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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19:09
10대 때는 체력이 안 되어도 버티다보면 날샐 수 있고, 낮에 한숨 자면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되는 걸 느꼈는데,
30대 때부터 나는 정신이 멀쩡하다 생각했는데, 필름이 끊기듯 어느 순간 의식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고, 다시 꺼지는 걸 체감하게 되더군요.
20/06/03 20:18
미생 만화에 저 다음컷 내용이 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저런 말하는 사람들은 꼰대들이고 마찬가지로 저 컷에서도 그냥 꼰대로 보일뿐. 밖에 나가서 런닝 1주일에 3번 해라. 헬스장 가서 런닝해라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라도 해주는게 훨 도움되는데다 경험자라면 저절로 이렇게 이야기하게 되어있어요, 체력 기르는 방법 하나도 안 가르쳐주고 노오오오력, 체려어어어억 거리는걸로 보일뿐. 차라리 체력도 노력도 재능이다 거리는게 속시원합니다. 어느정도 현실이니깐요. 막말로 저거 모르는 사람들보다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20/06/03 20:31
그건 그냥 님이 그런 사람은 '꼰대'라고 정의할 뿐이죠
누군가는 그런 사람을 좋은 충고해 주는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인생의 멘토로 삼기도 할테구요
20/06/03 21:01
에? 저 사람이 무슨 트레이너도 아니고...바둑사범일 거 같은데...
바둑 잘 두려면 체력을 키워라라고 얘기해주는게 무슨 꼰대짓인가요?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닌데 런닝이니 푸쉬업이니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더 꼰대짓 아닌가요?
20/06/03 22:21
"미생 만화에 저 다음컷 내용이 뭔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모르는 내용에 대해 멋대로 확신하며 확답하는 사람을 부르는 단어가 "꼰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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