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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14:27
좀 헷갈리게 작성이 되어 있어서요
그리고 타잔이 팀을 너무 잘못 만났다는 게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지라.. 진에어에서 2년 뛴 테디 정도는 되야..
20/06/09 14:38
아마 팀원이 타잔보다 수준 이하라서 팀운이 안좋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까지 뛰었던 그리핀이라는 팀이 본인 포텐셜을 다 터뜨릴 수 있는 팀색깔이 아니다 이런 얘기인 것 같네요. 앰비션 본인처럼 게임을 타잔 위주로 타잔이 생각한대로 풀어나가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선수인데 그런 환경이 아니라서 안타깝다 그런 얘기인 듯 한...
20/06/09 14:24
저도 타잔은 롤드컵 출전팀 주전 정도의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실 이미 롤드컵 출전팀 주전이었죠 생각해보면.... ㅡㅡ;; 씨맥 사건과 얽히면서 필요이상으로 비난받은 부분도 있고 작년에 팀 자체가 떡락하면서 평가가 확 떨어지긴 했지만, 만약 이 선수가 제가 응원하는 팀 상대편에 있다고 하면 상당히 무서울 것 같습니다....
20/06/09 14:28
본문에서 말하는게 그 내용일거에요.... 내가 게임 보는 눈이 좋기 때문에 팀이 내가 말하는대로 따라주면 잘 풀렸고, 팀이 내 말대로 안따라오면 본인도 못하고 그랬다고.... 타잔도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에 본인 오더대로 움직여주는 팀을 만나면 우승할거다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20/06/09 14:27
분명 진지하게 말하는걸텐데 앰비션유튜브를 너무많이봣는지 앰비션이 뭔말할때마다 얼굴키워놓고 아앍 하는거만 생각나서 너무 웃겨서 글을 못읽겠 ㅠㅠ
20/06/09 14:32
'그걸 감안해도'라고 말하기에는 사건이 역대급...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수준의 큰 사건이었으니까.... 감독도 사라지고 팀원 절반이 날아가고.... 팬덤은 붕괴되고 커뮤니티에는 응원은 커녕 '망해라' '꼴좋다' '강등기원'이런 말로만 도배가 되고..... 게다가 아직 제대로 마무리도 안되었으니... 저는 정상참작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ㅡㅡ;;
20/06/09 14:49
팀 케미가 어디까지 박살났는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리핀 내부 사람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알겠어요?
말씀대로 승강전만 해도 다들 당연히 그리핀 잔류라고 생각한 게, 스크림했던 선수들과 감독들 사이에서 그리핀은 진짜 강등당할 팀은 아니다는 얘기가 다수였기 때문이고, 그렇다는 건 손가락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겁니다.
20/06/09 14:39
3시즌을 리그 최정상급 정글러로 꼽히다가
이번 시즌 팀이 내적,외적인 문제가 즐비한 상황에서 나온 결과를보고 판명됐다고 하시면
20/06/09 14:36
앰비션도 17롤드컵이 인상깊어서 그렇지 정글커리어가 순탄한 편은 아니었죠. 정확히는 삼성은 나름 순탄했는데 그 내부에서 하루랑 엎치락뒷치락 경쟁했었죠.
앰비션 정글 스타일에 대해 15서머부터 18막판까지도 너무 자기 성장만 하는거 아니냐란 비판도 있었고 기량도 메타에 따라 오락가락하기도 했구요. 하루 앰비션 평가가 왔다갔다한것도 워낙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라.. 그래서 타잔도 아직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앰비션 욕먹었던 이유랑 타잔 욕먹는 이유랑 좀 비슷하거든요. 그래도 앰비션이 올 시즌 타잔처럼 한적은 없긴한데 팀 상황도 감안해야하긴하니깐요. 짬 차이도 있구요.
20/06/09 14:43
타잔이 이제까지 팀을 잘못 만났다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T1의 전성기 시절처럼 다른 라인도 다 받쳐주는 팀에 들어가면 월드급 정글러로 우승을 거머쥘수있는 포텐셜이 있다라고 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20/06/09 14:47
당연히 솔랭 최최상위권에 이미 성적으로 증명한 선수가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면 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어서 떨어진 건데, 여전히 솔랭 잘하고 연습 열심히하면 다시 정상 찍어볼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나요? 타잔 선수 응원합니다
20/06/09 14:52
타잔이랑 씨맥은 화해했습니다.... 사건이 좀 잠잠해질 때 쯤에 씨맥이 개인방송에서 타잔이 엊그제 스키장 같이 가자고 했는데 바빠서 못가는게 미안했다 그런식으로 얘기했었던....
20/06/09 14:50
처음에 읽으면서는 기인 얘기인 줄 알았는데 타잔이었군요. 타잔은 어디로 가는건지...
확실히 엠비션 보면 선수 커리어는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모르죠. 물론 미드로서 한 때 세체급이었던 선수였지만, 전성기를 지나고 정글로 포변하면서 롤드컵 우승할 거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죠. 인생사 진짜 모르는거고 엠비션은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닐까... 거의 천적이라고 할 정도로 불리던 스코어를 일년 내내 팀대결에서 다 지다가 선발전 3:2로 이기고 롤드컵을 먹을거라고는...인생 모릅니다...
20/06/09 14:51
정글메타도 아니고 받아먹을수있는 팀도 아니고 멘탈도 터졌을테고 못할 요인이 너무 많은데 쵸비 하나로 퉁치기 힘들죠.
시즌 예상글에 그리핀 8~9위 APK 10위 이런식으로 예상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글을 못찾겠네요.
20/06/09 15:25
강퀴가 시즌 시작하기도전에 그리핀 강등권 예상에 가끔가다 바이퍼 초하드캐리로 몇판 이길꺼라고 한게 기억에 남네요
강퀴 그는 신인가?
20/06/09 15:13
타잔 정글 플레이는 와 피지컬 쩐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이걸 이런 설계를 한다고? 생각이 드는 플레이가 많아서 예전에 사일러스 정글 해서 봇갱 가서 적 카이사 궁 뺏고 탑 갱 가서 카이사 궁으로 킬 따내는거보고 와 신박하다 이런 느낌이 드는..
20/06/09 15:14
개인적으로 엠비션은 LCK이 운영으로 전세계를 후려치던 시절 운영에 최적화된 정글러 중 한명이라 타잔 같은 선수를 자신과 동급으로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LCK가 한발 뒤에서 쫓아가는 시점이고 지금 타잔과 같은 타입의 정글러는 과거 엠비션이 차지했던 정점의 자리에는 도달하기 힘들죠.
20/06/09 20:20
이번에 타잔이 DRX오는게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이 게임이 1:1 게임도 아니고 자기를 아는 감독과 미드가 있는 곳으로 갔어야 되는데... 내년? 내년이면 판도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실력이란게 어느 정도는 유지되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급속도로 하락하죠. 정글은 라이너와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외국 나가봐야 첫해는 소통이 안되서 망합니다. 용병이 망하면 바로 버림. 반면에 바이퍼는 마지막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이제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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