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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 15:39
츠케멘마냥 먹을 수 있긴 한데, 즉석에서 면을 바로 받는게 아니고 배달 과정에서 엉겨붙은 면을 먹는거라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20/06/04 16:14
잔소리할 일이냐? : 아님.
잔소리하고 싶냐? : 하고 싶음. (2) 남이사. 긴한데 같이 먹는 사람이 저렇게 먹으면 신기하게 쳐다볼거같음.
20/06/04 16:25
저렇게 하면 면에 소스가 잘 안 묻을 것 같기는 한데, 그야 내가 알 바 아니고 저 사람이 좋으면 그렇게 먹는 거죠. 소스 묻히겠다고 막 휘젓다가 나한테 소스 튀기는 것만 아니라면야...
20/06/04 16:41
근데 그냥 안 되지 않나요? 조그만 대체적으로 간자장 소스를 작은 그릇에 가득 담아주는데... 뭐 어떻게 큰 그릇에 주는 곳이라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치고 생각해보면 저러고서 여럿이서 먹는데 왜 그렇게 먹냐는 소리 안 듣기는 참 어려울 것 같긴 하네요. 저거를 보고서 '저렇게도 먹나보다' 정도로 속으로 생각하는 걸로 끝나고 뒤에서도 아무 소리 안 하는 사람은 (주어 없는 썰로도 이야기 안 하는) 찾기 힘들 듯합니다.
저는 안 좋은 소리는 안 하겠는데 2개 정도 질문은 할 것 같고 저 사람 모르는 주변 지인이나 가족에게 주어 없이 그렇게 먹는 사람도 있더라 이야기는 할 것 같습니다.
20/06/04 16:58
무슨 탕수육도 아니고 간짜장이면 개인 음식인데 어떻게 먹든 아무 상관 없죠
궁금해서 왜 그렇게 먹는지 물어보긴 하겠지만 그 뒤로는 어떻게 먹든;;
20/06/04 17:08
제가 극한의 찍먹X인데
찍먹의 진화 최종단계는 안찍먹이라서.. 저렇게 찍어먹다보면 결국 안찍어먹고 있어요. 간장같은 소스에만 아주 살짝 찍어먹든가. 짬뽕도 저희동네에 일반중국집은 아니라서 가격은 좀 있지만 퍼지지 말라고 면을 따로 배달시켜주는집이 있는데 처음에는 짬뽕도 찍먹으로 살짝 담궜다가 건져 먹다가, 결국 면은 간장이나 맛간장에 살짝 찍어먹고 국물만 먹게되더군요. 참고로 탕수육도 찍먹으로 시작햇으나 지금은 간장찍파입니다.소스 아주 조금 먹든지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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