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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15:28
그런 개미들은 이미 예전에 상한가 몇번 터질때 뛰어내렸을겁니다
(3번만 먹어도 최소 두배니 크게 벌고 내리긴 했겠네요) 이제 남은건 진정한 사자의 심장으로 이득보고 털어낸 야수와, 이 와중에 단타를 노리다 야수대신 올라타서 망한 개미들밖에 없을듯...
20/06/19 15:29
가정입니다만.. 6월1일 3만원에 매수한 형이 아직 들고있다면 대박이지요.
킹치만, 본문에 써놓았듯 오늘거래양만 총주식수의 5배입니다...
20/06/19 15:33
그렇죠... 저게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거...
거기다 오늘 거래정지됬던 몇몇 우선주들도 폭락할거 생각하면...월요일도 불지옥일듯...
20/06/19 15:32
우숩게 보이는 아래 거래양 그래프가 1틱에 만주입니다.
즉 5분에 총주식의 1/10이 사고팔고.. 단타로 치고빠지기 하루에 수십번하는 형들의 놀이터입니다.
20/06/19 17:12
장담컨데 저런건 큰손이나 세력이 아니라 개미들끼리 혈안이 된거라 봐야 합니다
큰 손이라고 자기돈이 소중하지 않은게 아닌데 아무 근거도 없이 소스도 없이 마구잡이로 주식을 사다가 올리는 바보짓은 안 하죠 큰 돈일수록 안전하고 조심스레 접근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되려 작은 돈들이 모여 미친 심장겨루기 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20/06/19 16:11
100만원이 심리적 장벽이라고 봤는데 비슷하게 맞아떨어졌네요. 이런식으로 추락한 주식은 두번 줍는거 아닙니다...너무 리스크가 커요. 물론 전 한푼도 못벌었음 삼전우 너도 우 붙었잖아...
20/06/19 17:24
주식투자 하다보면 저런 뜬금포 가끔 터집니다...그런데 그게 독이에요
내가 비자금 있는거 한 3천을 넣어서 주식했는데 따블났네...이 정도만 되도 실제 월급쟁이가 이런 상황 겪으면 눈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3천 넣어서 따블이 되어 6천이 되어도 3억이 되어도...멈추질 못 해요 현업일때 실제 고객중에 첫 투자가 대박났다가 인생 제대로 박살난 분도 봤어요 평생 공무원으로 정년도 멀지 않은 무난한 인생을 마무리하실분이...정말 안타깝죠...
20/06/19 17:51
첫 투자에 그리 버시니 눈이 돌아가셧죠
3억이었으면 30억인데...사람이 이런 생각 안 들겠어요 대박을 맞아보니 일이 손에 안 잡히시겠죠.....시청에는 출근도장만 찍고 객장으로 출근하고 원래 투자금 + 잉여금까지 탈탈 털어 넣은것도 모자라서 직장 동료들까지 설득해서 끌어들였는데 1년도 채 안되었을거에요 IMF 터진게....
20/06/19 16:35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시작은 누군가의 장난이었을수 있지만, 몇번의 연상 이후의 일은 그냥 불나방처럼 뛰어든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 주식은 평소에는 하루 천주정도 거래되던 주식입니다. 그게 오늘은 5분에 만주씩 거래되었죠.
20/06/19 17:27
작전하는 사람도 바보는 아니라서 저런거에 손 안 대요
저런건 보통 개인투자자의 쌈짓돈이 모여 투기판이 벌어진거라 보는게 맞을 거에요 투자금 중 일부만 나도 함 참전해 볼까....하는 쌈짓돈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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