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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5:39
기본 14잔+스페셜 3잔 해서 최소로 맞추면 68700원이라는군요.
스벅 커피가 얼마이든 되파는 순간 프리미엄이 붙으니까 저렇게 할 수는 있죠.
20/05/27 15:39
저희동네 당근마켓 검색한건데 10만은 양심가고 20만에 올린것도 팔려나간게 있네요-_-;
쌓아놓고 파는 리셀러는 8만 정도에 팔고있는듯 합니다.
20/05/27 15:40
17잔에 하나라치고
5천원 잡으면 85000원이고 4천원 잡으면 68000원이네요 각종 스벅 연동 할인카드 신공하면 충분히 남겨먹을듯요
20/05/27 15:41
정확하게 어떤 조건으로 17잔을 채워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준인 4100원씩 17개하면 7만원 조금 안되게 나오네요. 그거보다 비싸게 팔면 그만큼 차액 남을 듯... 거기에 카드할인 이런거 포함 하면 좀 더 내려가겠구요.
20/05/27 15:44
오늘 아침에 핑크색 얻었습니다. 원래 평소에도 매일 집근처 매장에서 개점 시간때 커피 마셔왔었거든요. 어제까진 좀 타올랐는데 막상 얻고 나니 아 나는 이거 쓸모가 없지.. 현자타임 와서 직장동료 부인분께 넘어갔네요. 흐흐흐. 앞으로 더 얻게되더라도 직장동료들 위주로 돌아가겠습니다.
20/05/27 15:45
사실은 일반음료 14잔 + 계절 3잔 (총 17잔) 구매해야 가방 하나입니다.
아메 4100원, 계절음료 6100원해서 계산해보면 75,700원입니다.
20/05/27 15:46
지금 이거 때문에 프리퀀시 계속 모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저 사은품 품절되면 음료 톨사이즈 2매 쿠폰으로 바뀌는데 대충 생각해도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20/05/27 15:47
신발, 유희왕 카드 등... 품절되면 가격 치솟는 게 있지 않나요.
딱히 이상하다고는 못 느끼겠네요. 제 입장에선 스벅 가방이나 신발이나... 그게 그거처럼 보이네요.
20/05/27 16:25
저도 이해는 하겠는데 스벅 입장에선 해당 가격만큼 실제로 만들어야 하니 재료, 인력 낭비랑 환경 문제가 크죠.
해당 주문 수량만큼 안 만들고 넘어간다면야 괜찮겠지만.
20/05/27 15:50
보통 스벅에서 이프리퀀시 행사상품이 거의 컵이나 다이어리같은 거였는데, 저런 가방류는 처음이라 인기가 치솟는게 아닌가 싶긴하네요.
역시 스벅 갬성이 체고시다
20/05/27 15:51
매번 저러는데
스벅에서도 물량을 적어도 지금보다 훨씬 많이 찍어내던가 그래야지 원 겨울에 다이어리도 그렇고 이번 여름 저 가방도 그렇고 겨울에 주던 다이어리는 그래도 어영부영 마시다보면 인기없는 색상 골라서 받기라도 했던것 같은데 이번 여름상품은 받기 글렀군요 병원 지하에서 매일 2잔씩 마시는편인데도
20/05/27 15:54
지금 열심히 스티커 모으고 있는데, 벌써 품절 떴습니다. 일단 재입고는 된다고 하지만 몇 년 사이 이런 적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달은 넘겨야 1차 품절이었는데.
실물 봤는데 크기도 나름 괜찮고 실용적으로 보였습니다.
20/05/27 15:58
근데 이 가방은 찐으로 예쁜데요? 색깔도 그렇고 애매한 크기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요
안그래도 가방 비싼거 많은데 이 정도면 거의 혜자급인듯
20/05/27 16:22
제작년 돗자리, 작년 비치타올도 이쁘긴 했는데 이게 더...
다이어리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 년 받아온 사람인데 다이어리보다 더 땡기는건 간만입니다.
20/05/27 17:29
스타벅스 마크 떼면 아무도 안사죠 크크크
명품이나 마찬가지인건데 5천원짜리 커피 가지고 명품 이미지를 만든 스벅 마케팅에 박수를...
20/05/27 16:01
물량이 무한이면 저런일이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이벤트 기간도 두달에 가까워서
물량이 유한하고 확정적이지 않으니 저런일이 ... 저런 사람들이 계속 나와서 가방 물량 싹 쓸리고 이후 추가물량이 없어지면 가격이 더 오르면 오르지 떨어지진 않을겁니다. 물량만 확실하게 있고, 문제가 없다면 저렇게 할 일도 해야 할 이유도 상당부분 정리가 될텐데 작년에 서머비치 관련도 물량 없어서 입고되는거 앱에서 페이지 보다가 후다다닥 뛰어가봤어서 가격이 저모양인게 이해가 가긴 갑니다.
20/05/27 16:19
정마담: 리셀러는 커피를 버린다. 그 커피는 다시 나에게 들어오고 나는 그 커피를 다시 리셀러에게 준다. 실제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커피는 그냥 돌고 돌 뿐.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20/05/27 16:25
돗자리, 비치타올 다 잘 쓰고 있어서 저것도 땡기기는 하는데.. 17잔 먹는 것보다 17잔 먹고 나서도 저 물건이 있을까가 더 걱정이네요. 저 같은 사람들이 저 물건 사는 거겠죠.
20/05/27 16:27
리셀러 말고도 스타벅스 텀블러 한개에 에스프레소 14개가 딱 들어가는거 이용해서 에스프레소 14개에 미션음료 3개해서 첫날에 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20/05/27 17:08
스벅 카드로 구매하면 에스프레소 하나당 샷추가도 가능해서 28샷 가능합니다!크크크
첫날 28샷 + 미션음료 해서 핑크 가방 하나 받고 샷은 얼려서 매일 아침마다 큐브라떼 마시고 있는데 이제 반 남았네요. 얼려놓은거 다 마시면 한번 더 해서 초록 가방 받으려구요!
20/05/27 16:28
목요일에 이벤트 시작했습니다. 저도 일요일에 스티커 다 모았구요.
물어봤습니다. 가망 매진이라더군요...... 저거 받을려고 토요일 일요일동안 에스프레소 20샷을 먹었는데!!!!!!!!!!! ㅜㅜ
20/05/27 16:59
여의도였나 저런 후기 처음 올라온 매장은 그냥 무료로 가져가라고 놔뒀다는데 다른 매장도 비슷할겁니다.
여의도는 그래도 200잔인가 버렸다고 그러더라고요(...)
20/05/27 16:59
저도 심리적으로는 좀 그렇긴 한데
가챠에 돈 쓰는거, 아이돌 팬싸간다고 앨범 수십장씩 사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어서 딱히 뭐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욕할라면 스벅을 욕해야...
20/05/27 18:44
정직하게 마시고 사가는 사람을 위한건데 전문 되팔렘들이 다 쓸어가면 분명 평범한 소비자들은 피해를 봅니다. 저게 ok란 소리는 암표가 ok란 소리랑 같아요.
20/05/27 20:39
대책은 간단한데, 품절 안나게 해줘야 할 거 같아요.
그 외 방법은 회피가 가능하던지 회사입장에서 이득이 아닐 확률이 높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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