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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2:46
공산주의 '혁명'이 역사의 필연.. 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요?.. 그 정오를 떠나..
그나저나 엄청나네요.. 프로스트펑크에서 괜히 이 이슈가 나온게 아니군요
20/05/27 12:58
그 디씨에서 영국 산업혁명시대 노동자 식단 따라한 사람이 본인을 극우로 칭하다가 한나절만에 혁명 마렵다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20/05/27 17:14
이거 읽다가 학교다니다 쉬고 노가다 다니던 때가 생각나서 급 우울해지네요
지금이야 가끔 지인들에게 노가다 썰도 풀고 지나가다 아는척도 하고 지나간 추억이지만 문득 한여름 도로가 아스팔트 열기에 쓰러질꺼 같던 그때 내년에는 절대 이 일 안했으면... 정말 뭐라도 해서 실내에서 하는 일 해야겠다 다짐하던 순간이 생각나서 끊었던 담배가 땡기네요
20/05/27 13:09
공교육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라, 어릴때부터 배우는 도제제도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기계와 공장으로 애들을 몰아넣었죠. 태어났으면 꼴이나 베고, 소를 먹여야한다는 지난 수천년 간의 당연함은...
결국 가르쳐서 부려먹는 다는 사회적 합의로 바뀌었지만요.
20/05/27 13:10
노동자들이 자던 여관도 장난아니더군요.
누워서 자는게 아니라 의자에 앉아서 빨랫줄에 팔 걸치고 자는데도 2천원 정도의 금액을 내야했고 아침 5시면 그 빨랫줄 끊고 깨운다니... 산업혁명 당시 노동자들보면 공산주의는 필연이었을지도..
20/05/27 13:32
좀 궤가 다른 얘기지만 예전엔 출산 걱정이 없었던 게
애들은 낳으면 그 집에 무조건 + 였으니.. (이런 식으로 노동력으로 쓰이니) 지금은 투자를 길게 해야 되는데, 나중에 사회에서 노동력으로 쓰일 보장이 없는 시대가 됐죠
20/05/27 14:56
그냥 인권이라는 말 자체가 사치였던 시절이죠.
한창 그러다가 공산주의도 나오고, 인권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니, 인간취급을 안해도 되는 흑인들을 잡아와서(...)
20/05/28 09:16
원래 좋은 정책은 어뷰징 하는사람들 떄문에 다 갈아엎어지죠.
게다가 어뷰징 하는사람들이 제일 꿀빨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피해는 고스란히 다 받음. 근데 이건 비단 공산주의 뿐만이 아니라 학교나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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