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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19:03
딴얘기긴한데 이렇게 글로만 읽어도 재미있는 격투게임이 왜 메이저 이스포츠가 못되는걸까요? 한종목으로 천하통일이 안되서 그러는걸까요? 버파도 개못하긴했지만 겜 개잘하는 형 뒤에서 철산고에 붕격운신쌍호장 쓰는거만 봐도 짜릿했던 추억이 생생한데 유유
20/06/01 19:12
장르 유행이 지나서 그런 거 같습니다. 한국은 오락실 위주로 돌아갔는데, 피시방의 보급과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오락실이 시들해지며 인기도 사그라들었지요.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던 철권이 나중에 텍켄 크래시로 대박 터뜨리긴했으나.. 이미 오락실이란 장벽이 커서 유저 유입이 쉽지 않아 역부족이었죠. 나중에 철권7, 스파5가 안정적인 온라인 대전을 지원하며 약간 붐을 일으키긴 했으나 늦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대전이 활발했던 일본 북미는 지금도 나름 씬이 탄탄한 편입니다. 이스포츠 티어에도 1(대난투), 2(스파 철권)에는 들어가고요.
20/06/01 19:32
유행도 지났고 공부할게 많습니다. 겜덕들이야 공부할게 많으면 좋지만, 일반유저 기준에선 버겁죠.
그리고 온라인 대전 도입이 늦어서 오락실에서 게임비가 버거웠을겁니다. 고수들이야 천원 이천원 들고가면 종일하는데 초보는 택도없으니...
20/06/02 08:37
당시 버파 좀 하던 사람들이면 모를 수가 없는 분이죠. 20대 위주의 버파 모임에서 왠 중딩이 다 뚜까패고 다녔으니..
신의욱 님이 속해있던 버파팀에서 신의욱 콤보 비디오(?)도 팔았던 걸로 압니다. 근데 보고도 따라할 수가 없어 크크크. 이 분은 결국 국가대표로 일본에서 열린 버파3 대회에 나갔었죠. 김성회의 G식백과에 자세히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nVv3989Jk 국뽕이 차오릅니다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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