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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15:08
이런 상황은 진짜 담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유일한 살길이 그냥 최대한 빨리 문 열고 어느방향으로든 다이빙점프를 하는것 같은데
제가 저 상황이라면 저 괴물체가 굴러오는 방향으로 문을 열고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의자를 바로 뒤로 젖혀서 하반신을 희생 (...)시키면 목숨은 부지 가능할지도...
20/06/09 16:02
제가 방금 수십번 시뮬레이션 굴려 봤는데, 저라면 "어? 뭐야??" 이러고 몇초 쳐다보면서 우물쭈물 하다 그냥 깔려 죽었을것 같네요;
20/06/09 15:15
가끔 SBS에서 하던 블랙박스 영상 보면 저런 코일같은거 굴러가는 모습 보이는데
무게가 보통 몇십톤 하니까....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없겠다 싶더라구요. 무섭습니다 ㅠ
20/06/09 16:43
오늘 운전해서 퇴근해야 되서 쫄보라 영상 못 본 1인...
남편도 예전에 고속도로 타는데 앞 화물차에 어어엄청 큰 철판이 툭 떨어져서 차 바로 앞에서 퐝 튀고 뒤로 넘어갔다고 죽을 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앞에 큰 차 있으면 무조건 피한다는.
20/06/09 16:52
굴러오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무게는 k9자주포가 더 무겁긴한데,(30톤급 vs40톤 후반)자주포 형상상 측면에서 운동에너지가 가해지면 옆으로 넘어갔을거같네요.
20/06/09 19:37
시동 걸려있고 안전벨트 하고 있다면 풀악셀
그게 아니면 문열고 나오는게 그래도 좀 더 높지 않을까... Ef소나타 시동걸고 출발하면 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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