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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2 11:34:12
Name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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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Link #2 https://news.jtbc.joins.com/html/576/NB11951576.html
Subject [유머] 다시시작된 JTBC




남성들이 주인공인 스포츠에서 주로 주변인으로 활약하는 여성들.

응원석 위에서조차 남성 응원단장을 중심으로 춤추는 여성 치어리더는 남녀 성역할의 고정관념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런 맥락에서 FC서울에는 애초에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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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11:35
수정 아이콘
그 방송사
20/05/22 11:35
수정 아이콘
또 누구 직업을 빼앗으려고...
요기요
20/05/22 11:36
수정 아이콘
좀비 랜드
관장약한사발
20/05/22 11:37
수정 아이콘
프레임
쿠크다스
20/05/22 11:37
수정 아이콘
주 업무니까 해야죠..
이거 하려고 방송국 만들었다..
Liverpool_Clid
20/05/22 11:37
수정 아이콘
오우야
20/05/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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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다 남자로 바꿔!
서린언니
20/05/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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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기상예보관 다시 부르나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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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아는 계시려나요... 나이가... 덜덜덜
20/05/22 11:38
수정 아이콘
고라파덕
20/05/22 11:38
수정 아이콘
ㅗㅜㅑ
아기다리고기다리
20/05/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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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봄옵파 찌찌파티!!! 합법!!!!!!
Star-Lord
20/05/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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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는 2등시민이라 해당 안됩니다만?
루카와
20/05/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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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하는얘기가 이겁니다. 여성분들도 섹시한남자들 즐기세요 마음껏. 아무말 안할테니 우리한테도 좀 아무말 안했음 좋겠어요. 내로남불 징글징글합니다. 서로에게 좀 관대해집시다
20/05/22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겁니다. 성상품화가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서로 상관말고 즐기면되는데 요즘 추세가 웃기는게
남자들이 즐기는 성컨텐츠는 더러운거.
여자들이 즐기는건 양성평등.
이게 뭔 개소리야 크크
꿀꿀꾸잉
20/05/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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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감독님 자수하시죠
캐러거
20/05/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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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송사 또 시작이네 크크크
아웅이
20/05/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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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톰슨가젤연탄구이
20/05/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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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다 병..
추적왕스토킹
20/05/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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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았던 찌라시 방송사 딱 그정도로 평가
이직신
20/05/22 11:42
수정 아이콘
제발 자기 일 하시는 분들 놔둬..
20/05/22 11:42
수정 아이콘
여성들을 위해 여성의 일자리를 빼앗겠습니다. 그 다음은 뭐 알아서 하겠죠.
Star-Lord
20/05/22 11:42
수정 아이콘
저런 뉴스로 여자들 일자리 모두 잃은 3개월 후 뉴스 예상

??? : 선수도 응원단도 볼보이도 모두 남자로 가득찬 남초 스포츠판... 여성 일자리 박탈 이대로 괜찮은가?
20/05/22 12: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종의 가불기죠. 여성의 성적매력이 상품화되는 것을 비판하려면 그로인한 여성만의 상품성 시장성 기회성도 같이 고려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침묵. 반대로 남성의 근력이나 거친 영역 (왜 택배기사는 대부분 남성인가, 왜 건설현장은 대부분 남성인가 ) 에서의 희생에 대해서도 당연히 침묵.

저런기사가 힘을 얻으려면 여성의 성적매력이 상품화 되는 것만큼 남성의 근력은 어떻게 상품화되는지... 나아가 남성은 (그 기계적 평등원칙에 의해) 여성만큼 성적으로 상품화되고 그로인한 적절한 보호을 받고 있는지를 따져봐야겠지만, 거기까지가면 결국 시장논리가 나올테고, 바로 그 시장논리로써 여성의 성적 상품화와 그로인한 노동권이 가능했고 남성도 그렇다는 원론이 도출되겠지만, 사실 저들이 원하는 것은 그따위 원론도 아닐테고, 결국 페미니즘적 이상(여성의 독립적 주체적 권력)일테니 결국 언제나 (남성의) 여성을 향한 모든게 맘에 안들겠죠.
20/05/22 11:44
수정 아이콘
이건 여적여죠..
저런 여자들이 관심받고 잘나가는게 배아프거든요..
남의 능력이 부러우니.부들부들거리는거죠.
20/05/22 11:45
수정 아이콘
근데 뉴스에서 성상품화에 대한 지적이야 사실 가능하다고 봅니다. JTBC는 그게 좀 편향적인 편이긴 하지만요
20/05/22 11:48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런 몸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생각해보면 답나오죠
그런데.....어휴 답도 없네요
뭐부터먹죠
20/05/22 11:48
수정 아이콘
이게 스피커의 중요성인가요? 크크크크
사실 여자들이 허전한 옷 입고 서 있을 이유가 전혀 없기야 하죠. 주 소비층이 남성이니 어쩔 수 없다 하기에도 모터스포츠나 기타 극남초 분야 한정이고... 뉴스에서도 여자들 자리에 남자들을 세우자는게 아니라 상 상품화 얘기를 하는거니까요.
경기 중간 치어리딩도 프로스포츠의 엔터테인적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긴 한데, 반토막 잘린 티셔츠에 핫팬츠 입고 춤 추는 건 좀 바뀔 때도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20/05/22 11:53
수정 아이콘
바꾸자는게 아니라 없애려고 저러고 있으니 문제죠
실제상황입니다
20/05/22 12:19
수정 아이콘
이유가 있죠. 허전한 옷 입고 서 있는 게 상품이 되니까. 그니까 애초에 성 상품화라는 게 없어지거나 줄어들거나 해야 할 당위성이 없다는 거죠.
좀 바뀔 때도 되었지 않나... 라고 하시는데 그러니까 그게 바뀌고 말고는 수요가 결정하는 거니까요.
다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별로긴 합니다. 근데 성 상품화가 좋지 않다는 관점에 당위성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문제는 거기에 당위성이라도 있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거라고 보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0/05/22 12:22
수정 아이콘
일하는 사람들 자유에 맡겨야죠.
옷이 짧건 길건 본인들이 편하다면 그렇게 해야죠.
10년 전쯤 치어리더 몇명이랑 잠깐 행사 준비할 게 있어서 얘기나눠 봤는데, 야구장 놀러 오라길래 맛있는 거 사들고 가겠다 했더니, 다 필요 없고 얼음물 좀 갖고 오라고, 너무 더워 힘들다고 그러더라고요.
20/05/22 12:23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가 나쁜가요? 왜 하지 말아야 하죠? 소비자의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충족시켰을 때 기대되는 수익이 나오는데 왜 하지 말아야 하죠? 또 성상품화를 어떻게 규정할 수 있죠? 단순히 노출이 있으면 성상품화인가요? 단순히 노출이 기준이라면 어느정도 선이 적합할까요?? 그냥 아랍처럼 꽁꽁 싸매는 걸 원하시나요?
뭐부터먹죠
20/05/22 13:12
수정 아이콘
밥먹고 왔더니 난리가 났기에 어느 댓글에 답을 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다른 댓글의 경우는 어느정도의 논리적 정합성 혹은 옳은 번지수 정도는 갖추고 있어 이 댓글에 답니다.
성 상품화가 나쁘다고도, 성 상품화의 정도와 규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애먼 저에게 화를 내시네요.
댓글에서 성 상품화라는 단어를 꺼낸 것은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은 뉴스가 다루고 있는 정확한 논지에 대한 언급이었으니 쉐도우 복싱을 하시는 것은 관두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과도한 노출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남성이 그 수요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 아이들 손 잡고도 보러 가는 야구, 농구등의 대중 스포츠 경기장에서 튜브탑이나 팬티 수준의 바지를 입고 춤추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에 대해 이제는 고민해 볼 시대가 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님이 굳이 저에게 요청하신 번지수 틀린 질문에 대한 답을 굳이 드리자면, 적합한 선은 모르겠으나 본문에 첨부된 것과 같은 딱 붙는 초미니팬츠는 일단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0/05/22 13:3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지나가다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저 복장이 왜 안되는 건가요?
나시티 입고 춤추던 남자 댄스 가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뭐부터먹죠
20/05/22 13:38
수정 아이콘
헉 핫팬츠와 나시가 동치될만한 수위인가요? 근데 전 핫팬츠처럼 나시도 아슬아슬 찌파 수준이면 그것도 좀...
인생은서른부터
20/05/22 13:47
수정 아이콘
남녀를 떠나 본인의 신체와 성별을 조합해 상품성을 부여하여 이익을 창출한다고 볼 수 있으니까 제 기준은 그렇습니다 흐흐
그러면 만약 뭐부터먹죠님 말씀대로 성 상품화에 근거해 복장에 제한을 두기 시작한다면,
옛날처럼 경찰이 자를 들고 길이를 재거나 하는 등의 상황이 나올 수 있는데 이건 올바른 방향인걸까요?
구혜선
20/05/22 12:30
수정 아이콘
성적 매력 어필 하는게 상품이면 어떤가요?
치어리더 볼 겸 가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20/05/22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성상품화가 나쁜것인가에 대한 원초적인 의문부터 드는지라.
솔직히 성매매도 나라에서 불법이라고 하니깐 나쁘다고하는거지 이게 나쁜건가? 하는 생각은 항상듭니다.
20/05/22 13:04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가 왜 나쁘죠?
20/05/22 13:04
수정 아이콘
엔터테인적 요소라고 생각하신다면 노출있는 옷 입는걸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있나요? 그것도 그냥 비슷하게 보면 되죠.
시린비
20/05/22 13:25
수정 아이콘
각자의 과도한 노출의 정의에 따라 모든걸 막을 순 없으니까요. 길거리 지나다가 핫팬츠 입은 여성이 지나가면 애들 눈을 가려야 할까요?
핫팬츠 입고 다니는 여자가 어디있냐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거리 어느 시간대냐에 따라 충분히 있고
계절에 따라 그냥 일상적인 출퇴근길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입는건 각자의 자유니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영장 가서도 애들 눈 안가려도 되요. 바다 데려간 애들이 성범죄자로 변해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솔직히 불필요한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이유로 핫팬츠는 안된다고 하는건 납득하기 쉽지 않다 생각합니다.
뭐부터먹죠
20/05/22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길 가는 사람, 옆 집 사는 여자분, 기타 등등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고 그분들의 자유죠. 물론 저도 시원한 옷차림 아주 좋아하고요 크크크
근데 그런 불특정 인원 말고요. 그런 얘기가 아니라는 건 이미 시린비님도 아실테죠.
그리고 제가 '아이들 손 잡고도 간다'는 수사를 동원한 건 '아이들'에 집중하셨다면 그만큼 특정 성별과 계층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강조하기 위함이었음을 알립니다. 오해의 소지를 제공(?)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좀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05/22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걸 강조해서 얻어질 설득력이 있나요? 가령 수영장에 '아이들 손잡고도 간다'고 해서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지양해야 한다고 얘기하기에는 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특정 성별과 계층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보네요. 그리고 본문 정도의 수위면 아이들이 있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20/05/22 15: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논리가 솔직히 전혀 설득력이 없으십니다.
특정 성별과 계층만 이용하는 것이 팩트죠. 야구라는건 기본적으로 2050대 아저씨들 문화에요.
그 아저씨들이 '주 고객층'인 이상 결국 그들에 맞춰서 성상품화(굳이 이 워딩을 쓴다면)해서 시장이 형성되겠죠.

말씀하신 아이들도 같이 가는 야구구장은 야구장의 주 수입원도 아닐뿐더러,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꼭 잡고 싶은 고객층도 아닐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긴 '전체이용가'이니 핫팬츠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한들, 무슨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20/05/22 16:51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였던 때를 생각해보면 치마가 짧니 바지가 짧니 하는 거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애들은 그냥 그런 옷이구나 하고 말아요.
라붐팬임
20/05/22 11:49
수정 아이콘
페미 방송
루카와
20/05/22 11:5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스타리그에서 부스걸에 대한 성상품화 논란이 있었을때 엄옹이 한말이 기억에 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상품화를 부정할 순 없다고요.
지나친 성상품화야 당연히 지양되어야지만 현 상태는 반대급부로 지나쳤죠. 너무나도요.
20/05/22 11:55
수정 아이콘
동감. 지나친 성상품화가 문제지,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닌것인데..
20/05/22 12:25
수정 아이콘
지나친 성상품화는 또 뭡니까? 포르노?
20/05/22 12:52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내용을 부각한 컨텐츠를 제공하거나 미성년자를 성상품화의 대상으로 삼는 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그 정도가 아니면 본문과 같은 건이 문제삼을 게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미성년자 아이돌이 도를 지나친 안무나 복장을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하죠.
실제상황입니다
20/05/22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지나친 성상품화조차도 잘못되었다고 쉽게 합의되긴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예컨대 말이죠. 야동을 찍거나 보거나 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할까요? 가챠게임에서 여캐들 노출시키는 건요? 소설이나 만화, 드라마, 영화 등에 선정적인 소재나 장면들을 넣는 건요? 이견 꽤 가릴걸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5/22 13:17
수정 아이콘
지나친 성상품화는 그런류가 아니라... 착취나 터부의 영역 아닐까요..

강간 유두및성기노출 미성년자 포주 빚을몸으로갚으라고 한다던가 등등
안철수
20/05/22 11:54
수정 아이콘
성형에 풀메이크업 하고 나와서 저런 소리가 나오는가봉가
레게노
20/05/22 11:55
수정 아이콘
jtbc 여자 아나운서들도 머리기르고 진한 화장하는거 성상품화 아닙니까? 파운데이션만 바르고 숏컷 고고
재활용
20/05/22 12:20
수정 아이콘
오 아나운서부터 탈코 좋군요 시청률 어떻게 되나 보고싶네요
니나노나
20/05/22 11:5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어느정도 넘어갈 순 있는데,
‘왜 프로게이머 중 여자는 없는가?’ 이런 주제로 보도를 한다면 진짜 욕나올 것 같아요.
루카와
20/05/22 11: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슷한주제로 티비에나온게 생각나네요. '왜 여성개그우먼은 티비에 잘 나오지않는가?' 아니 지들이 못웃겨서 도태되는걸 어쩌라고!!
강미나
20/05/22 12:11
수정 아이콘
박나래 김민경처럼 웃기면 되는 걸 가지고 안웃긴데 뭐 어쩌라는건지(....)
Eulbsyar
20/05/22 12:18
수정 아이콘
있어도 전패팀의 주전, 컨텐더 팀의 벤치워머가 한계인데...
마감은 지키자
20/05/22 1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세상에 상품으로 소비 안 되는 게 어딨다고...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주변인 타령은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안희정
20/05/22 11:58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인건 맞잖아요

그게 옳고 그름은 사람마다다를거고
Supervenience
20/05/22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것도 맞으니까요
성 상품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여성 소비만 이야기하면서 내로남불 방송하니 재봄오빠 파티가 계속 나올 수 밖에
20/05/22 12:36
수정 아이콘
한국연예게보면 여자들이 성상품화원해서 남자들도 화장찐하게 하고 몸매 깔려고 운동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 여자가 하면 발작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Supervenience
20/05/22 12:39
수정 아이콘
정의연이 위안부 이슈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것처럼 비슷한 일로 먹고 사는 놈들이 있고 그 밑에 생각없이 동조하는 애들이 있고 그런거겠죠
정의연 후원했던 분들이 생각없었단 말은 아닙니다
한사영우
20/05/22 11:59
수정 아이콘
잘생긴사람만의 문제? 일상이된 " 잘생김"
생활 곳곳에서 활약하는 잘상긴사람들 '상품'으로 소비
주변인으로 비치며 잘생긴게 '당연함' 강화하기도

못생긴 사람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서
잘생긴 사람만 나오는 드라마와 cf 등을 규탄합니다.!~
산타아저씨
20/05/22 11:59
수정 아이콘
또 또 또 또 또~~~~ 그만해!!!!!!!!!!!!!!
회색사과
20/05/22 12:01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 만들어서 대체해야겠네요.
교강용
20/05/22 12:05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가 왜 문제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1人
20/05/22 12:07
수정 아이콘
뭐 이래저래 주장할수는 있는 얘기인데 일관성없는데서 하니까 그냥 개소리 같아 보이는 마법이랄까...
20/05/22 12:07
수정 아이콘
저걸 막으려면 과거처럼 노출을 불법화해야 할 텐데 그럼 여성들이 다시 노출을 원하게 될까요.
20/05/22 12:09
수정 아이콘
그 무식한 부류들은 우리나라의 미니스커트 기원도 모를겁니다.
월급네티
20/05/22 12:08
수정 아이콘
병...
20/05/22 12:08
수정 아이콘
상품화 하면 안되나요
20/05/22 12:08
수정 아이콘
지적할만은 한 문제 같은데 ...
니가가라하와��
20/05/22 12:09
수정 아이콘
태블릿 얻어걸려 뽀록터졌으나 본질은 변하지 않죠.
20/05/22 12:10
수정 아이콘
앵커 본인은 저기에 해당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
그게 유머인 거 같기도.
Lord Be Goja
20/05/22 12:11
수정 아이콘
언론은 내로남불이 실제로 가능하기 때문에.
20/05/22 12: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정말 '여자'라서 저자리 꿰찼네요.
20/05/22 12:11
수정 아이콘
JTBC 여자앵커/기자들은 솔선수범해서 노메이크업에 숏컷으로 나오면 인정합니다.
근데 안할꺼잖아? 크크크 끽해야 안경하나 끼면서 뭐 큰일했다고 자화자찬하는 꼬라지보면 진정성이 의심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어요.
knock knock
20/05/22 12:11
수정 아이콘
이제 저 방송국에서 뭔소리를 하던 귀에 안들어옴.
CarnitasMazesoba
20/05/22 12:11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인데 그래서 뭐 어쩌란건지;
감전주의
20/05/22 12:14
수정 아이콘
직업 몇 개 또 없어지겠네
유자농원
20/05/22 12:16
수정 아이콘
치어리더 없애고 프로선수 쿼터제 노릴게 뻔하지않나 싶은데...
20/05/22 12:16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가 왜 나쁜지도 공감 못하겠던데
20/05/22 12:21
수정 아이콘
상품으로 소비하면 안되는걸까요. 어느정도는 그냥 용인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
Cazellnu
20/05/22 12:23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시대에 이게 뭔
20/05/22 12:25
수정 아이콘
성상품화의 극단이 성매매인데 그거 빼고나면
대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섹시하게 입고 섹시한 춤을 추는 게 무슨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까요?
실제상황입니다
20/05/22 12:29
수정 아이콘
매춘조차도 그걸 진짜로 진지하게 옳은가 옳지 않은가 따지기 시작하면 쉽지 않을걸요?
20/05/22 12:33
수정 아이콘
모든 직업이 다 자신을 다 상품화 시켜서 돈을 버는거라 생각하기에 전 성매매가 나쁜건지 모르겟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은것고 아니도 돈벌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스톤에이지
20/05/22 13:28
수정 아이콘
저도 성매매가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뭐 70-80년대처럼 강제로 끌고 가는것도 아니고
20/05/22 12:25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인간이 성욕을 타고난 이상 성을 사고 파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인데...
먹고 살 만해진 세상에 태어나 딱히 남들보다 뛰어난 지능은 타고나지 못했지만 남들보다 더 고상한 척을 하고 싶은 인간들이 실체도 없는 인간의 존엄성 운운하며 성상품화를 힐난하는 광경. 비슷한 걸론 고기 먹는 사람들을 욕하며 먹지말라고 퍼포먼스 시위 하는 사람들이 있죠.

과거보다 훨씬 자유로워졌지만 아직 익숙치 않아 발생하는 과도기적 논란이 아닌가 뭐 그리 생각합니다.
Dirk Gently
20/05/22 12:25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예쁜 여자, 잘생긴 남자 전부 방송가에서 퇴출합시다!!!!!
Supervenience
20/05/22 12:26
수정 아이콘
가수, 배우, 연예인 등 모두 같은 아바타와 기계 목소리로 대체 해야
20/05/22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녀차이때문에 스포츠서는 더더욱 남녀로 나누면 여성은 외모 아니면 팔 수 있는게 없다고 보는데....

야구구속으로 치면 Mlb는 160, kbo는 140이하로 생각하는데 여자 kbo가 나온다면 110쯤일텐데 이걸 재밋게 볼 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한국 크보도 실력 구리다고 예능이라고 나오는판에....

여자테니스는 어떻게 성공햇는지 모르겟는데 이 쪽도 남자상금 올려야한다는 얘기 잇는거 보면 남자를 강제로 희생시켜서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페미니즘이 여자희생하지말자며 난리치는건데 왜 남자는 희생당해야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Rorschach
20/05/22 12:44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남녀 차별이라고 상금 차이 문제있다는 이야기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잊을만 하면 나오고 그렇죠 크크크
진짜 차별을 없애려면 애초에 남녀 대회를 나누지 말고 모두 함께 경쟁하면 성별에 따른 상금차이도 없고 딱 되겠구만...
유료도로당
20/05/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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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받는 운동 (테니스, 배구 등)은 여자 쪽이 보는 재미는 더 있습니다. 남자는 파워 스매시 한방으로 끝나는 상황이 많은데 여자는 랠리도 더 많이 일어나고 아슬아슬한 상황도 더 많거든요.
Steinman
20/05/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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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야 그랬지만 빅4 시대로 넘어오면서 서브 앤 발리 대세론이 완전히 끝이 나버렸죠. 그리고 똑같이 랠리 위주의 경기를 펼친다고 해도 공수전환이 느려서 랠리가 대부분 수비적으로 이어지는 여자부 경기보다 남자부 경기의 긴장감이 훨씬 높습니다. 오늘날 여자테니스가 괜히 인기가 없는 게 아니죠. 춘추전국시대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올타임급 스타도 전혀 탄생하지 않고 있고요.
유료도로당
20/05/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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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사실 테니스는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구는 확실히 여자쪽이 더 재밌더라고요. 크크
비밀....
20/05/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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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테니스 안 보신지 오래되었다는건 알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0/05/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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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배구는 종종 봅니다 크크
비밀....
20/05/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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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여배는 인정입니다 크크
20/05/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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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같은 경우엔 거의 아이돌 보듯이 보는 것 같더라구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5/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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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살지 말아야할 사람이 많아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5/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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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자들이 바라는 사회가 탈레반 치하처럼 여자들을 검은 천으로 둘둘 말아버리는 동네겠죠
스카야
20/05/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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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도 아니고
돈되는거 다 알면서 눈 가리고 아웅은..
최강한화
20/05/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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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니 치어리더 없애고 이후에 응원석에서 자율로 응원하는 일반인들이 노출복장으로 응원하는게 불편하면 야구장 출입복장규정 만들면되고...쉽네요 뭐
20/05/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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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없애도 상관없는데 없애면 지들이 여성일자리 뻇는다고 하겠죠
Horde is nothing
20/05/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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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미모의 여성 불편 하네요 성상품화 아닌가요?
아웅이
20/05/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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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의 성 상품화는 지극히 당연한것같은데
캬옹쉬바나
20/05/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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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니즈 충족이 자본주의의 기본 아닌가...여자들도 잘생긴 남자들이 벗으면 엄청 좋아하더만
20/05/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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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부터 치우면 일관성이라도 있지...
20/05/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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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랑 jtbc는 박진성 시인한테 제대로 된 사과부터..
20/05/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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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들이 여자 일자리 빼았는데 일가견이 있죠. 크크
20/05/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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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아나운서 선발할때 외모를 엄청 따지는 방송사가 할말인가 싶네요. 차분하고 날씬한 여성 아나운서 대신 퉁퉁한 아나운서도 뽑고, 뉴스 진행도 남1 여1이 대부분인데 그것도 좀 바꾸고, 뉴스진행할때도 저런 여성스러운 정장말고 청바지에 후드티입고 진행하면서 저런 기사를 쓰면 일관성이라도 있겠네요. 자기들 성상품화는 좋은 상품화고 남의 상품화는 나쁜 상품화인가요.
20/05/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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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하려면 사실 남성 아나운서도 탈모인도 뽑고 비만인도 뽑고 그래야하죠. 결국 모순이자 편협하고 차별적인 페미니즘적 세계관인데 사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여성의 노출과 상픔 (매우 추상적이지만) 주체적으로 일어나는 것이죠. 근데 그 주체성이란게 남성들도 가져본 적 없는 개념인데 현 페미니즘적 세계에서 어쨌든 남성은 가해자 수혜자 주체 뭐 이런 포지션으로 상정되어있으니 저런식의 여성중심의 피해서사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여성이 남성을 소비하고 대상화하는 것은 유쾌한, 전복적인, 발칙한, 뭐 이런 수식과 함께 아무 문제없이 일어날 것이고 적극 권장 되겠지요. 남성쪽의 피해나 차별은 원래 이전부터 일어나고 있던 것들임에도.
그말싫
20/05/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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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여자분들은 어디서 인신매매 당해서 노예계약하고 공동 숙소에서 매맞으면서 일하시는거겠죠?
태공망
20/05/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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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박차고 나간 그 인터뷰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쵸코하임
20/05/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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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낙이야!
장가갈수있을까?
20/05/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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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말하는 아나운서도 그럼 좀 코르셋을 벗기고 보도를 하던지...
DavidVilla
20/05/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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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가해자라니까요! 쫌! (근데 그럼 피해자는 저 직업군이냐. 아니면 마냥 불편한 너냐. 우리 그것부터 좀 확실히 하자..)
파랑파랑
20/05/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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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X랄하고 있네 진짜
20/05/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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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좀 하자면 여성할당제 역시 성상품화라고 할수 있는데 흐흐..
여성이라는 추상적인 관념이긴 하지만, 쟤네들 언어관습을 고려해보면 이정도는 익스큐즈받아야 함.
20/05/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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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경아 저기 리얼돌이랑 너랑 다를 게 뭐냐
스톤에이지
20/05/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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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저기 있는 아나운서도 여성 소비 아닌가요
20/05/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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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동의하는 여자들도, 동의하지 않는 여자들도 있겠죠. 동의하는 여자들이 알아서 반대운동하든가 말든가 할 거고..

주장에 동의는 안 하지만 저 정도 의견 표출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가치가 없으면 알아서 묻히겠죠. 더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버젓이 메인언론에 실리곤 하는 세상인데 관심도 안 가네요.
아스날
20/05/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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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의 적이네요..
후치네드발
20/05/22 13:33
수정 아이콘
어글 잘 잡수신다
피아칼라이
20/05/22 13:47
수정 아이콘
진심 역겹습니다. 저따위로 나불대놓고 정작 남자가 성상품화 돼서 미성년자에게 고대로 노출되는 웹툰-웹소설계에 대해선 침묵하거나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아래 옹호하기 바쁘죠.
시니스터
20/05/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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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품화가 아니라 외모상품화가 맞습니다

앞으로 JTBC는 빵봉투 쓰고 방송합시다

고산공작 당신이 옳았어
20/05/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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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대... 집합!
유료도로당
20/05/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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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품화는 문제인가? 문제가 아닌가? 평등하면 문제가 아닌데 어느 한쪽 성별로만 일어나는게 문제인가? 문제라면 왜 문제인가?

-만약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어느 종목에서 몸 좋은 남성들 뽑아다가 웃통 벗기고 쫄쫄이 반바지만 입혀서 응원이나 용품 수거 같은 임무를 시킨다면 어떨까요. 저는 분명히 불편해하는 남성들이 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별 생각없을것 같긴함)
-성상품화가 전혀 문제가 없는거라면, 아예 야구 배트걸들한테 핫팬츠 대신 비키니 같은거 입고 하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이성적인 논리로는 그것도 문제 없어야 되는데 왠지 그건 좀 너무 나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뭐 어떻다 주장하고 싶다기보단 저도 답은 아직 못 가지고 있고,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아서 생각을 좀 해봐야할것같네요.
20/05/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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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의문은 남성 웃통 벗기고 쫄쫄이 입혀서 일시키는 종류라기보단 보다 '남성적인' 영역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죠. 남성의 성적 대상화는 사실 여성과 달리 좀 복잡합니다. 이를테면 근육질 몸과 강인한 정신, 유능한 실력과 여유로운 경제력, 냉철한 이성과 로맨틱한 감성 모두 여성이 원하는 남성성인데 이것이 겉으로 보기엔 광장히 그럴듯하지요. 마치 여성의 대상화된 신체가 그럴싸한 것처럼요. 하지만 그 대상화된 모든 것들을 도달 유지하려면 그만큼의 희생이 필요하고 그 대상화된 걸 갖지 못한 남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동반하지요. 마치 아름답지 못한 여성이 겪는 것들처럼.

그렇게보면 여성이 핫팬츠를 입고 노동하는 것만큼, 남성들은 이미 남성적 대상화를 오래전부터 걲고 있는 것인데, 이를 단순히 남성에게도 핫팬츠를 입히는 걸로 미러링되는 건 아닌 거지요. 남성이 핫팬츠, 쫄쫄이를 입고 노동하는 것은 이미 일종의 유머로서 소비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남성숏팬츠가 실제로 일어나면 (여성처럽) 성적가치보다는 개그와 혐오의 가치로서 소비될 경우가 더 많겠지요. 심지어 잘생기고 멋진 남성에게도 지금의 남성의 여성에 대한 탐욕의 가치만큼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 아마도 여성이 남성에게 (그라고 남성이 남성에게) 바라는 것은 그 이상이 될 것 같긴 합니다. 물론 단순히 잘생긴 남성의 핫팬츠를 탐미적-탐욕적으로 원하는 수요도 분명 있겠지만요.
20/05/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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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수위부터 시작해서 자숙하는 팀에서 상업적 성과가 나오면 금방 바뀔 겁니다.
Chandler
20/05/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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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성상품화가 맞긴하지만 선지켜서 엥간히 적당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데 당연히 모든 문화상품엔 약간씩은 끼워팔기로 안들어 갈 수가 있나요(남성이던 여성이던) 야구장 치어리더 정도야 쿨하게 좀 지나쳤으면 좋겠네요. 시대마다 선은 바뀌는게 맞긴합니다만 지나치게 너무 엄숙적으로 진행시키고자 하는 [그진영]에 대한 반발이죠

서구에서 저러는 PC진영에 대해서도 웹상에서 반발이 많지만 서구는 극한의 자유주의시대를 지나온 경험이라도 있죠. 우리는 제대로 된 자유주의적 시대를 언제쯤 겪어나 볼 수 있을지 요원한데 그럼에도 저런건 벌써 쫓아가는걸 보면 안타깝긴합니다. 좀 문화적인 부분에선 서로 신경안쓰고 쿨하게 지나가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스탠딩 코미디들 정도의 재치를 보고싶네요. 그런 재치와 센스는 선을 마음껏 넘나 들 수 있는 자유에서 오는건데 말이죠.
참새가어흥
20/05/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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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그렇긴 하지만 우리 나라는 특히나 심하게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거 같아서.. 아무리 이래봐야 남자들은 인터넷에서 비아냥대거나 욕 한 번 하고 말아버리니 jtbc가 됐든 정부가 됐든 바뀔 일은 없을 거 같아요.

투표로 심판하든, 불매운동을 하든, 하다못해 민교의 난이라도 발생하든 해야 뭐 바뀔려나 싶지 맨날 도돌이표에요. 그냥 뭐.. 그런 시대인 거 같습니다.
빙짬뽕
20/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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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성이 얼마나 존재하느냐가 주요 판단 기준점이겠지요.
스타베리
20/05/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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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품화가 맞고 그게 뭐 나쁜건가 싶기도 한데 예전 스타 부스걸때도 그렇고 야구중계에서 치어리더 핫팬츠 클로즈업 할때도 그렇고 나도 이분야의 소비자인데 나한테는 안팔리는 상품만 내 놓으면 그냥 변두리인이 된거 같아서 기분이 나빠요
스타나 야구나 그 자체가 상품인데 다른 상품도 팔아야 하나 싶기도 하도
오히려 대놓고 성상품이 주력인 맥심화보나 맨즈헬스(?) 이런건 거부감이 덜한데 성상품은 좀 끼워팔기 할때 거부감이 생겨요
카르타고
20/05/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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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남자 아이돌에 빠져서 돈 꼴아박는건 착한 성상품화 인가요?
뭔 남자만 죽일놈 만드는 여론 크크
신류진
20/05/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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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여자들 일자리 니네가 다없애는거야
20/05/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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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세계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얘기인데, PGR의 민의는 완전히 다르군요.
DownTeamisDown
20/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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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자연예인들 웃통까는걸 전부 막으면 뭐 비슷한 기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범오빠 XX파티 이후에는 성상품화 하면 그생각밖에 안들게 됩니다.
20/05/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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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남성 응원단 쿼터제 도입을 대안으로 제안합니다.
20/05/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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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이게 진짜 남자들 민의일수도...
20/05/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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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민의이긴 하겠죠. 여성들 민의하고 대립했을 때는 대화와 타협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05/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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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민의가 찌찌파티가 아니면 대화는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구장창 섹드립만 하는게 아니라 가끔하는 섹드립은 전 정말 재밋어해서 전 여자들이 좀 불쾌해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런닝맨에서 나오는 전소민이 고구마로 유재석꺼 이만하다고 드립치면 남자들은 한마디도 못하고 걍 조용할 수 밖에 없고
저번주도 제시가 자기 가슴크다고 얘기하는데 남자들이 어쩔줄 모르던게 그걸로 서로 개그 못치는 그게 현실인게 좀 아쉽더군요
유소필위
20/05/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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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계에 사시길래...
천국와김밥
20/05/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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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품화 맞긴 하죠...
ⓢTory by
20/05/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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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치어리딩팀 강추~
주익균
20/05/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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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뭐 납치해다가 억지로 벗겨놓고 일하라고 시킨 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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