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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13:33
他打lck的ad还有一手,就喜欢这种内战猛,外战送温暖的人 테디는 LCK에선 좋은 원딜이지만 국제대회에선 이길수 없지. 그게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야.
이게 가장 뼈아프네요 ㅠㅠ 흑흑...테디야 증명해라. 2년 재계약했으니...
20/06/19 13:34
테디가 전성기 뱅 시절처럼 완전무결 원딜은 아니죠 lck에선 최고의 원딜이었지만
그래서 구마유시를 꼭 잡아야한다는 것도 그 이유구요. 테디가 국제무대까지 lck포스로 점령하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구마유시도 긁어봐야합니다.
20/06/19 13:38
당장 올해는 힘들다 보지만 올해 테디가 롤드컵을 간다면 그 때 보여준 폼에 따라 좀 생각해야할것 같아요
암튼 테디 구마유시 4살차이도 나고 언젠간 스크림에서 구마유시가 테디보다 더 좋은 폼을 보여주면 그 때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0/06/19 13:39
사실 저는 테디 재계약하길 바라긴 했는데(구마유시는 어차피 긁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예전 KEG서울로 한화전 잘하긴 했지만)
조금 이른 재계약이라고 생각은 해요. 이번 롤드컵 T1이 출전한다는 가정하에, 롤드컵에서의 모습 보고 결정했어도 됐을 듯한데... 조금 섣부르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없지않아 있네요. 테디도 롤드컵 성적 잘 내고 재계약했으면 연봉 더 올릴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도 있고요.
20/06/19 13:35
한국 팬(그리고 직접 붙어본 뱅마저도)이 17월즈가 되서야 우지를 인정한것과 비슷하네요.
저는 테디가 기량은 증명되었다고 봐서 선수생활 계속 한다면 인정받을 날이 있다고 봅니다.
20/06/19 15:00
ipl이 지속되지 않은 대회긴 하지만 당시 롤에선 흔치 않은 더블엘리 방식의 대회였고 강팀도 다수 출전해서 다들 각잡고 하는 대회여서 ipl5 당시에는 웨이샤오 세체원은 대부분 인정하던 상황이었죠. 당시 웨이샤오가 한국 솔랭도 씹어먹었었구요.
20/06/19 13:39
테디가 국제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여준게 사실이죠. 국내에서는 캐리력도 보여주고 했지만, 국제대회에서 테디가 캐리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나 하면 음...;; 아직까지 테디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국제무대만 가면 작아지는 선수라는 평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이걸 떨쳐내려면 본인이 뭔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20/06/19 13:41
머.. 극단적으로 말하면 얘로는 이제 안되겠다 싶으면 마린 뱅 울프도 익절하는 팀에서 장기계약을 하고 팀팬들이 환영하는 상황이라.
남들이 뭐라건 신뢰하고 있습니다.
20/06/19 13:41
테디 정도면 저런 말 들을만 하지요.
물론 그렇다고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조별리그 탈락한 팀을 챙겨주고 아직 페이커는 리스펙 해주는게 인상적이네요.
20/06/19 17:19
어 그러니까 역대급으로 개박살 난 경기 하나가 있으면, 나무위키 박제되고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업적이 날아간다 이거군요. 참신하네요.
20/06/19 18:07
저는 진에어 고통 받을때 옹호 했던 사람인데요..?
LCK에서 증명한 거랑 국제 무대에서 증명해서 인정 받는 거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20/06/19 13:55
국제전에선 테디!!! 하고 해설자들이 외쳤던 때가 기억이 안나긴 합니다 크크..
인간 넥서스 후반가면 최강 포스가 안나왔어요. 특히 카이사는 그냥 발사하고 망한적도 있구요. 퍽즈에게 제대로 존재감 밀렸죠...
20/06/19 13:59
까놓고 말해서 국제전에서 칼리스타로 스노우볼링 굴리는 거 참 잘한다는 거 증명한 거 빼고 그 외에는 심심했죠. 정말 심심했다는 표현이 맞아요. 뭐 크게 던지지는 않고 양학도 잘하긴 하는데.. 강팀 상대로는 있는듯 없는듯 하다가 휩쓸려 집니다.
20/06/19 13:49
LCK 최고의 원딜인데 T1 입장에서는 재계약이 최선이죠. 구마유시 실험하다가 LCK 1등도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T1 입장에서야 서머에 테디&구마유시 2주전으로 한 다음 잘하는 애 잡으면 최상이지만 괜히 2주전 해서 폼 떨어지거나 테디가 맘 상해서 딴 팀 가면 망하는거라;
20/06/19 14:06
포변 한지 1년도 안 된 퍽즈한테 완벽하게 1년 내내 서열정리 당한게 크죠. 정작 그 퍽즈는 lwx한테 완패했으니 LPL 입장에서 테디는 뭐 easy한 원딜로 보일 수 밖에 없겠죠.
20/06/19 14:16
현재 멤버중 페이커빼고는 월드에서 좋은 성적이나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가 없으니 인정해야죠.
칸이나 클리드가 있었으면 그래도 잘하는 선수가 있지 라는 이야기는 들을 텐데...
20/06/19 14:23
Lpl 팬들은 아직 페이커에 대해선 절대신뢰하는 느낌인가요? 좀 신기하네요.
테디는 기량 자첸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에고는 좀 내려놔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지금보다 더 잘해져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20/06/19 14:34
페이커는 이미 커리어로 증명을 다 끝냈으니깐요 그나마 작년 롤드컵때 예선때 잘하다 토너먼트가서, 특히 4강서 부진했지만
이번 미시컵때 또 잘했고... 증명을 끝낸 선수는 일시적으로 못해도 폼은 영원하다 생각하지만 증명을 못한 선수는 국제대회서 보여준게 없으니 그 폼도 없다 생각하죠
20/06/19 14:37
국내에서 페이커 평가와 해외에서 페이커 평가는 엄청난 차이죠 크크
해외는 페이커 하면 거의 리스펙트고 국내는 그냥 빠와 까들의 혼돈 그 자체구요
20/06/19 14:43
퇴물론 한창이다가 작년 섬머이후로는 많이 줄었죠. 플레이오프서 한명씩 서열정리하면서 우승했고 지금도 계속 실력을 증명중인데 아직 인정 못하면 그건 인지부조화라고 봐야죠.
20/06/19 14:46
변형된 퇴물론은 여전히 있죠 국내용일뿐 해외선수들이 무조건 더 잘한다... lck 전체를 루저집단으로 만드는...
개인적으로는 G2 멤버 개개인 데뷔년도 생각해보면 한심스러운 결론이라 생각하지만요.
20/06/19 14:53
Lck의 경쟁력이 약해지면 거기 패왕인 페이커도 약해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니 나름 납득은가네요.
그런거와 별개로 이번MSC에서 페이커는 아직 세계무대에서 통한다는 걸 보여줬고 페이커와 같은 라인에 서는 선수들도 클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Lck 미드는 아직 경쟁력이 있어요. 중국사람들도 그걸 느꼈으니 리스펙했겠죠.
20/06/19 17:22
몇년간 줘터졌으면 약해진다해도 PTSD 생길만하죠. 그리고 퍼온글이 그렇다 뿐이지 중국 인구가 얼마인데 페이커 까는 글도 많겠죠
20/06/19 15:10
지난 시즌 스프링 때 마타가 인터뷰에서 '원딜 테디'에 대한 질문에 '확실히 한타를 잘한다.' 라는 약간 애매한 답변을 하긴 했죠. 한중 유명 원딜들과 함께한 마타니까 뭐 그런 의견도 있을 법 한 거 같습니다. 뭐 봇 라인전은 원딜 뿐만 아니라 서폿 상성 2:2 호흡 등 전 라인중 가장 변수가 많은 라인이라 테디가 라인전 약하다고 단언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20/06/19 14:27
국내대회를 챙겨본 LCK팬들과 국제대회만 본 LPL팬들이랑 온도차는 어마어마할만 하긴하죠.
예전에 LPL에서 정말 잘한다고 했는데 국제전에서 기대에 비해 못하던 나메이 선수에 대한 한국팬들 반응이 대충 저랬었죠.
20/06/19 14:36
테디가 국제전서 플레이가 많이 아쉬운것도 있지만 롤드컵 카이사 고집이 아닌 자야를 했다면, 그리고 야라가스 아닌 평소 잘하던 이즈같은걸 했다면 훨씬 국제전 평가가 좋아졌을거라 봅니다.
테디가 국제전서 폼이 안좋은걸 생각하고 제발 테디만큼은 제대로 티어정리된 원딜 줘야해요.
20/06/19 14:39
이런 점 떄문에라도 롤드컵을 위해서 구마유시를 서머 동안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스프링 때 포인트도 벌어놨겠다 롤드컵을 대비한 칼날을 준비해놔야죠.
20/06/19 14:42
해외팬들 시각에선 한국 팬들이 즈벤 생각하는거랑 비슷할거에요. 국제대회에서 임팩트없는 것부터 리그는 쭉 잘해온 것 까지.
심지어 나이도 비슷해서 즈벤이 중간에 하락세 탔던 것 생각하면 걱정 안 할 수 없죠. 테디야 힘내보자.
20/06/19 15:29
그럼 누굴 데려오냐?라는 말도 좀 생각해 봐야하는게 테디는 유난히 국제대회에서 LCK에서 보여주던 실력의 반도 못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심지어 작년 롤드컵도 그 뉴클리어가 훨씬 잘 했고......이 선수는 외국같이 급격하게 환경이 바뀌면 안 풀리는 뭔가가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06/19 15:29
테디가 국내무대에서는 진짜 솔리드하게 결점 없이 잘 해주는데 국제무대에서는 뭔가 캐리하는 폭발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클러치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좀 보여주면 좋겠네요 ..
20/06/19 15:31
한 3년전 lck1부리그 시절 국제대회에선 항상 우리에게 패배하지만 자국리그는 우승해온 즈벤,아이보이,미스틱 2년재계약 소식 들었다고 생각해보면 저런 반응이었겠조 우리도..어쩌겠나요 열받으면 저들 꺾으면서 증명해야죠
20/06/19 15:45
테디가 그동안 싼건 어쩔수 없고 칸처럼 오명 씻고 증명해야죠.
테디는 다른것보다 티어 정리를 확실하게 해야할것 같은데 작년 카이사 자야 티어정리 실패도 그렇고 올해 비원딜 야스오도 실패했고..
20/06/19 17:23
이제야 들어갔죠. 작년까지 환관듀오 밈으로만 알려졌는데 올해 스프링부터 시작해서 msc까지 너무 잘해서 이제야 인정하는거죠. 그리고 샤오후, 재키러브, lwx 모두 첫 국제전 우승했을때 확실한 1옵션으로 우승한건 아니니까 저평가 합니다. 뱅이 1옵션 아니니까 역체원 아니라고 생각하는 해외애들 생각이랑 비슷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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