이랑 괴리감이 가장 작은 장르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마니아 분들이 싫어하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스로 마니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체로 게임 평론가들 자질이 부족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영화판에서는 반대인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 영화판에서는 오히려 일반팬들과 평론가들의 간극이 크고, 하드코어 팬들과 평론가들의 간극은 작아서 대체로 평론가들을 신뢰하는 편인 것 같아요.
20/06/19 15:27
수정 아이콘
너티독 점수거품 심한회사인거 하루이틀도 아닌데 이걸 이렇게 명예사하네...
20/06/19 15: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너티독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리뷰 점수가 왜 높은지는 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저 보고도 라오어1 리뷰 하라면 90점은 넘게 줄거 같네요. 물론 재미는 없었습니다.
곰그릇
20/06/19 15:37
수정 아이콘
윗분 말이 맞아요
영화 평론가들은 영화를 너무 많이 본 사람들이지만
게임 평론가들은 그냥 시류를 타고 평론가라는 지위를 얻은 사람들이 많죠
아무래도 게임은 영화만큼 유서깊은 장르가 아니니까요
55만루홈런
20/06/19 15:37
수정 아이콘
PC요소 빼고는 잘 만든 게임인가요? 단순 게임의 대한 재미가 있는지가 궁금
20/06/19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조작감이나 액션성은 어떤지, 스토리 연출은 어떤지, 몰입감은 어떤지 등등. 근데 저는 사실 라오어1도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2도 아마 안할 것 같긴 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단순히 치고 회피하는 소울류가 더 좋아지더라고요.
퍼플레임
20/06/19 17:10
수정 아이콘
아뇨,스토리와 연출이 가장 문제고 거기에 별개로 PC적 요소를 끼어....
MyBloodyMary
20/06/19 15:52
수정 아이콘
음 길어야 세 시간이면 평론 쓸 최소한의 준비가 끝나는 것과 세 시간은 어림도 없는 것의 차이일까요
이부키
20/06/19 15:55
수정 아이콘
게임은 영화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평론과 유저평이 일치하는 게임입니다.

특히 점수 높은 게임이 더 그렇죠. 반대로 점수 낮은 게임은 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라오어2가 유저평이 떡락하면 거의 최초로 평점이 높은데도 유저가 싫어하는 게임이 되겠네요.
20/06/19 16:03
수정 아이콘
데스 스트랜딩이 이미 그랬죠. 그건 전문가 평점도 좀 갈렸던 거 같긴 하지만..
이부키
20/06/19 16:06
수정 아이콘
네 그건 89점으로 기억해서요. 높다면 높지만 좀 애매하죠.
실제상황입니다
20/06/19 16:10
수정 아이콘
89점이면 상당히 높은 거라고 봐야죠. 라스트 제다이가 80점 초중반대 받은 걸로 왜이렇게 고평가냐면서 평론가들 알못 취급 했었으니...
이부키
20/06/19 16:29
수정 아이콘
영화는 점수가 좀 짠걸로 기억했는데 메타 보니 2014년에도 보이후드가 100점을 받은적이 있네요. 다른 점수랑 헷갈렸나봅니다.

뭐 저도 데스스트랜딩 때문에 거의 라고 말한거긴 합니다.
20/06/19 16:00
수정 아이콘
진짜 라이트게이머들이 평론가라고 저러고앉았으니 리뷰가 다 개판이죠
뒹굴뒹굴
20/06/19 16:04
수정 아이콘
레딧이랑 루리웹 살짝 가봤는데 제작진 있으면 한대 맞겠는데요?
그말싫
20/06/19 16:09
수정 아이콘
게임 평론이 어렵긴 합니다, 하루는 모두에게 24시간 뿐이니까요.
그냥 메인만 달려서 1회 클리어할래도 30시간이라는데, 이 정도면 같은 영화 10번 보고 영화의 모든 디테일까지 다 외울 정도가 될 수 있는 시간이니...
20/06/19 16: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용비어천가 수준의 게임평만 나오는걸 마냥 욕하진 않아요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게임평론이라는게

단순 시간문제를 떠나서 기술 예술 철학 게임역사 등등 모든걸 아우르기가 말도 안되게 어렵죠
그말싫
20/06/19 16:2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기술, 예술, 철학, 역사를 넘어 심지어 리뷰어의 "게임 실력"도 평가의 대상이 되고 게임 실력에 따라 리뷰의 권위/타당성도 좌지우지 되니...
세키로를 클리어 못하겠다고 트레이너 써서 깼다는 리뷰어 논란을 봤을 때 게임 평론가는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이다 싶습니다.
류지나
20/06/19 16:25
수정 아이콘
https://www.ninjacritics.net/2020/02/ninja-gaiden-2-extreme.html (닌자가이덴 2 평론)
https://www.ninjacritics.net/2019/05/sekiro-shadows-die-twice-dissonance.html (세키로 평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평론가의 평론입니다. 게임계에도 이런 평론이 없지는 않습니다.
20/06/19 16:33
수정 아이콘
닌가2는 봤었네요
이분 루리웹에서 연재비슷하게 했던거 같은데 이분이 게임 평론가셨나요? 전 그냥 취미로 블로거 하시는줄
류지나
20/06/19 16:3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사적 정보를 거의 몰라서 그냥 평론가라고만 했습니다. 게임 평론하는 블로그 운영하시더라구요.
아케이드
20/06/19 16:34
수정 아이콘
아니... 그 리뷰어 양반 세키로를 똥겜취급하네요.. 취존이라지만;;;
류지나
20/06/19 16:35
수정 아이콘
사실 레데리2도 똥겜 취급합니다. 흐흐...
20/06/19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떵겜 취급하긴하는데 세키로는 음...
20/06/19 16:37
수정 아이콘
원래 기준이 확고해야 재밌죠 크크
20/06/19 16:39
수정 아이콘
저는 닌가2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제가 해본 액션게임중 가장 깊은 게임이라 생각) 저분이 이상적이라 생각할 게임 디자인을 하면 아마 아무도 안 살듯...
20/06/19 16:41
수정 아이콘
근데 닌가2를 잘쓰셨는데 솔직히 다른 리뷰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Dena harten
20/06/19 16:47
수정 아이콘
흔히 보이는, 가장 좋은 형식의 게임을 정해놓고 그 게임에 얼마나 비슷한가로 평점매기는 사람이네요.
그말싫
20/06/19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복적으로 강조하듯, 게임은 시스템과 난관의 합이다]
적어도 본인이 게임을 볼 때 뭐만 보는지는 명확히 밝혔네요.

평론으로서 가치는 제로에 가까운 스타일인 것 같고요.
저 기준이라면 모든 메타게임을 제거한 원버튼 점프게임은 100점짜리 게임이어야 할테니까요.
류지나
20/06/19 16:58
수정 아이콘
리뷰보시면 타이밍 맞춰서 버튼만 누르는 게임을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니 그럴리가 없죠.
그말싫
20/06/19 17:02
수정 아이콘
타이밍 맞춰서 버튼만 누르는걸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그 분의 개인 취향이고요,
세키로를 1/5준 리뷰 기준과 굉장히 "감히" 내려놓은 게임의 정의에 따르면 똥피하기는 5/5 짜리 게임이죠.
류지나
20/06/19 17:08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감이 안 잡히는데요.

사실 닌가2 리뷰에서 이미 글쓴이는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하지만 비평은 리뷰가 아니다. 리뷰와 달리 게임이 상품으로서 얼마나 많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사람을 만족시킬 것인가를 소개하는 상품 가이드의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 비평이란 가치 평가이고, 가치 평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가' 와 같은 보편성은 논할 이유가 없다. 단지 하나의 게임이 경기로서 어떤 가치를 지녔으며, 통시적으로 보았을 때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논할 뿐이다.]

게임을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 평론으로서 가치가 높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말싫
20/06/19 17:23
수정 아이콘
[이런 가치 평가에서 게임의 재미는 논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달리 말하면, 본 웹진에서 혹평한 게임 역시 누군가에게는, 심지어 비평가 자신에게도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여기선 당신이 재밌어 하는 게임이 사실은 재미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게 아니다. 다만 그것이 경기로서 어떻게 가치 있고, 어떻게 가치 없는지를 평가하는 것뿐이다.]

다른 글들도 보다가 윗 대목을 보고 저도 이 평론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는건 동일합니다.

지금의 비평 스타일로 아트나 프로그래밍을 비평했다면 전문성과 의미가 있겠지만, 이 분은 철저히 기획적인 면을 비평 하고 있고 본인의 기획적 아이디어를 첨언하면서 칭찬하거나 비판을 하고 있는데, 게임기획은 이렇게 기계적으로 분석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류지나
20/06/19 17:29
수정 아이콘
저는 '평론이 가치없다'는 말이 위험하다 생각해서 반론한 거 뿐입니다. 나머지는 그말싫님의 취향이지요.
본 비평가가 이야기했듯, [게임의 재미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재미를 가치 평가의 잣대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 라고 합니다. 게임이 재미있고 없고는 순전히 유저맘이기 때문에 그걸 제3자가 멋대로 뭐라고 할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마찬가지로 게임을 그래픽적, 사운드적, 구조적, 프로그래밍 적 등으로 다양하게 평론하는 시각이 늘어나는게 게임 평론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시각의 평론이 흔한게 아니잖아요?
20/06/19 17:32
수정 아이콘
저도 닌가는 좋은 평론이라고 봐요
오히려 저는 자기만의 기준을 세워줘서 좋더라구요 이런 것도 없이 무작정 깔꺼리만 찾는 평론도 많아서
류지나
20/06/19 17:34
수정 아이콘
이분 기준대로라면야 진삼국무쌍은 그야말로 희대의 개똥겜이겠지만 저는 진삼국무쌍을 좋아하거든요. 애초에 [얼마나 AI가 사람스럽게 인간을 압박하는가? 얼마나 깊이 있는 액션이 가능한가?] 는 주제에만 몰빵하는 평론이라...
마감은 지키자
20/06/19 17: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세키로가 타이밍 맞춰서 버튼만 누르는 게임이었나에 대해서는 좀 물음표가 붙습니다.
읽다 보면 토끼겅듀가 아 이 게임 컨텐츠 없네 이러는 느낌도 좀 들어요.
류지나
20/06/19 17:12
수정 아이콘
액션게임 핵고인물이 '아 이거 왜이리 패턴 적어? 너무 쉬운거 아니냐?' 같은 느낌이 들긴 하죠.
인왕은 이미 리뷰로 높게 평가했고, 세키로 까면서 드는 예시가 블본, 닼소 1,2 인걸 생각하면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6/19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인왕을 하면서 좀 짜증이 많이 났던지라 저와는 기준이 상당히 다른 분 같습니다. 어쨌든 그분의 기준은 존중해야죠.
류지나
20/06/19 17: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심지어 [달리 말하면, 본 웹진에서 혹평한 게임 역시 누군가에게는, 심지어 비평가 자신에게도 재밌을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라고 한 걸 보면 그냥 비평을 일관성있게 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 평론은 [게임이 재미있냐]를 기준하고 있지 않은지라...
아케이드
20/06/19 16:26
수정 아이콘
존 카맥 1승....
아예 스토리가 없었어도 괜찮은 액션 게임인데
(솔까 툼레이더 따위보다 훨 나은데)
유저들 화나게 하는 스토리로 깎아 먹은 셈
20/06/19 16: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존카멕 1패인듯 싶습니다. 스토리가 중요치 않다면 이정도로 반발을 살 일이 없겠죠.
20/06/19 16: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하드코어 게이머라고 칭할려면 aaa급이 아니라 압도적인 시간 총량이나 메이져는 물론이고 마이너 게임도 많이 플레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케이아치
20/06/19 16:35
수정 아이콘
마리오 파티 마렵네요.
정글자르반
20/06/19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쳐랑 그타 같은 년도에 했는데 저도 하드코어 게이머입니다 엣헴!!
카미트리아
20/06/19 17:03
수정 아이콘
근데 1년에 800편에 2시간이면 16,000시간인데..
하루에 43시간씩 봐야되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나요?
정글자르반
20/06/19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너무 쓸데없는 소리라서 지웠습니다. 그래도 1년에 2편은 너무 심하게 낮은 기준이에요 크크크
800편보려면 하루평균 2.3편 보면됩니다. 주말없이요. 저걸 직업으로 하는걸 보면 박평식도 평범한 사람은 아닌듯
카미트리아
20/06/19 17:07
수정 아이콘
아...댓글 내용 자체는 동의하는 거였는데요.
영화 평론가들이 본다는 영화 수가 너무 많아서
물어본거 뿐이였습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게임을 1년에 두편이나 산다는 점에서
하드 코어하겠지만
게이머를 기준으로 잡으면 절대 아니죠..
카미트리아
20/06/19 17:31
수정 아이콘
아...0하나 더 붙였군요...
이해했습니다.
공원소년
20/06/19 16:38
수정 아이콘
이 게임 문제는 게임 해 본 사람들 평가는 게임 플레이는 재미있다입니다.
이전에 지적되었던 문제들도 상당수 개선되고 조작도 이것저것 옵션이 늘었고, 아무튼 게임 플레이는 개선이 되었지요.
헌데 스토리가 문제죠.
애초에 게임이라는게 플레이어가 주인공이고 플레이어의 감정이입이 극대화 되는 매체이기에 카타르시스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이 게임은 그 부분이 망가져 있지요. 내가 이룩한 성과! 위엄! 헌데 거기에 님이 한건 죄다 잘못한 거임! 아무튼 잘못한거임! 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선택지가 있어서 내가 얘들을 안 죽일 수 있었으면 모를까, 죽이지 않으면 게임오버인데 그래서 게임 진행을 위해 클리어 했는데 '살인자!' '괴물!'이라고 부르면 어처구니 없지요. 아니, 니들이 죽이라고 했잖아...
마감은 지키자
20/06/19 16:4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요. 모험러님이 번역한 리뷰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게 맞았던 모양입니다.
그럴 거면 디스아너드처럼 단 한 명도 안 죽이고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도 준비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고혼돈 루트에서 내가 살인자 소리 듣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고 내가 선택한 길이었지만 이에 대해서도 게임에서 내 마음대로 못하게 한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그런 선택의 여지조차 주지 않고 게이머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건 정말 아니죠. 그런 건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야 하는데...
20/06/19 16:57
수정 아이콘
엥 이거 완전 단간론파3 인데.. 지들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플레이어들에게 훈계질..
유니언스
20/06/19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저 나누는데 정확한 분류가 따로 있는건 아니죠.
이게임 저게임 AAA급 인디게임 닥치는대로 즐기는 유저도 하드코어 게이머라고 할수 있지만
반대로 게임 하는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한가지 게임당 수십 수백시간씩 파고 들어도 하드코어 게이머라고 할수 있죠.
20/06/19 16:46
수정 아이콘
사실 되게 당연한게
만약 소울류만 1000시간 한 사람이면 비슷한 장르 게임 나오면 평론할때 얼마나 할말이 많겠어요 벌써 재밌음
스위치
20/06/19 16:51
수정 아이콘
뭐 대중들이 안정적인 시리즈 속편을 좋아하는 면도 있지 않나 싶어요. 어벤저스 최근작도 구체적으로 누가 죽을 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분명 누군가 죽을걸 대비하고 보던 거처럼 말이죠. 만화나 다른 게임의 케이스를 생각해봐도 작가가 후속작에서 전작에서 쌓아놓은 탑을 순식간에 파괴하면 독자들의 반응은 배신감 때문에 대부분 좋지 않더라고요.
카미트리아
20/06/19 17:00
수정 아이콘
전작에서 애정을 가진 존재를 파괴하는 거니까요.
그걸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죠..

그걸 파괴하더라도 어떻데 파괴하냐가 매우 중요하죠..
파괴하지만 작가도 그들을 좋아하고
작품을 위해 어쩔수 없다는게 느껴지면 배신감 까지는 안드는데..

그냥 어지러운 책상 치우듯이 무너트리면 배신감에 분노하죠
Dena harten
20/06/19 17:01
수정 아이콘
시간으로 하드코어 게이머를 가려낸다면 1년에 방송만 3000시간씩 하는 전문 스트리머들이 평론하면 되겠네요 크크크크. 그냥 개인의견인데 너무 권위가 붙은거 같아요.
카미트리아
20/06/19 17:05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론 게임 스트리머 평을 더 신뢰합니다.
그분들 취향을 아니까 더욱더요...
프라이드랜드21
20/06/19 19:53
수정 아이콘
그런 정도라도 되면 그으으으으나마 낫죠
인생은이지선다
20/06/19 17:18
수정 아이콘
제가 영화쪽에 조예가 깊진 않지만 막말로 영화 한 장르에 정통한거랑 게임의 한 장르에 전문가 타이틀을 다는 것의 난이도 차이가 너무 나니깐 논란이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영화평은 뭐 그 평을 보는 사람들이 또 영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나 분석력이 게임유저들에 비해 높지도 않은거 같구요.

예를들어 게임평론가 라는 사람이 fm2027쯤을 평론한답시고 일주일동안 주 52시간 근무시간 꽉채워서 플레이하고 평론을 남겨봐야, 작게는 몇 백시간은 물론이고 천단위로 각 시리즈를 플레이한 사람들이 보기엔 얼마나 같잖고, 낮은 레벨의 이야기겠습니까?
문제는 저런 사람들이 영화랑 비교해서 진짜 셀수도 없이 많다는거죠.

다크소울류 게임은? 격투게임은? 리듬게임은? rts는?
제가 봤을때 aaa급 타이틀이 오히려 평가하기 쉬운 게임인데도 전문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이 나오죠.
탐사정의위엄
20/06/19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 평론 정도면 유저와 평론가 사이의 의견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차이 때문에 게임 재미는 다를지언정 라오어2처럼 극명하게 갈리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별로 없죠.
20/06/19 17:44
수정 아이콘
혹시 Joseph Anderson이라는 유튜버 아시는 분 계신가요? 게임을 파고 파고 또 파서 리뷰를 만드는 분인데,(자신은 자기 영상을 리뷰가 아니라 'critique'으로 부릅니다) 어떤 게임은 20분 정도로 함축하는 반면 어떤 게임은 4시간짜리 영상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진정한 게임 평론이나 분석에 목말랐던 분이 계시다면 강추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hnYIvIKK_--PiJXCMKxQQ
류지나
20/06/19 17:46
수정 아이콘
보고싶긴 한데 언어의 장벽이 너무 크네요
20/06/19 18:11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pgr 게임사이트 맞네여^^
SkyClouD
20/06/19 19:36
수정 아이콘
1년에 AAA게임 두개~다섯개 클리어해야 하드코어 게이머면, AAA게임은 거의 손도 대지 않는 저와 제 친구들은 게이머 소리도 못붙이겠군요.
물론 그 중에는 주당 게임 플레이 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가는 친구가 있는데도 말이죠.
언제부터 플레이한 게임의 갯수가 하드코어한 게이머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특히나 게임만큼 '아무리 인정받아도 내 취향 아니면 안함'이 명확한 장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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