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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13:57
롤판은 제가 잘 모르겠고 오버워치판은 대리하던 사람들이 프로입단만 하면 갑자기 여태 한번도 못느낀 죄책감을 느껴서 사과방송을 한번 하는게 관례라고..
20/05/22 13:57
도파는 대리로만 번건 아니더라도 대리로 유명해진 댓가로 백억 가까이 벌었죠. 이런거 보면 악명도 돈이 되나 봅니다. 그러니 정치인도 차라리 막말이라도 하는듯
20/05/22 17:26
대리로 어그로끌고 천상계에서 실력 입증한 케이스죠. 실력이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유저들 많은데도 유난히 조명 받은건 신속정확고급대리... 닉값 오지게 해서 그래요.
20/05/22 14:51
직장다니면서 내가 실력은 있는데 시간투자를 못해서 티어를 못다는데 돈은 있으니까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대리 맡기는 사람이 제법 됩디다.
저는 인생을 갈아 다이아를...
20/05/22 14:56
전 진짜 무슨 롤 티어 올리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돈을 주고 맡기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건너건너 아는 형사 형님이 플레 대리 받은 썰을 직접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사람의 허영심이란게 정말 별것도 아닌것에서도 발현되는구나 느꼈습니다
20/05/22 15:03
대리기사 작업장까지 안 가도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도 잘하는 친구 있으면 알음알음 캐시 충전이나 문화상품권 등으로 대리 맡기는 경우 되게 많아요. 작업장은 다이아까지 찍어주는 것 같은데, 이 쪽은 그렇게까진 안하고 승리의 스킨 보상까지만 하는 경우가 많던
20/05/22 17:15
승리스킨 먹으려고 플댜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골드까진 찍어놓는 사람 엄청 많을걸요. 나는 스킨먹어 좋고 걔는 심심한데 양학해서 좋구요. 제 계정이 후배들한테 공유되던 시절 있었는데 엘리스로 kda 40 찍으면서 캐리하는 모습 보니 내가 알던 롤이 맞나 싶더군요
20/05/22 15:27
저도 시즌3때 다이아달정도로 어디 안꿀렸었는데
학교동생중에 챌린저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마스터도 없고 챌린저도 50명뿐이였고 다1달고 이기면 3~4점씩 오르고 그럴때였어요. 그 친구가 뜨거운감자인 대리기사 였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챌린저가 당연히 잘하는걸 알지만 어느정도일까? 직접 보질 못했으니 100% 확신은 없었던거죠. 학교게임대회도 같이나가서 우승도하고 친해져서 우연히 대리게임 뛰는걸 3판정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2명에서 듀오로 하고 그친구는 원딜 다른챌린저친구는 서포터였는데 서폿은 쓰레쉬 원딜은 그브 (리메이크전)케이틀린을 해서 3분만에 라인이 터집니다. 라인을 최대한 땡긴다음 2랩타이밍 미니언 한마리차이고 쏠킬따고 쏠킬 못따도 플은 무조건 적으로 빠지고 미니언 먹으러 고개만 내밀어도 킬따입니다;; 라인은 챔피언 때리느라 미니언들이 자기를 때릴테니 계속 땡겨 있으니 무한디나이 입니다. 5~6랩쯤에 봇타워 깨지고 집갔다오면 타팀봇듀오들 3~4랩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인데 정글이오던 미드가오던 3:2 4:2 그냥다 뚜까패고 15분에 억제기 날아갑니다. 게임 끝날때보면 챌린저 원딜동생 cs130개 상대편 이즈 cs 20개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제일 웃겼던건 티어가 골플도 아니고 다1이였다는 거죠. 다1이랑 챌린저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구나 하고 쓴웃음 났던게 기억나네요. 그 동생 왈 다1 50점까지는 30판하면 한판질까말까고 50점부터는 90%정도 승률보시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1 50점이면 지금 마스터정도인데 그정도로 실력차가 넘사였습니다. 거기다 챌린저 대리듀오니 이길수도없었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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