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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3 16:04
당장 멸칭으로 부르는 짱깨의 어원이 장궤라는 말도 있을정도니깐요... 중국은 진짜 지금도 돈 엄청 좋아하고 타산적인데 왜 공산주의가..
20/06/13 16:08
당나라때부터 이미 매관매직이 판치던 나라인지라...
어찌보면 전 세계에서 자본주의가 가장 먼저 도입된 나라야말로 중국이죠. 크크크...
20/06/13 16:03
박정희 정책은
군부의 입김이 셈(사실 정치와 군부의 분리 자체가 잘 안 된 느낌) 국가주도의 중공업 성장(기업들 보고 이거 너 해!,하면서 할당하고) 의료보험같이 자본주의와는 거리가 먼 복지정책 어,이거 완전...?
20/06/13 16:24
중국은 인과관계가 반대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치적 자유를 허용하지 않다보니 경제적 부분에선 자유를 풀어주다보니 더 경제적 능력에 집착하게 되는
20/06/13 18:35
그렇기에는 대만인들도 경제적으로 집착은 심하고 홍콩은 중국감성 + 영국 감성 끝판왕급 혼종이에요 크크 원래부터 중국인들이 돈돈돈하긴 합니다.
20/06/13 16:24
개인과 권력집단을 구분하면 이해 가능합니다. 제가 이해한 걸 적어보자면,
오지랖퍼가 많은 한국인들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국민들이죠. 그러니 한번 국가권력이 민주화 되면 이 안에서 자신들의 이득과 사회 이득을 위해 누구나 키보드 워리어 그 이상이 될 수 있죠. 청원도 하고, 입법 제안도 하고, 권한쟁의심판등을 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한국인의 사회주의는 레닌의 사회주의가 아니라 그냥 고전적 의미의 사회주의죠. 사회민주주의와 비슷합니다. 반대로 일본인들의 개인주의는 내 선과 남의 선을 지키는 개인주의입니다. 서로가 선을 지키기 때문에 권력집단이 선을 넘은거에 불만이 있어도 그 선이 수정되거나 익숙해지면 바로 순응하게 되죠. 고로 대다수는 정치 지형에 큰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래서 권력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사실 전체주의가 아니죠. 전체주의는 일본 우익과 현 권력집단의 이상향일 뿐, 대다수 일본인들은 그냥 노관심입니다. 중국또한 공산주의가 아니죠. 그냥 1당 체제 사회주의일 뿐, 중국의 경제체제 대다수는 이미 자본주의화 되었습니다.
20/06/13 16:50
전체주의와 한국사회, 중국사회, 일본사회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궤변에는 절대 공감할 수가 없죠.
전체주의만 봐도 중국>>>>>>>>>>>>한국>>>>일본인데 무슨... 애초에 자본주의 공산주의와 전체주의 개인주의는 결 자체부터가 다르구요. 한중일에 대해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만든 짤이라는건 알겠네요.
20/06/13 23:29
GHQ가 일본 뒤집어 엎기 전까지는 저게 맞긴 하죠.
현대 일본인들의 개인주의 마인드는 저때 이식된거에 가깝고요. 그리고 웃자고 하는거에 메스 들고 얘기하긴 좀 그렇죠.
20/06/13 23:26
한국인이 동양 3국 중에서 남보다 뒤쳐진다거나 이런걸 제일 싫어하는 건 사실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높으신 분으로는 천황이 남아있고 아직도 부라쿠민 은연중에 존재하는데다가 사실 불교문화권이라 그냥 주어진 계급을 순응하는 경향이 강하고 중국은 뭐 전형적인 개발독재에다가 공산주의라고 코스프레를 하고 있을 뿐이지 사실상 전근대적 관료제를 공산당으로 대체한 것밖에 안 돼서 또 국민들이 그럭저럭 차별에 대해서 납득하고 살죠. 이 동네도 티벳이나 위구르나 농민공들 털어먹는건 유명하고... 그에 비하면 한국인은 적절하게 시민혁명으로 정부를 뒤집어 엎는데 성공하다보니 결국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죽창한방이라는 마인드가 어느정도는 내재되어 있죠...뭐 이재용 미국이면 저렇게 못산다 어쩐다하지만 일본이나 중국이면 사실 법정에도 못세우고 감옥에도 못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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