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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08:05
미피를 초반에 미피라고들 줄이기 시작할때 바로 못알아듣고 '뭐~? 굳이 그렇게 줄인단 말이야~? 버카충~?'
같은 느낌이었기에 안좋아합니다. (...)
20/06/17 08:40
도미노 피자가 떠오르기전엔 한때 업계 1위도 했었는데...참...
저도 도미노로 갈아타기전까진 미스터피자만 먹었었는데, 도미노가 확실히 맛있더군요. 한때 미스터피자 최애피자가 개살몽땅이어서 이거만 줄창 시켜먹었던..
20/06/17 08:50
뱃종원씨도 닫은 프차가 없진 않은걸로 압니다
미파는 가성비가 안나온 기억인데 그게 벌써 8년전이라 요즘은 어떤지도 모루겠네요.
20/06/17 09:14
도미노나 파파존스에 비해 일단 가격대비 맛이 너무 슴슴하고, 그나마 샐러드바로 메리트가 있던 건데 피자 샐러드바도 한물가서 안그래도 직격탄이였는데,
피자헛은 옛날 자존심 다 버리고 상시 할인이랑 완전 배달위주로 돌렸던데, 미피는 그걸 못해서 망함... 미피 한창 있기있던 2000년대 중후반에 학교 앞에 미피 생길 때 사람들로 가득찼는데, 10년후에 가보니 파리만 날리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가서 폐점.
20/06/17 09:23
2000년대 중후반에 여자사람들이랑 피자 먹으러 가면 무조건 미스터피자였었죠
그러고보니 2010년대 들어서는 한번도 안 갔던 것 같긴 하네요
20/06/17 09:28
미피는 보면 매장, 점포 중심의 사업구조인데 도미노 확 뜨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배달 위주 브랜드가 많이 생기고 나서는
피자도 그냥 집에서 시켜먹는 치킨같은 느낌이 되버렸죠. 샐러드바 인기도 옛날 얘기고요... 어릴 때는 매장에 가서 외식하는 곳이었는데.. 그렇게 사업 변화는 없고 오너리스크까지 얻어맞으니 결국 사라지는군요..
20/06/17 09:37
위에 몇분이 얘기하셧지만 피자부페 짱좋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건 여의도역 미피도 부페고요.. 그 외에도 몇군데 가봤네요. 피자 3-4종류 계속 굽고 떡볶이탕수육감튀 정도에 샐러드바 있는 구조입니다. 음료도 포함해서 만원 좀 넘는정도
20/06/17 10:41
피자는 그다지 어려운 음식도 아니라서 만들어 먹습니다. 반면에 치킨은 튀김이라 기름 양도 그렇고 청소도 어려워서 사먹을수 밖에 없네요.
20/06/17 11:39
10년전쯤에 여친 따라서 자주 갔었는데 척봐도 훈남으로 보이는 직원들이 투명한 유리창너머로 피자를 공중에 쉭쉭 던지면서 만드는 걸 보여주더라구요.
아.. 여자들사이에서 유행한 데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20/06/17 16:07
장모님 따님이랑 데이트 할때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 남겠네요.
장모님 따님이 첫 여친이라 저런 고오급 피자집은 당시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그때 따님께서 처음 사줬던 피자가 쉬림프골드 였는데 그때 그맛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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